이종격투기를 한 두 번이라도 시청한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브라질 유술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다지 낯설어 하진 않을 것이다. 쥬지수(Jiu-jutsu)는 현대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에서 매우 막강한 그라운드 파이팅 실력을 발휘하며 막강한 타격가들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그들은 땅을 등지고 싸우는 이들이며 상대를 자신의 영역에서 마음껏 요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무술계열의 파이터들이 블랙 벨트인데 비해 유술 파이터들은 때론 보라띠, 때론 파란띠까지 링에 오르고 있다. 이는 브라질 유술을 배운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브라질 유술의 승급체계가 매우 까다롭고 긴 수련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태권도나 합기도를 생각할 때 대부분은 1년 정도이면 블랙 벨트에 오르지만 브라질 유술에서는 결코 그렇지 않다. 이 시스템은 초기 강도관 혹은 일본 무도의 오랜 전통에서 그대로 고착되어진 방식인 듯 하다.
그렇다면 브라질 유술의 승급체계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급에서는 어떤 것을 익히고 요구하는가를 알아보자.
대부분의 무술들은 학생들의 발전 레벨을 평가할 벨트나 기타 비슷한 랭크를 가지고 있다. 브라질 유술은 그것의 뿌리를 마에다의 영향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 스타일인 도복띠의 색깔 구분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벨트 시스템은 하얀색으로 시작하여 블루, 퍼플, 브라운, 검정 그리고 다양한 단계의 블랙을 지나서 명성과 영향력을 가진 레드 벨트에 이르게 되어 있다.
브라질 유술에는 다른 무술의 스타일과 비교하여 다소 적은 수의 벨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다른 스타일들은 많은 종류의 컬러 띠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끊임없는 발전 단계를 지각하고 확신할수 있다. 그런데 이와 비교하여, 브라질 유술은 똑같은 랭크(벨트)에서 오래동안 참아내야 한다. 하얀띠에서 보라띠까지만 되더라도 그는 엘리트의 상태가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브라질 유술과 다른 무술의 시스템의 차이는 단호하게 ‘비형식적’ 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블루 벨트고 누가 퍼플 벨트인지 등에 있어서 정확하고 어떤 동의된 룰이 없다. 이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는 완전한 형태의 결핍과 형(태권도의 품새 같은)이 브라질 유술에서는 존재하지 않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무술들은 형(품세)를 매우 강조한다. 어떤 사람이 품세를 익혔을 때, 종종 이것은 그 과정으로서 취해지고, 또한 학생들이 승급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품세가 결핍되었을지라도, 브라질 유술 스타일에서는 반드시 다른 과정의 ‘표시기’ 를 보아야 한다. 누군가 학생이 알고 있는 기술(움직임)의 수의 단위를 등급마다 구별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방법은 확실하게 부적합하다. 종종 보라띠들은 거의 검은띠들과 같은 기술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검은띠들은 이런 기술들을 단순히 시연하거나 그런 기술들을 잘 조합하거나 시간을 고치는 것(줄이는 것)이 아니며 또한 어떤 파이터는 몇몇 기술들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런 기술들을 잘 적용시키는데 가장 객관적인 방법은 파이팅 기술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어떤 파이터가 항상 그래플링을 할 때 다른 파이터를 항상 이긴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높은 랭크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항상 간단한 것은 아니다. 만약 그가 훨씬 무겁거나 힘이 센 것이 그가 스파링 할 때 우세한 유일한 이유이고 오히려 그가 기술 쪽으로는 열등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처럼 벨트 랭킹에 있어서 쉬운 해답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브라질 유술 스타일의 단호한 ‘비형식적’ 은 사람들이 등급을 어떻게 받느냐에 대한 확실히 그어진 규칙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인 표준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개개인마다의 결정은 표준의 범위에 있는 경험 있는 지도자에게 남겨두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체격과 힘, 기술을 아는 정도, 유술 스파링과 실전 싸움에서 그것을 응용하는 능력, 그 학생을 그의 도장 과 다른 도장의 다른 랭크(벨트)의 학생들과 어떻게 비교할 것인가, 그 학생의 가르치는 능력, 또 그 밖의 것들이 개개인마다의 결정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브라질 유술은 승급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견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파이팅 스타일의 직접적 영향을 받았다. 그들이 잘 싸우지 않는다면 높은 랭크까지 학생들을 승급 시킬 분별력이 없다. 결국 높게 평가된 파이터들이 지는 것은 도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반영한다. 그리고 두 가지 기본적인 브라질 랭크 시스템의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비형식적 방법과 보수성이다. 이런 것들을 숙지하면서 우리는 이제 실제 벨트들에 적용되는 승급 과정에 대하여 조금 얘기해 볼 수 있다.
