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현재 베트남 호치민시에는 50여개의 PC방이 영업중이며 향후 이 숫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PC방 개설비용은 평균 6천-7천만동(6백-7백만원)정도가 든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도 주요고객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이며 이들의 주용도는 채팅과 메일교환이다. 베트남에선 정보검색을 하기엔 아직 속도가 너무 느리고 비용도 너무 비싸며 베트남 콘텐츠의 양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므로 주요 검색고객들은 영어권 콘텐츠를 검색하는데 베트남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몇몇 곳은 접속하는 12분에서 15분동안은 분당 200동(20원)에 아이스 티와 껌이 제공되기도 한다. 현재 베트남사람들이 컴퓨터를 사기에는 워낙 고가이므로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PC방의 이용은 컴퓨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폭발적인 증가를 보일 것 같다.
스포츠마케팅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종목은 축구이며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어 이의 스폰서쉽을 따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펩시 콜라의 경우 펩시컵으로 명명된 전국축구대회를 스폰서쉽을 따내기위해 수십만달러의 스폰서비용 을 지불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펩시는 전국청소년축구대회의 스폰서, 호치민 경찰축구단에도 스폰서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구장을 만들어 주기도 하며 마케팅 기회로 축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테니스도 베트남에선 인기인데 여기에는 하이네켄이라는 맥주회사와 토요타자동차회사가 스폰서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배구 및 기타종목에도 이런 마케팅이 확개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몇 년전만해도 낯설었던 동일한 로고, 사인, 제품들로 이루어진 가게들이 이제는 베트남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 롯데리아, 졸리비 패스트푸드, 베스킨라빈 슨 아이스크림등은 베트남에서도 이제 상당한 입지를 굳혔으며 베트남 자국업체인 NGUYEN CAFE, DILMAH TEASHOPS, PRO2000등도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외에 매상에 대해 로얄티로 5-6%를 주고 있다. 있다. 그런 점에서 베트남에서 전망있는 프랜차이즈는 포토 스튜디오, 운동기구 판매점, 미용실, 오토바이 수리점등으로 예상된다 오토바이 헬멧 2000년 9월 1일부로 베트남의 각 고속도로에서는 헬멧착용이 의무화 된다. 그 때문인지 최근 몇 달사이에 길에서 헬멧을 착용한 사람들이 부쩍 눈에 띤다.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토바이는 현재 580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그로인해 베트남 의 2000 년 전반기 전체교통사고 5400여건중 오토바이사고가 3500여건(64.8%)에 달했으며 오토바이사고시 운전자의 가장 치명적인 상처는 머리를 다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5년전에 시행을 시도했다 실패했던 이 제도를 다시 도입하려하고 있다.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으며 뒤를 이어 대만산과 말레이시아산(70만동-7만원)이 뒤 따르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 자국산은 12만동에서 17만동(만2천원-만7천원)에 팔리고 있다. 써야할 경우 이의 곱의 수요가 될 수도 있다. 화장품 베트남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연 5000만불에 이르며 일인당 연화장품구입비는 6-7불에 이른다. 현재.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브랜드는 REVOLON, MAYBELLINE, LANCOME, ROGER GALLOIS, KISS ME, SHIESEDO, DEBON, AMORE 등이다. 베트남의 화장품 유통경로는 시장을 통한 판매가 70% 이상이고 매장이나 직접판매는 30%에 머무르고 있다.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에서 문제점은 고급제품의 모조품을 만들어내는 자국 회사들의 물량이 만만치 않다는 점과 해외여행시 들여오는 화장품류의 반입이다. 이로인해 싼가격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므로 원브랜드들이 상당히 고전을 했다. 1995년이래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브랜드는 한국의 드봉브랜드와 라끄베르인데 이 두제품 모두 LG에서 현지에 합작공장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일본계 KISS ME란 브랜드가 제품 프로모션전략으로 뷰티센터를 운영했던데 반해 LG는 예전 한국에서 많이 썼던 방문판매를 실시하였는데 이 전략이 주효했다. 그리고, 한국드라마 방영으로 유명해진 김남주의 인지도를 이용스타마케팅도 한몫을 했다. 베트남사람들은 손재주가 좋아 수공예품에 상당한 재능이 있다. 실제적으로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범선이나 목공예품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그 가격의 저렴함에 또한번 놀란다. 특히, 최근에 와서 이런 제품들이 엄청나게 수출이 되고 있는데 2000년 1사분 기 수출액이 6천6백만불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80.8%로 증가한 것으로 1999년 중반 기부터 정부에서 수출정책품목으로 정한이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제품들의 주요수출국은 일본을 비롯한 유럽등 선진국이라고 한다. 이 제품들의 강점은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고품질의 제품에 저가격을 받으므로써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TAYLOR NELSON SOFER가 1999년 후반부터 베트남의 고소득층의 관심분야를 조사 했는데 그들의 성향은 다음과 같다. 이들의 가구당 월소득은 USD 350이상이며 이 인구는 전체인구의 35%에 해당한다. 소비는 주로 오락, 스포츠, 여행, 자녀교육등에 이루어지며 소비패턴은 물질의 풍요로 인해 유명브랜드 제품보다는 패션성이 있거나 스포틱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오토바이 구매시도 과거에는 HONDA브랜드를 선호했으나 요즘은 그대신에 패션성이 가미된 PIAGGIO, SUZUKI등을 더 좋 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여전히 가족내에서는 어른들을 공경하며 돈보다는 건강을 중요시하고 그들의 많은 부분들을 자식교육에 투자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이들에 있어 가정에서 물품구매의 결정권은 70%이상이 여자에게 있었으며 전자상거래는 65%가 남자 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일에대한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중 45%는 해외여행, 39%자동차소유, 30%는 최신모델의 컴퓨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