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 세자라함은 조선시대 왕이 되기전 차기 왕 후보를 세자라 부른다. 주로 왕의 장자 즉 왕의 정실부인의 장자를 적자라고 하는데 거의 세자로 책봉된다. 그러나 세자로 책봉되고 끝내 왕이 되지 못한 안타까운 왕자들이 있었으니...
사도세자 이창훈(출처MBC)
사도 세자[1735 ~ 1762]... 정조의 아버지로써 요즘 텔레비전에서 자중 나왔었지.. 하지만 알고 보면 사도세자도 장자가 아니라는 사실.... 우리는 사도세자의 아들 후의 정조 ... 즉 산이가 세손이라는 사실에 그의 아버지는 세자 그래서 혹 영조의 장자는 아닐까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은 아닌것이다... 효장(孝章)세자... 가 사실 영조의 장남이나 일찍 돌아가셔서 그뒤의 아들인 장헌세자(莊獻世子:思悼世子)혹은 사도세자가 그뒤를 잇게된것이다.. 그리고 또 알아보니 사도세자의 어머니도 영빈 이씨라 하니 정실은 아닌것 같군... 어찌됐건 비운의 사도세자... 어려서는 총명해서 15살나이에 영조의 대리첨정을 할정도로 똑똑하다고 했는데 그리고 아버지처럼 운영도 잘했다고 했는데... 27세 (나랑 동갑? 아니 한살 어린가?)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셨다.
영조 이순재(출처MBC)
그의 죽음에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나... 그중 대세는 당시 영조의 비였던 정순왕후...(요즘 산이를 쫒아내려는 악녀지)가 배후에 있다고 하는데... 다 정파 싸움이라 한다... 왕과 왕비와 그리고 세자를 따르는 정치 세력이 달라서 생기는 정치싸움에 가장 힘이 약한 사도 세자가 걸린것이다.... 정치 얘기를 하면 삼천포로 빠질것 같아서 .. 더 자세한 얘기는 차후에 다루려고 한다... 다행히도.. 사도세자에 이어 일찍이 세손으로 책봉받은 우리의 세손은 다행이 적통을 이어 왕이되서 아버지의 한을 씻긴 했지만 만약 사도세자가 왕이되고 그이어 산이가 왕이 되었다면 우리 역사는 더욱 낳아지지 않을까 한다.
문효세자(1782~1786).... 아주 안타까운 세자죠... 어린나이 5살에 돌아가셨으니 자신이가진 재주도 못써보고 그전에 자신이 무슨 재주가 있는지도모르고 돌아가셨으니...가장 안타까운 세자라 할수 있죠... 의빈 성씨... 문효세자의 어머니로 우리의 산이가 진정으로 사랑했다 여겨지는 여인이죠...
성송연 한지민(출처MBC)
우리의 산이가 얼마나 의빈성씨를 사랑했냐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0시 M모방송을 보면 자세히 알수 있을테고요^^ 그전에 알 수 있는 추리는 세자라 함은 아무나 되지 못하는 것인데... 정실분인도 아닌 후궁의 아들이 검증도 안된 나이에 세자로 책봉된 사실을 보면 여러분도 어느정도 알수 있겠죠... 그래서 문효세자가 돌아가신후 우리의 산이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의빈성씨도 시름시름 앓다가 금방 아들을 따라 가고요...
서동과 선화공주
아 슬퍼라... 꼭 선화공주를 사랑하는 백제의 서동이가 생각이 나는것은 왜일까요 ^^;;
소현세자[昭顯世子, 1612~1645]
소현세자
사실 이분이 계셨으면 이 앞에 인문들이 세상에 나타나긴 힘들었을텐데.. 이분은 앞의 두분보다 안타까운 피지 못한 꽃이랍니다... 저의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이입 된것 이기도 하나.... 인조의 장남으로.. 병자호란때 그의 동생 봉림대군과 함께 볼모로 청나라에 잡혀가지요... 그때 신분은 당연 '세자' 그러나 10여년의 볼모 생활을 하고 고국에 돌아오자마자 한달만에 돌연 돌아가시고 마는데... 병명은 (학질..지금의 콜레라쯤되나요??) 이 사인이라네요 그런데 왜 안타깝냐고요?? 사실 소현 세자도 굉장히 영특한 분이랍니다....(저는 여기서 조선시대 세자로 책봉된 왕자들은 세자로 된이유가 있구나 하고 당연히 느끼게 됩니다... 다들 싹수가 노라니 세자로 된것이라구요)ㅎㅎ 단순히 영특해서 아쉬운게 아닙니다... 인조의 삼전도배라는 치욕을 우리에게 주고 그볼보로 두 왕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 갔는데도 볼모... 인질이죠... 상대방의 힘을 약화 시키려는... 즉 약점을 잡는 거죠... 자신의 처지를 방관하지 않으며 좋은것을 계속 받아드리려고 했기때문이죠.. 좋은것이란 무엇이냐면... 조선이 세로운 지식의 습득이라고 할까요?? 당시 청나라는 동방의 신흥 강국이었죠... 사실 청나라라는 이름만 '신'이라는 단어에 쓰일만하고요 원래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강국이었죠... 