승급에 요구되는 사항은 실제로 주어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단지 기본기술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최대한으로 견디고 있는 상대에게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책에서 나오지 않는다. 매트에서의 오랜 시간 동안 어려운 트레이닝을 함으로써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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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밸트 와 승급체계 <화이트 to 블루>
흰 띠에서 파란띠 과정 <화이트 to 블루>
모든 벨트에서 이것은 최소한의 추상적인 것들이다. 블루 벨트를 따는 것은 오랜 길의 시작이다. 하얀 띠는 종종 기술에 대하여 고민한다. 그의 동료 수련생에 비해 더 잘하기 위하여 가능한 많은 기술을 배우는 것을 바라며 이것은 바람직한 태도다. 그러나 블루 벨트로 가는 것은 단지 기술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브라질 유술에는 엄청난 많은 기술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이런 기술들은 전략속으로 스며든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적인 브라질 유술의 전략은 매우 간단하게 얘기 되어질 수 있다.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쉽게 컨트롤하고 유리한 위치를 찾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유리한 포지션으로부터, 싸움을 끝내고 가장 효과적인 매너를 가진(피를 보지 않고, 즉 때리지 않고 마무리 하는) 피니싱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다.
수 많은 브라질 유술의 기술들은 이 간단한 전략으로 통일되어진다. 블루 벨트는 이 전략을 마음에 가지는 사람이다. 블루벨트는 그가 훈련할 때 이것에 따르려고 한다. 또한 블루 벨트는 그가 배운 일반적인 기술 응용의 전략을 사용한다. 모든 벨트에 있어서 기본적인 전략이 똑같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각 벨트들 사이에서 다른 점은 기본적인 전략하에서 기술 조합과 기술적인 숙련도가 점점 증가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알다시피 블루 벨트의 진수는 블루 벨트로 인정되어졌던 레벨의 사람들에게 기술을 사용할 때 그 기술적 깊이와 더불어 전략적 요소를 채택하는 것에 있다. 블루 벨트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블루 벨트인 사람들과 연습할 수 있는 기술을 지녀야만 한다.
최소한의 기술적 요구사항
1. 자기 방어 테크닉 5가지
2. 던지기 1가지
3. 가드포지션으로부터 벗어나기 1가지
4. 서브미션 3가지
5. 스윕(밑에 깔려있는 자세에서 위에 타고 있는 자세로 전환하기) 2가지
6. 불리한 자세에서의 탈출 2가지
7. 연속 공격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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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밸트 와 승급체계 <블루 to 퍼플>
퍼플 벨트(보라띠 과정)
퍼플 벨트는 브라질 유술 수련생들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번째 큰 장애물이라고 종종 얘기해진다. 퍼플 벨트는 가장 오래 시간이 걸리는 벨트 중 하나이다. 보통 다른 스타일의 무술에서 블랙 벨트를 따는데 걸리는 시간과 브라질 유술에서 퍼플 벨트를 따는 시간은 같은 시간이 걸린다(약 4~ 5년의 힘든 트레이닝). 퍼플 벨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기술 시스템을 알아야 하고 개인적인 시합 계획(전략)에 있어서 그가 의지할 기술들이 될 자신의 특기 기술들을 결정해야 한다.
블루 벨트 학생이 숙달되면서 더 많은 기술들을 배우게 되고 자신보다 덜 훈련한 블루 벨트들의 기술에 대한 반격을 쉽게 할 수 있는 레벨이 되어진다. 기술적 지식은 덜 훈련한 블루 벨트들보다 높은 레벨이 된다. 이것은 그가 그들(덜 훈련된)의 기술에 쉽게 반격하고 또 기술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또 높은 레벨의 상대와 싸울 때 일반적인 블루 벨트보다 더 훨씬 많은 기술들을 사용해야만 한다. 더욱이 더욱 정밀한 기술을 사용해야만 한다.
이런 변화에 따라 스타일도 변화된다. 퍼플 벨트는 블루 벨트보다 훨씬 빠른 연속기술들을 쓴다. 거칠게 견디는 적에 대하여 어떤 기술 하나를 걸려고 노력하기보다 퍼플 벨트는 다른 좀 더 쉽게 상대를 끝낼 수 있는 다른 기술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깊은 기술에 대한 이해는 이렇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최소한의 기술적 요구
1. 자기 방어 5가지
2. 던지기 1가지
3. 가드포지션 상태에서 벗어나기 1가지
4. 서브미션 3가지
5. 스윕 3가지
6. 불리한 자세에서의 탈출 1가지
7. 연속 공격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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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밸트 와 승급체계 <퍼플 to 브라운>
브라운 벨트 (갈색띠 과정)
브라운 벨트는 진짜 엘리트 단계의 시작이다. 이를 따는 데에는 보통 5~ 6년의 힘든 트레이닝이 요구된다. 퍼플 벨트 레벨이 전문적인 기술과 블랙 벨트레벨의 기술과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숙련된 기술로 나타내어진다면, 브라운 벨트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하고 질문 할 것이다.
