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탑(뷔미언 아잇 까리잇) 근처
@ 훈센공원 51번 도로와 노르돔거리, 그리고 독립기념탑을 지나서 세 개의 분수가 있는 공원이 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다. 아침에 가보면 많은 중국사람들의 영향으로 영화에서 봄직한 ‘태극권’을 연마하는 중국계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독립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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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탑은 시하누크거리와 노르돔거리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다. 시하누크 도로는 프놈펜 시내의 동서로 연결하는 거리 중 메인도로이다. 또한 노르돔은 모니봉거리와 함께 남북으로 연결하는 메인도로이다. 이 탑은 1958년 캄보디아가 프랑스에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한다. 독립기념일에는 이 탑 근처에서 많은 행사가 거행된다. 특히 밤에는 여러 개의 전구가 탑을 밝히는데 그 모습이 처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캄보디아의 밤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인다.
@ 한국식품점 51번 도로와 시하누크 거리가 만나는 모퉁이에 위치한 이 식료품점은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보통 8시 30분 정도에 문을 열고 9시쯤 문을 닫는다. 김치 및 고추장, 된장과 같은 기본적인 것과 국수 및 잡채, 과자 등을 취급한다. 또한 한국 비디오 및 도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가끔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선반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기도 한다.
@ 압사라가든 51번 도로를 따라 조금 북쪽으로 가면 압사라 가든이라는 한국식당이 있다. 1층과 2층이 있으며, 주로 가격은 평균 5불 정도이다. 고기요기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 나가클리닉 압사라 가든 다음 골목으로 약 50m쯤 가면 나가클리닉이라는 병원이 있다. 병원은 깨끗한 편이며, 진료비는 평일에 진료시간이면 약 30불 정도이다. 하지만 평일에도 예약손님이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오랜 시간 기다릴 수도 있다.
@ SOS 병원 국제적으로 체인을 가지고 있는 SOS병원. 하지만 진료의 수준을 그렇게 기대할 바는 아니다. 진료비 또한 굉장히 비싼 편이다. 업무 시간 이외나 주말에 가게 되면 의사 면담비만 약 100불에 이른다. 또한 항시 대기하는 의사가 없다. 때문에 사고처리가 늦어질 수도 있다. 또한 접수처에 보면 국기가 그려진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 그 리스트에 따라서 의사의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토를 타고 이 병원에 올 때는 에스오에스라고 하지 말고 에오에라고 하면 쉽게 알아들을 것이다. 현지 사람들이 마지막의 ‘-스’ 발음을 생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모비텔 모비텔은 현재 캄보디아의 핸드폰 회사 중에 하나이다.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재신청을 할 경우에는 이곳에 와서 처리를 해야 한다. 핸드폰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모비텔에 전화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일단 정지를 해야한다. 정지를 할 경우에는 핸드폰 가입시 등록된 이름을 알아야만 정지가 가능하다. 법적으로는 외국인은 핸드폰을 소유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코이카 단원들의 경우에는 대사관에 함께 있는 코이카 사무실의 비서인 스루에게 가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코이카 사무실에서 여권과 비자 사본과 함께 공문서를 준다. 그 공문서를 가지고 모비텔에 가서 다시 분실신고를 하면 정지할 수도 있고,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특별한 수수료 같은 것은 없으나, 통상 전화카드를 사야한다. 업무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5시까지이며, 일요일에는 12시에 문을 닫는다.
@ elsewhere 센드위치 종류를 취급하는 식당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많은 나무들 아래 앉을 곳이 마련되어 있다. 정원 가운데에는 조그마한 수영풀도 있다. 우거진 나무들 아래 앉아 있으면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도 들기도 하지만, 모기에 물릴 각오는 해야 한다. 물론 모기향을 피워주기는 하지만 워낙 나무들이 많은 지라 모기들도 많다. 2층에는 크지 않은 옷가게와 악세사리를 취급하는 가게가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스타일리쉬한 옷을 찾을 수 있다.
