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걷기 친구들과 '장사도'에 다녀와서 2017년 3월 10(금), 며칠동안 꼭샘추위가 반짝추위 수준을 넘어 겨울날씨 같이 춥더니 날씨가 확 풀려서 햇볕도 좋고, 바람도 없고, 청명한 봄날같이 아름다운 날에, 금요걷기팀 11명이 각각 서울역과 잠실롯데마트 앞에서 광관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으로 달려갔다. 통영까지 편도 6시간이고, 이후에도 장사도행 배를 타고, 장사도를 둘러보고 하는 시간이 빠듯하니 아침 7시 30분에 잠실에서 출발하여, 아침은 관광회사에서 주는 찰밥을 버스에서 맛있게 먹고, 중간에 죽암휴게소에 한 번 들렸다가, 또 달리고 달려서 호반휴게소에 있는 호반부페식으로 점심을 먹고......, - 호반 휴게소 - - 호반부페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반주도 한 잔 곁들여......, - - 금요걷기 화이팅, 부라보 !!!!!!!!!!!! - - 장사도행 대포크루즈 - - 장사도 크루즈 안에서 거제의 순곡(純穀) 저구막걸리로 부라보 !!!!!!!!! - - 선상에서 장재영 동기의 멋진 포즈 - - 드디어 장사도해상공원에 도착 - 장사도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55 ☎ : 055 - 633 - 0362 총면적 390,131㎡, 해발 108m, 길이 1.9Km,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 섬이다.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분교와 작은교회 있었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이다.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누에삼, 실사)라고 하였으며, 누에의 경상도 방언인 "늬비"를 써서 "늬비섬"이라고 옛부터 불리웠다. 겨울에는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학교와 섬아기집은 예전모습으로 복원하고 건축물은 나무가 없는 빈공지를 이용한 건축물이며 돌담은 섬내의 산석을 이용하여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지물을 보존 활용한 자연 친화적 해상공원이다. <안내 리플렛 자료 참조> - 장사도해상공원 탐방 안내도 - 안내도에 번호가 있는데 이 번호순으로 탐방을 하면 아름다운 장사도를 고루 볼 수 있다 - 중앙광장의 조각물 - - 장사도 분교 죽도국민학교 - - 학교종이 땡땡땡!!!!!!!!!!!! - 종을 치며 노래 부르는 이창호 회장과 장재영 친구
- 무지개 다리 - 이 다리 건너 앞에 보이는 산봉우리의 전망대까지 갔다 올 것이다. - 전망대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 - 야외 공연장 - - 유치환의 '행복'시비 앞에서 - 인간이 이루어놓은 불가사이 하고 경의적인 축조물로 만들어진 「머리」작품들이다. - 작은교회 앞에서 - - 야외 겔러리 작품 앞에서 - - 머리 부조작품의 눈(目) 속으로 손이 쑥 들어간다. - - 배 타러 가는 길 - 장사도를 다 둘러보고 배 타러 가는 길이 계속 계단으로 되어있는데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한 길이 비스듬하게 따로 만들어져 있어서 무릎이 아픈 나를 위해 함께 걸어주는 예쁜 친구, 봉덕씨 !!!!!!!! - 통영으로 되돌아가는 선착장(Goodbye, 안녕히 가십시요.) - - 선착장에서 멋진 친구들 - - 잘 있거라 장사도야, 손을 흔들고 - - 잘 있거라 장사도야,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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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나라의 나폴리라고 할만큼 너무도 아름다운 통영에서 장사도행 배를 타고 15분여 쪽빛 바다의 흰물결을 가르며
달려 장사도에 도착하니 그 천연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에 매료되어 우리 친구들 모두가 상기된 얼굴이었습니다.
왕복 12시간을 달려 통영에 도착해서 통영 인근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지도 못하고 장사도에서도 2시간만 머물러야해서
그 멋진 장사도의 카페에서 럭셔리하게 커피를 마시며 옥빛 바다에 좀 더 심취하고 싶었는데,
참 아쉽고, 어려운 여행, 그러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친구들 인물 사진 위주로 장사도 여행 한 편을 꾸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이 돋보이게 하는 멋진 친구들의 모습을 한폭의 그림처럼 정성껏 담아낸 순자님 멋져요. 2시간이였어도 6시간 달려온 피로를 말끔히 잊을 수 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남해의 섬여행은 꼭 1박2일로 여유롭게 즐기라고 귀경길에 기사가 충고 한마디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건강히 잘 다녀왔으니 얼마나 대단한 동기있지요. 멋진 내자신은 따로 저장했습니다.고맙습니다.
@이종옥 그래요. 여유있게 숙박을 하며 통영 인근의 아름다운 나폴리 풍광도 둘러보고, 장사도에서도 여유를 갖고
여행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우리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 사진을 보며 행복했던 그 날을 회상하니 또 행복해지는 것 같네요.
여행은 참 즐거운 것, 앞으로도 여행할 수 있을 때 여행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바쁜 여행길이지만 동기들과 어울리는 시간들이 즐거웠을거 같네요 밝은 미소가 번지는 그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시간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오수회의 동기들과 먼여행길에 나섰다는것만 해도 큰 수확이네요
순자님의 글을 보면서 나도 친구들과 함케 장사도로 향하는 꿈을 가져보네요
감사힙니다
이른 새벽에 잊지않고 금요걷기 친구들과 전에 갔던 장사도에 들어와 보셨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이왕이면 그 먼 곳까지 갔으니 아름다운 장사도에 더 머물며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었는데 여행사 따라 가는 관광이 이런 점이 아쉬웠습니다.
좋은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