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FC 5주년 가족체육대회
어느덧 부영FC가 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달려왔습니다
1주년 2주년 3주년 ....이제는 10년의 딱 절반인 5주년입니다
매년 봄이면 가족과 함께 체육대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미혼자들은 어느새 결혼을 하였으며 뱃속에 있었던 애기들은 어느새
돌잔치를 맞이하고 아장아장 걸었던 애기들은 유치원을 가고
유치원생이었던 애들은 어느새 구평동에 자리잡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새내기 신입회원들도 많이 들어왔고 이제는 얼굴만 봐도 표정만 봐도
회원들끼리의 마음상태를 훤히 알수있는 그야말로 이웃사촌이 되어있습니다
가족체육대회에 대한 그동안의 안건이 매우 많이 나왔습니다 술자리에서
사적인 자리에서 혹은 운동장 풋살장 등등에서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임원진 회의에서 정해진 내용은 가을체육대회에는 풋살회원끼리 신나게 공을 차면서
리그전을 하고, 하루 신나게 놀고 여름하계야유회는 참가인원이 적고 가족행사가
많다고 의견이 나와서 폐지하였고 그대신
1주년 창단행사는 제일 큰 행사로서 유지해나가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실로 1년에 한번 내가 몸담고 있는 동호회에서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초대 회장님부터 이어온 그리고 전회장님 현회장님 임원진에서
가족대회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이오니
그저 자신의 의견이 있더라도 웃으면서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울러 미혼자 및 젊은20대 회원님들에게 알립니다
가족체육대회라고 가족있는 사람들만 참석하라는줄 알고 오해하는 회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뜻이 아니라 친구든 부모님이든 연인이든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초대하여 같이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타면서
즐기는 축제자리라고 생각하시고 꼭 참석하세요 프로선수들도
야유회를 가고 올스타전이라는 즐거운 행사를 하는것처럼
우리도 부영 FC 선수이기 때문에 하는 잼있는 행사라고 생각하십시오
우리 20대 회원들~~~
언젠가는 결혼을 하고 그리고 애기를 낳고 이자리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때가 옵니다 저 역시도 애인도 없이 1주년 2주년을 보내왔는데
이제는 어느덧 결혼을 하고 가족모임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20대 회원의 회의때 바랬던 " 가족모임이 너무 많습니다!" 라는 의견을 무시한것이 아니라
형님들과 임원진에서 20대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대신 올해부터는 가족하계야유회를 폐지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바뀌어 가고 있으니 20대 회원들도 생각을 달리하여 많이 참석해주세요
많이 참석하고 자신이 열심히 했을때 또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여 모임에 변화를 줄수 있는것입니다
애인들도 내 남자친구가 이런 멋진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면
내 남자친구 인맥도 넓고 멋지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게 될겁니다 소중한 모임입니다
많은 참석 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