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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슐라 클라바타)
다육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는 초보에요^^
그래도 제가 다육이를 키우는 방법??이랄 것 까지는 아니지만
우리집 다육들에게 해주는 몇가지 올릴게요^^
부끄럽지만요
1. 전 다육을 구매해서 배송되어 오면 바로 심지 않는 편이에요
포트째 배송되어 오거나 그냥 뽑아서 배송되어 오더라고 이삼일 그대로 두었다가
분에 옮겨 심어 줍니다. 깜깜한 박스안에서 이리저리 다치지 말라고 꽁꽁 싸서
이동한다고 스트레스 마~~~니 받았을테니까요..
2~3일에서 4~5일 정도 있다가 분에 옮겨 심어줄때 원줄기를 제외한 실뿌리는
과감하게 싹뚝 잘라서 심어주는 편이에요. 그랬더니 안자르고 심은 아이들보다
더 빨리 뿌리뻗어 자리 잡은 것 같드라구요 (제경우엔)
아참~ 심을때 흙은 저 같은 경우에 초보라서 물주기 때를 못 맞출까봐서
마사를 50%이상 섞어서 심어줬어요.(꼭 씼어서 쓰세요. 안그럼 나중에 마사에 묻어있떤 진흙으로
인해서 딱딱히 굳어서 뿌리가 잘 크질 못하더라구요)이렇게 심으면 다유기가 쑥쑥 자라지는 않지만
서서히 이쁘게 잘자라고 물러서 죽지는 않더라구요.
또 화분은 되도록이면 좀 적다 싶은 곳에 심어줘야지 얼른 뿌리내리고 적응을 잘하는것 같아요.
큰데 심으니 뿌리만 키우는데 신경 쓰느라고 잘 안크더라구요.
2. 그담에는 물주는 방법인데요.
심고나서 물은 목대가 있는 아이를 구매 했을때는 바로 줬구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분갈이후에 1주일정도 지난후 다육에게 직접 닿지 않고 화분바깥쪽으로
빙 둘러서 흘러 나오지 않을 정도로만 줬어요. 그리고 다시 1주일 지난 담에는
저면관수해 주었어요. 아무리 흘러나오게 물을 준다해도 화분체로 푹 담궈서 관수해주는게
좋았어요. 하나더 처음에 다육이는 물을 많이
주면 안된다고 여기저기서 듣던터라서 분명히 잎은 물이고파서 찌글찌글 쪼글쪼글 난리인데
막상 물러서 죽을까봐 많이 주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인정상 굶기자니 불쌍하고 해서 분무기로
칙칙~ 근데 그담날이 되어도 여전히 쭈글쭈글. 그래서 또 칙칙~~ 이러길 반복하다 보니
뿌리에는 물이 가지 않아 여전히 물고프고, 다유기 얼굴은 매일 칙칙해대된 분무기 물에 닿아서
어느순간 얼굴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ㅠㅠ 물 쫄쫄 굶겼다가 물주실때는 과감히 물에 푹 담가
배부르게 뿌리부터 얼굴까지 마시게 저면관수 해주셔요.
3. 일교차가 클때 다유기들이 정말정말 이뻐지는 때랍니다.
한낮에는 뜨거운 햇빛과 아침저녁의 서늘한 기온에 그리고 건조함까지 최적의 시기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물들이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신나게 티비보고 자러 가기전에
한손에 분무기를 들고 다유기에게로 갑니다. 그러고선 분무기 방향(물나오는곳)을하늘로 하고
너무 가깝지 않게 이슬비 내리는 것처럼 뿌려줍니다. 밤이되면 내려가는 기온에 거기에 찬물까지
맞으면 더 춥겠죠.우리가 비 맞아서 옷이 젖으면 추운것처럼..(다른사람들이 보면 우습기도하고
무섭기도 할거예요...새까만 밤에 분무기들고 베란다 창가에 붙어서 칙칙~~ 물을 쏘아대니..어쩜
정신이 가출했는지도 모른다고 안쓰러워 할지도 몰라요..ㅎㅎ) 그래도 우리 다유기가 이뻐진
다는데 밤마다 열심히 뿌려주세요^^
전 대충 이렇게 한답니다.
정석은 아니니 그냥 참고되시라고 써봅니다...
출처: 어떤..다육홈피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하트엔젤님 감사합니다
다육이 예쁘게 키우셔요 ㅎㅎ
이번 여름에 다육이들이 많이 죽었어요 ㅠㅠ 흑흑 슬퍼요 ㅠ
습하고..추우면 죽자나요...따뜻하게..잘 보살펴 주셔요 ㅎㅎ
하트엔젤님 있는곳은 넘 추워요 이번 겨울 다육이들 어떻게 지낼 계획이에요? 넘추워 다육이들이 벌벌벌 떨고 있을지도 ㅋㅋㅋ
오늘도 남정내랑 한판햇음 ㅋㅋㅋ 햇빛보여주려고 창틀에두었는데...춥다고 문닫는다고...ㄷㄷㄷ
뭐 결국 이겼지만요 다육이는 꼭 지킵니다 ㅋㅋㅋㅋㅋㅋ
울집 다육이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
맨날 밖에 나와있어서 집안 다육이들을 돌볼 여유가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