@ 수지메 elsewhere 맞은 편에 위치한 일본식당이다. 내부는 몇 개의 테이블과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 럭키마켓(뿌사 럭키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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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마켓 프놈펜 시내의 대형 마트 중에 하나인 럭키마켓. 1층에는 주로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등이 있으며, 2층에는 럭키버거와 옷 및 잡화가 있다. 2층 계단에는 얼마 전 신설된 Royal ANZ 은행의 ATM가 있다. 럭키마켓과 같은 대형 마트를 이용시에는 리엘보다는 달러로 계산을 하는 것이 더욱 이익이다. 이유는 1달러에 4100리엘 할 때에도 이런 대형 마트는 1달러에 4200리엘 정도로 고정해 놓기 때문이다.
@ 한국관 럭키마켓 근처의 한국식당이다. 이름은 한국관이지만, 주인은 한국계중국인이다. 프놈펜에서 꽤 규모가 있는 식당이다. 1층에 테이블과 방이 있으며, 2층에도 넓은 공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주로 불고기낚지볶음이 인기 있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 BBQ 쏘리야 백화점에도 있는 BBQ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햄버거 가게이다. 캄보디아에 햄버거가 처음 선 보인것은 약 10년 정도라고 한다. 책에서 읽은 내용이지만, 처음 이 햄버거 가게가 생겼을 때는 햄버거 가게에서 버젓히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먹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자랑스러운 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햄버거를 즐기도 있다.
@ 무궁화 한정식 시하누크에서 63번이나 모니봉 거리를 따라 북쪽으로 갔을 경우 첫번째 골목에 있는 한국식당이다. 규모는 한국관에 비해서 작다. 1층 건물이다. 두부전골 및 두부요리가 괜찮은 집이다.
@ EMS 우체국 이 우체국은 일주일 내내 업무를 본다. 하지만 우편료가 일괄적이지 못하다. 똑같은 종이에 똑같은 분량을 써서 편지를 보내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요일에도 업무를 보기 때문에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 왓프놈 근처의 중앙 우체국은 토요일 오전까지만 근무한다. 업무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까지이다.
* ABA은행 및 대사관
@ ABA은행 주로 한국사람들이 이용하는 은행이다. 브렌치는 없다. 업무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은 오전 8시에서 4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11시 30분까지 업무를 한다.
@ 펜슬마켓 럭키마켓과 같은 대형마트이다. 펜슬마켓에는 럭키마켓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있다. 육류 같은 경우에는 럭키마켓보다 신선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층에는 잡화류와 문방구와 서점이 작게 있다.
@ 240번 도로 240번 도로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와 저렴하고 맛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헌 책방이 있는 거리로 유명하다. 가게들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분위기가 괜찮은 곳이 많다.
@ ACE 영어학원 현지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할 때 그래도 괜찮은 학원중에 하나인 ACE학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수업료가 다소 비싼 편이다.
@ 하나로 식품점 한국식품과 함께 프놈펜에서의 한국식품을 구할 수 있는 곳이다. 규모는 한국식품점 보다 약간 크다. 취급하는 품목은 한국식품점과 거의 비슷하지만, 좀 더 다양하다.
