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후보, 전북도지사 경선 승리 - "새로운 전북시대" 열겠다!
- 유능한 경제 도지사
- 도민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도지사
김관영 전 국회의원, 변호사
출 생 1969년 11월 15일, 전북 군산시
본 관 경주김씨 호조참의공파
학 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경 력 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 3관왕 군산시 국회의원 2선
수 상 2019.01.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사이트페이스북
김관영 전북도지사 에비후보 기자회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더불어민주당 복당파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안호영 예비후보를 제치고 전북도지사 후보의 자리에 안착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19:30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김관영 전 의원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대 국민의 힘 조배숙 후보'간 지사직을 건 경쟁 시작
김관영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6.1지방선거는 국민의 힘 조배숙 전 국민의당 동료 의원과 도지사 자리를 두고 싸우게되는 특이한 역사가 이뤄지게 됐다.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말이 현실화된 것이다.
이재명 효과
사실상 민주당중앙선관위에서 전북도지사 후보로 여론조사 1위였던 송하진 지사를 컷오프하면서 송캠프내 유력인사들이 김관영 후보 캠프로 이동을 했고, 현직 이원택의원 등의 가세로 안호영 후보와 경선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일 것을 예측하는 도민들이 많았었다.
대다수 민주당원들은 설마 복당파 후보에게 표가 쏠릴까 하는 의구심을 표하며 안호영 후보 승리를 점치기도 했지만 경선 결과는 복당파인 김관영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이재명 효과'라는 말이 나왔다.
정읍시장 후보인 이학수 예비후보 역시 복당파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책적 복당초지 허용에 따른 것이어서 한 지역의 선거 판도가 확 바뀐것도 '이재명 효과'라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김관영 후보 당선 캠프장(사진_자료)
'꼭' 당선 되어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겠다 - 유능한 경제도지사 될 터
어제 민주당 중앙당의 '김관영 후보 승리'라는 경선결과가 나오자, 김후보는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를 펼쳐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23 김관영 후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경제력 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아픈 현실을 외면한 채, 4년을 더 허비할 수 없다"며, "젊고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필요한 때"를 전제로
"똑같은 길, 똑같은 방식, 똑같은 지방정부를 12년 동안 반복할 수는 없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제는 이곳 전북부터 변해야 한다"면 전북의 변화를 요구한 바 있다.
임기 중 대기업 5개 유치, 새만금에 디즈니랜드 설치 등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겠다
이어, 김관영 후보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 등 7가지 대표 공약'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며 쌓은 협상 능력과 협치의 정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하고,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어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서 움직일 수 있는 힘, 그 힘을 전북에서 먼저 보여주겠다"고 출마의 변으로 도민과 약속했다.
김관영 후보(사진_시사매거진)
김관영 후보의 '감사 인사' - 도민들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
김관영 후보는 '전북도민에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전북도민과 민주당 당원이 전북도지사 후보로 세워주시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경선에 경쟁자였던 안호영 후보와 송하진 지사, 유성엽 후보, 김윤덕 후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당원 동지들의 명령에 따라 전북정치를 확 바꿔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겠다", "전북을 살리는 큰 꿈, 정치를 바꾸는 큰 꿈이 있다"면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더 겸손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도민을 부모님처럼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 상임선대위원장에 전북지역 8명 국회의원 참여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9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53)가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전북지역 8명의 국회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 참여했다.
김관영 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전북시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성주·김수흥·김윤덕·신영대·안호영·윤준병·이원택·한병도 의원과 유성엽 전 의원이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광철 전 의원, 대변인은 진형석 전북도의원이 맡기로 했다.
상임고문은 김원기·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의원,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강현욱·김완주 전 전북도지사 등이다.
김관영 후보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도의회 의장을 지내신 분들과 이번 전북도지사 경선에 참여한 후보, 송하진 지사 선거캠프를 비롯한 모든 경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까지 선대위에 참여했다"며 "직능과 부문 등을 대표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분들도 동참했다. 김관영 선대위는 항상 문을 열어 놓고 전북도민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영 후보는 이번 주부터 정책과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첫댓글 경김 당선을 기원 합니다.
훌륭한 도정 이루시어 존경받고 신뢰받는 정치인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