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로 시작 후 봄학기 첫 하늘땅살이 시간~
지현선생님께서 하늘땅살이의 얼이 담긴 이야기와 작년 농사지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너무나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
이야기가 담긴 사진도 준비해서 보여주시고!
토종씨앗 소개와 이야기, 키우고 싶은 작물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어요~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에 농부님을 붙여서 불러주시며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도문 읽으며 시농제를 해주셨어요~
신문지와 유리병을 이용해 포트를 만들고,
손끝이 야무진 우리 아이들~
비가와서 밭에서 못하고 현관에 옹기종기 모여서 포트에 흙을 담고, 귀한 토종 씨앗을 하나씩 심어주었어요~
포트를 온실로 옮긴 후 물을 주고
사랑해~ 고마워~ 잘자라라~ 기도와 인사해주었어요~
그 후로 매일 온실을 드나들며 물주고, 싹이 나길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0^
첫댓글 와아! 하늘땅살이 시작이네요! 다들 옹기종기 교복 입고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ㅎㅎ
싹들이 잘 나주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하늘땅살이 힘차고 즐겁게 해나가길 바랄게요!
배움복이 찰떡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