* 모니봉거리
@ 뿌싸 트마이(중앙시장)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hkoica.org%2Fbbs%2Fdata%2Flocalinfo01%2F%25C7%25C1%25BB%25E7%25C6%25AE%25B8%25B6%25C0%25CC.jpg) 뿌싸는 시장이라는 말이며, 트마이는 새로운 이라는 뜻이다. 원래 이곳은 호수나 슾지였다고 한다. 그런 곳이 물이 말라서 건물을 질 수 있게 되었다 한다. 돔 형태의 이 시장은 1935 ~ 1937년의 공사기간동안 만들어졌다. 시장의 입구에는 여러가지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티셔츠는 물론이고 은장신구와 식기류도 쉽게 볼 수 있다. 시장안에는 주로 보석류와 옷, 그리고 전자제품등이 있다. 하지만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이 시장은 비싸다고 말을 한다. 시장근처에는 란택시(일반승용차로 택시처럼 영업을 하는 교통수단. 하지만 보통 운전사를 제외하고 6명 이상이 타는 것이 일반이기 때문에 장거리는 무리가 있다.)와 란또리(일반승용차가 아닌 봉고차로서 짐과 사람이 함께 탐)의 호객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트마이 근처에는 금 및 보석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빨간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의 중앙 버스 정류장과 GMT라는 버스회사 있는데 베트남 국경지를 포함한 여러 곳을 운행중이다. 운행 시간은 정해져 있으나 정확하게 지켜지지는 않기 때문에 혹시 버스를 탈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 왓프놈 왓프놈은 노르돔 거리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이 왓프놈은 프놈펜의 현재 지명 이름의 기원이 되는 곳이다. 왓은 사원을 의미하며, 프놈은 언덕을 위미한다. 전설에 의하면 불심이 깊은 펜이라는 부인이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근처의 나무에서 4개의 불상이 보였다 한다. 그 부인은 4개의 불상을 위해서 강가 근처의 언덕에 사원을 지었다. 그러한 이유로 후에 언덕이라는 프놈과 그 부인의 이름을 따라 사원 근처를 프놈펜이라고 했으며,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왓프놈의 가장 큰 스투파에는 앙코르 왓에서 프놈펜으로 수도를 옮긴Ponhea왕의 재가 여전히 보전되어 있다고 한다. 왓프놈의 꽃시계는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 사진포인트를 제공한다.
@ 쏘리야 백화점 백화점이지만 전혀 백화점 같지 않은 곳이 있다면 아마 그곳은 쏘리야일 것이다. 약 6층 건물인 쏘리야는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이유는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 것도 있지만, 이 백화점은 일년내내 에어컨을 풀가동 중이라서 특히나 인기가 많다. 1층에는 보석상들과 럭키마켓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옷, 3층에는 가전제품과 신발등이 있다. 특히 3층에는 아주마트라는 한국가게가 있기도 하다. 4층과 5층에는 음식점 코너가 있으며, 5층에는 특히 극장이 있다. 주말이면 많은 젊은 남녀들이 공포영화를 보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다.
@ 뿌싸 오르쎄이 프놈펜 시내의 큰 시장 중 하나인 오르쎄이. 사람들 중에는 오르쎄이에는 없는 것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이 있다.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중고의류, 전기제품, 심지어는 닭도 산 것을 살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새우나 게와 같은 것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오르쎄이 근처에는 몸에 좋다고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버섯과 노니와인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있다. 상황버섯은 1kg에 약 5불정도 한다.
@ 까삐톨 게스트 하우스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 중에 하나이다. 선풍기가 있고, 싱글룸이 약 4불정도의 가격이며, 또한 시외버스를 운행해서 많은 베낭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게스트하우스이다.
@ 바이욘 빵집 프놈펜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이 난 빵집이다. 특히나 한 개에 500리엘하는 바게트빵은 중독성이 있다고 할만큼 맛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바이욘 빵집은 2개정도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 시드니 마켓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주의 회사인 시드니 마켓은 다른 마켓에 비해서 시드니에서 온 제품들이 다수 있으며, 특히나 그릇이나 주방제품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 프놈펜 호텔과 르로얄 호텔 프놈펜의 호텔 중에 손꼽히는 호텔들이다. 이 두 호텔 모두 수영장 및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프놈펜 호텔은 주말에 5불의 가격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회원권은 한달에 50불 정도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가서, 오랜 기간동안 등록을 하면 보다 저렴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르로얄 호텔의 수영장도 좋은 곳이다. 다소 비싼 편이다. 요즘에는 한달에 40불을 내고 10번 정도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다고 한다. 그 쿠폰의 유효기간은 약 석달정도 이다.
