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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작성과 |
고위공무원정책과
(과장 강유민 2100-2860) |
2009년 12월 15일(화)조간 (12.14 11:30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사무관 정혜원 | |
jhw@mopas.go.kr | |||
연락처 |
2100-2847
010-3066-5106 |
내년부터 시행될 과장급 역량평가, 준비완료!
- 행안부·교과부 등 6개 부처 대상 시범평가 결과, 효과 및 반응 좋아 -
- 대검찰청이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내년 1월 공식 실시 - |
□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정부부처 과장급에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임용하기 위해 현재 고위공무원단 진입시에만 실시하는 역량평가를 내년부터는 과장급에도 실시키로 하고,
○ 지난 4월부터 과장급 역량모델을 개발하여 11월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시행된 행안부, 교과부 등 6개 부처(76명)에 대한 시범평가를 11월말 마무리함으로써 과장급 역량평가 도입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행안부, 교과부, 농식품부, 방통위, 보훈처, 국세청
□ 과장급 역량평가는 난이도가 다소 낮을 뿐, 고공단 역량평가와 동일한 형태로서 실제와 유사한 모의상황에서 역할연기 등 다양한 평가기법을 활용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 그동안 실시된 시범평가 결과, 우수이상은 5명(6.6%), 보통은 51명(67.1%), 미흡이하는 20명(26.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흡자 중에는 고시출신도 3명(10.5%) 포함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 등급(5등급): 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
- 이처럼 고공단에 비해 역량수준이 낮게 나타난 것은 고공단과 달리 과장급 후보자들의 리더십 경험이 부족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고공단 평가결과(’09.11월 기준) : 우수 7.1%, 보통 78.3%, 미흡 14.6%
○ 과장급 후보자들은 다른 역량들에 비해 ‘의사소통’역량이 높고, 낮은 연령·고시출신이 상대적으로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인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고시출신ㆍ30대임에도 ‘미흡’으로 평가받거나, 9급출신ㆍ50대이지만 ‘우수’로 평가받은 사례가 있음
○ 관계 부처의 인사담당자는 “평가결과가 근무실적 및 내부평판과 상당부분 일치한다”면서 그 유용성에 대하여 높게 평가했다.
□ 과장급 역량평가는 현재 관세청 등 일부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행정안전부는 보다 체계적인 역량평가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법제화 과정을 거쳐,
○ 하반기부터는 각 부처별로 자율적으로 과장급 역량평가를 도입하여 승진·배치·교육훈련 등 각종 인사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참고로,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대검찰청이 과장급 후보자 60명을 대상으로 12월 말(’09.12.28~’10.1.6)부터 총 10회에 걸쳐 역량평가를 행안부에 의뢰·실시하여, 그 결과를 내년 2월에 있을 과장급(4급) 승진에 직접 반영할 예정이다.
※ 관세청, 특허청, 농진청은 ’08년부터 과장급 역량평가 모델을 자체 개발·활용 중
○ 앞으로 과장급 역량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체계적인 검증을 통한 우수인재의 선발․배치, 맞춤형 역량개발 지원 등 과학적 인사관리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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