역사도 깊고요... 청나라에는 전세계 모든 문물과 사람과 그리고 세계나라와 교역을 해서 없는게 없는 세계의중심이었죠...(중국이 왜 중국인지 그이유도 알 수 있죠... 지들이 세상에 중심??.. 인정...ㅠㅠ) 그곳에서 감히 알지 못했던 지식을 습득하고 사람들도 여럿대면한것이죠... 즉 극동과 서양의 만남을 가졌는데.... 사실 익숙치 않거나 완전히 다른것을 대변하면 거부감을 갖는 것은 본능이자나요.... 즐 조선은 당신 중국이 세계중심??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닭고 중국외 다른 문물은 인정하지 않았죠.. (사실 청나라도 아니고 명나라만 인정...)(자신들을 소중화라고 부르기도 했고요) 다행히 중국옆에 있어 많이 뒤쳐지닌 않았지만... 과거에는 우리도 세계에서 잘나가는 문명을 유지했는데... 사설이 길었음... 소현세자는 그런 서양의 것들을 소화하기 시작합니다 설사나 거식증도 없이 말이죠... 특히 천문학에 대단한 관심을 가졌다고도 하는데 (베이징에서 독일인 선교사 샬 폰 벨[湯若望]을 만나 그로부터 서양 역법과 여러 가지 과학에 관련된 지식을 전수받고 천주교에 관해 소개받았다.)<-- 요런 내용이 내이버에 있군요 ^^ 서양의 지식외 천주교라는 종교까지.. 소화하다니 정말 개방적인 왕자였던것이죠... 개방적인 마인드에 동서양을 통달한 지식.. 이것을 갖추고 만약 왕이 되셨다면... 조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단 인조의 적자이며.. 인조를 대신해 청나라에 볼모생활까지 했으니.. 조선에서의정통성은 인정받는셈이고.. 그리고 왕이 되기위해선 청나라에 책봉도 받아야 했는데... 이도 당연할테지요... 그런데 한달면에 돌아가신 겁니다... 먼 타국에서 왕자 그것도 세자라는 또한 이미 전쟁에서 패한 국가의 왕자라는 신분과 포로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10년을 견디셨는데 고향에 돌아와서 까짓 학질때문에 한달만에 돌아가시다니요... 정말 의문이 아닐수 없죠... 아주 아주 많은 얘기 꺼리가 있는데.. 이번은 아쉬운 세자들의얘기만 하니... 다음기회에 얘기를 해야겠네요...
그밖에도 아쉬운 세자들이 더 있는데 어느분이 계실까요?? 세종대왕?? 아닙니다... 양녕대군을 아시나요?? 세종의 큰형님 이신데.. 즉 세종은 장남이 아니었죠... 세종은 위로 양녕 효령 2분의 형님이 더계셨답니다... 조선 태종... 이방원.. 이도 역시 대단한 인물이랍니다...우리는 단순히 세종의 아버지와 그가 계셨기에 세종시기에 찬란한 조선의 역사를 일궜고 그치세가 세조 성종까지이어진다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 맞습니다... 하지만 태종은 처음에 세자를 양녕대군으로 했지요... 자신의 장남한테...그런데 왜 세종에게 세자를 줄까요?? 단순히 생각하면 세종이 더 영특해서 ?? 음 그것도 사실이죠... 음 기록상으로는 "1404년(태종 4)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유교적 교육과 엄격한 궁중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1418년 폐위되어 양녕대군으로 봉해졌고, 태종의 셋째 아들인 충녕대군(忠寧大君:世宗)이 세자로 책봉되었다 " 이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덕종.. 성종의 아버지로써 세조의 장남이죠... 아버지와 아들은 왕이되었는데 자신은 왕이 못되었네요.. 마치 영조와 정조처럼말이죠.. 그런데 덕종의 경우는 조금 다르지요... 영조는 세자-->왕,,-->아들->사도세자--아들-> 정조 세손-->왕
세조는 수양대군-->왕 ,--아들->,도원군(桃源君)-->세자--->죽음,--> 아들-->자산군(者山君)자을산군-->성종 덕종도 세자가 되고 3년만에 병으로 죽지요.. 근데 안타깝지가 안네요.. 잘모르니.. 둘의 공통점은아들이 조선을 대표하는 왕이라는것... 차이점은,,, 아버지가 원래 왕이라는 것 아니라는것.. 그러나 파원는 세조나 영조 비교할순 없죠 세조 왕보다 파워가 세서 결국은 왕이 되고 영조,, 아들을 죽이기도 하고 무려 52년 재위했으니..
대충 이렇게 정리 할수 있네요.... 중간에 글을써보니 많은 얘기거리가 나오기도 해서 자칫 삼천포로 빠질뻔도 했는데요.. 차후 글을 써가기로 할게요.. 한번 예고 하면... 소현세자의 아타까운 이야기.., 소현세자와 그의 처 민회민 강씨의 아쉬운 죽음... 인조.. 과연 왕의 그릇인가?? 광해군(인조 전의 왕 인조은 인조반정으로 광해를 페하고 왕이됨)광종이라면 안될까?? 정조와 정약용그리고 정조시대 이야기... 정순왕후 VS문정왕후VS소혜왕후(성종모)VS명성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