@ 철도역 프놈펜과 바탐? 그리고 깜퐁싸움을 연결하는 기차가 있다. 이 철도는 프랑스 식민시대에 쌀과 목재들을 운반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관리가 소홀하고 노화된 이유 때문에 이용률이 높지 않다. 속도도 엄청 느려서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 내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벙깍 프놈펜 시내의 가장 큰 호수인 벙깍. 프놈펜호텔을 끼고 죄회전을 하면 정면에 이슬람 사원이 보이고 그 이슬람 사원을 양쪽으로 수없이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있다. 그 게스트 중의 하나를 통해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과 호수를 볼 수 있다. 고여있는 물임에도 그렇게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또한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는 저녁식사. 와인 한 잔. 그리고 온통 붉게 물드는 노을. 이 정도면 어느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일 것이다. 음식의 가격은 약 2불에서 3불 정도이다. 이 벙깍에서는 주로 저녁놀을 감상하기 좋다. 해가 지는 시간은 약 5시 40분 정도에서 6시 10분 정도가 가장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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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배경이 바로 벙깍>
* 서점 주로 서점은 모니봉 거리와 240번 도로에 많이 있다. 대표적인 서점은 IBC와 PBC를 꼽을 수 있다. IBC는 모니봉 거리와 시하누크 거리에 모두 두군데가 있다. 이 두 서전은 모두 중국계 캄보디아인이 운영하는 서점이다. 주로 이 서점에는 1층은 문방구를 취급하며, 2층에는 책들이 있다. 문방구에는 문방구 이외에도 탁구, 테니스, 베드민턴의 라켓도 있으며, 농구공이나 축구공도 있다. 책은 많은 종류가 있진 않다. 가격을 보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예상보다 값이 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싼 것이 아니다. 그 책들의 거의 다는 모두 제본을 한 책들이다. 또한 240번 도로의 서점에는 중고책들이 많다고 한다. 가격은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 단지 얼마나 잘 흥정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 시장
@ 똘톰붕 시장은 러시안 마켓이라고 한다. 마우쩌둥 거리에서 해물뷔페 집인 Tonle Basac 사거리에 죄회전해서 약 150미터 더 가면 똘톰붕시장을 나온다. 이 시장에는 옷과 신발 그리고 깜찍한 기념품들이 많은 곳이다. 그런 이유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시장중에 하나이다. 만약 체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시장에서 옷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다른 시장에는 큰 사이즈의 옷이 별로 없는 반면에 이 시장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는 큰 사이즈의 옷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신발과 가방을 취급하는 가게도 많이 있다. 이 시장은 또한 끄로마 같은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끄로마는 현지인들이 햇빛을 가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천을 일컫는 말이다. 가격은 보통 2000리엘 정도이고 더 좋은 것은 가격이 2달러나 3달러 이상 가는 것도 있다. 또한 이 시장의 명물 중에 하나는 오렌지 쥬스이다. 싱싱한 오렌지를 직접 짜서 주는 오렌지 쥬스는 덥고 지친 몸을 조금 달래준다.
@ 벙껭꽁 시장은 63번 도로의 끝자락에 위치한 시장이다. 벙껭꽁 시장의 매력은 옷을 200리엘 정도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벙껭꽁 근처에 있는 중고의류를 취급하는 가게에서 가능하다. 특별한 상호도 없다. 그저 거리에 옷을 진열하고 옷을 쌓아 놓았다. 그러면 아주머니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옷을 고르는 것이다. 싼 값에 옷을 사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지만, 옷더미 속에서 보물찾기라도 하는 기분이랄까. 그러한 기분 때문에 쇼핑을 마음껏 하고 싶을 때면 이 시장을 찾는다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 열심히 찾고 헤매이면 5달러 정도면 10벌이 넘는 옷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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