브라운 벨트는 바로 중간단계다. 퍼플 벨트과 블랙벨트의 중간단계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브라운벨트는 초보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나타내어진다. 브라운 벨트는 퍼플 벨트보다 더욱 깊은 기술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보통 레벨에서 학생이 정식적으로 다른 퍼플 벨트보다 스파링과 시합(싸움)에서 둘 다 우수하다면, 이것은 그가 승급 될 준비가 되어있다는 강한 증거다.
그래서 브라운 벨트 레벨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블랙 벨트로의 좀 더 부드러운 전환을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브라운 벨트는 밑의 벨트들보다 더 많은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오랜 트레이닝의 결과물이다. 이런 기술들 중 몇 가지의 형태는 아주 높은 레벨의 기술로써 이 기술들은 검은 띠로 가는 명확한 기술들을 말한다.
최소한의 기술 요구
1. 자기 방어 5가지
2. 던지기 1가지
3. 가드에서 빠져 나가기 1가지
4. 서브미션 3가지
5. 스윕 1가지
6. 불리한 자세에서의 탈출 1가지
7. 연속 공격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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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밸트 와 승급체계 <브라운 to 블랙>
블랙 벨트
실제로 모든 무술에서 블랙 벨트는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낸다. 브라질 유술도 예외는 아니다. 수련생이 유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모두 높은 단계에 이를 때 블랙벨트를 얻는다. 추가로 기술에 대한 지식의 깊이는 그를 완전히 검증된 선생으로 만든다. 단지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을 아느냐 보다 블랙 벨트는 왜 그 기술을 써야 되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
원리에 대한 이해는 기술보다 우선한다. 몸을 조절하고 기술을 사용하는 지렛대의 원리에 대한 이 깊은 지식은 학생을 단지 기술을 세고 있는 사람보다 더 좋은 사범으로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지식은 새로운 기술과 연속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더욱 개인적 특성을 가진 유술을 발전시킬 수 있게 한다.
브라질 유술에는 휴식이란 없음을 알아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블랙벨트가 가장 높은 벨트에 올라갔다고 해서(물론 그 위에 2단, 3단... 등이 있지만 이것은 그다지 언급하지 않는다) 이것이 배우는 것을 그만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항상 더 배울 것은 있다.
새로운 기술들은 항상 나오고 있다. 수련하는 사람들은 항상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시도해야 한다. 거기에는 각 벨트마다 뚜렷한 ‘느낌’ 이라는 것이 있다. 당신이 검은 띠와 그레플링을 할 때, 그 느낌은 보통 매우 정밀한 기술로 흘러 들어오는 듯한 부드럽게 릴렉스된 기술의 느낌일 것이다.
최소한의 기술 요구
1. 자기 방어 1가지
2. 던지기 1가지
3. 가드에서 빠져나가기 1가지
4. 서브미션 2가지
5. 스윕 1가지
6. 불리한 자세에서의 탈출 1가지
7. 연속 공격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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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브라질 유술의 벨트 랭킹 과정에 대하여 숙고할 때, 반드시 짚어야 할 네 가지 분리된 요소들이 있다.
첫 번째는 전략적 요소다. 이것은 브라질 유술에서 구체화 되는 전체 시합(싸움)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싸울 때 상대를 보다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라운드로 빨리 이끌어 가고, 상대를 쉽고 빨리 서브미션으로 마무리해 싸움을 끝낼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유지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전략적 요소는 모든 랭크(벨트)에 있어서 똑같이 적용된다. 한 번 배우면 여기에는 따로 숙달이 없다.
사실 숙달은 세가지 요소에서 만들어진다. 처음은 기술적 요소다. 이것은 불확실한 상황을 다룰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다. 알게 되는 많은 기술들을 연습해 나감으로써, 다시 말해 그의 그래플링 사전은 증가한다. 덧붙여 트레이닝은 다른 요소의 증가를 가지고 온다.
다음은 실제상황이라는 요소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기술을 스파링과 시합과 자기 방어에 적용시키는 능력이다. 하나는 기술을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강한 압박으로 그것을 적용시키는 것이다.
마지막 요소는 브라질 유술에서 지금까지 강조된 적이 없다. 이것은 건강 요소이다. 학생들이 계속 훈련함에 따라 그의 몸은 점점 적응 될 것이다. 흰 띠가 빨리 지치는 반면 높은 랭크의 벨트들은 휴식 없이 수 시간을 훈련할 수 있다. 확실히 말해 이것은 대개는 높은 기술수준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래플링 시스템이 육체적인 것을 굉장히 요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끊임없이 몸을 단련해야 한다.
첫댓글 초발심님...이거 제가 번역하고 추가하여 쓴글인데..이게 어찌하여...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