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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눈길 잡아라" 이색 유치전부산지역대 뮤지컬 공연·캠퍼스 투어 나서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2006-11-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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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의 우수 신입생 유치작전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각 대학들은 해당 고교에 찾아가 입시관련 직원들이 나서 모집요강에 대해 설명을 하는 그동안의 관례에서 벗어나 이색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하나라도 더 잡기 위해 안감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경성대는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 등 문화 행사를 중심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입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야! 우리 대학가서 뭐하지'를 주제로 연출한 홍보영화,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의 록 뮤지컬 '라보엠' 공연이 연일 무대에 오르고 있다.동의대는 홍보도우미들과 함께 고교생들이 교내 버스를 타고 학교시설 및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캠퍼스투어를 열고 있다. 또 고교생 위로를 위한 대학 동아리 공연, 고교생들의 장기를 보여주는 어울림 한마당, 교양과정부 김기범 외래교수의 풍수지리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동서대는 올해 처음 학부및 전공별 홍보 부스를 설치, 다음달 12일까지 부산의 2만여 명의 수험생들을 초청해 대학 설명회를 열고 있다.신라대는 다음달 8일까지 부산·울산·경남권 고교생 2만여 명을 초청,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생명과학대학 소속 간호학과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물리치료학과는 척추측만측정을 통한 건강한 척추관리법을 알려주는 등 체험 위주의 학과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제대는 입학 홍보도우미들이 대거 참가, 대학을 소개하고 레크레이션, 마술 공연 등 끼 많은 선배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학교 설명회를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김기범 교수 휴대폰 010-2432-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