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나주 오정리 산내들 주말농장을 다녀오며 ^^[1탄]

[ㅣ산울림ㅣ]

        아침 일찍 일어나 산내들 회원님들을 빨리 뵙고 싶은마음에 20분정도 일찍 나서 시청 주차장 부근에 피어 있는

        개나리를 찍어 봤다 요산요수님이 서울에 계신다 하여 당산나무님이 아침일찍 부터 이거 저거 챙기느라 조금

        늦게 오셨다 나는 오늘 처음 모임 참석이라 일찍 서둘러 나가 개나리 사진도 찍고 ㅎ 모두들 모이셔서 우리는

        산내들 주말농장 오정리 마을로 출발 한다 나는 자동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 바람과뫼님 차를 얻어 타고 간다

        개나리꽃 접사 촬영 ^^

         오정리 마을에 도착하니 포크레인이 먼저 와서 농지정리를 하고 있었다 잡풀들과 돌뎅이들이 포크레인에 의해

         나란히 정리가 되간다 이곳이 산내들 주말농장으로 변해 간다 ^^

        도란도란 모여서 포크레인만 멍 ~ 하니 바라본다

        함평에서 오신 스님이시라는데 오늘 첨이라 모든분들 닉네임은 다 외우지 못했다 오늘 최고로 고생하신 스님과

        함께 오신 일행 두분이시다 음...개인적으로 상이 있었으면 두분께 상을 드리고 싶었다 ^^

        내가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하니 바부팅이님과 휘파람님이 포즈를 취하며 한장 찍어주라 하여 한장 찰칵 ~

        오늘 힘든와중에도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신 휘파람님 같이 가신분들은 왜 휘파람님이 웃음을 주셨는지

        다 알것이지만 간략하게 밭두렁 골을 너무 깊게 파시고 골을 깊게 파다 보니 나중에 비닐 멀칭을 하는데도

        무척고생하시고 오늘 휘파람님덕분에 넘많이 웃은것 같다 ㅎ ㅎ ㅎ

        이분에게도 상을 드리고 싶다 오늘의 최고 베짱이상 ㅎㅎ 하루종일 입수 자세로 먼산만 바라보시다 위아래 밭주

        인들에게 미안하셨는지 물고랑은 끝내 파주셔서 그나마 넘 고맙다 그리고 한가지더 고마운점은 니코틴이 부족

        한 우리을 위해 담배 두갑을 가져오셔서 마을을 나오는 시간까지 우리 흡연자들은 니코틴을 충전 할수 있었다

        여전히 포크레인만 바라보는 산내들 회원님들....

         이렇게 큰돌도 나오고 사진상이여서 그렇지만 꾀 크다..

        드디어 포크레인이 평탄 작업을 하여 산내들 회원님들이 잔돌들을 주어내고 있다

         산내들 주말농장 입구 주차장옆에 핀 벗꽃이다 이뻐서 한장 찍었다

        곰보배추다 바람과 뫼님이랑 또한분이 산내들 주말농장에 옮겨 심으신다고 밭두렁에 있는 곰보 배추를 뿌리채

        파 놓으셨다 나도 덕분에 두포기 얻어 내 밭에 심었다

         산내들 주말농장 맞은편 산어귀에 핀 진달래다

        바부팅이님과 또한분 (하루종일 고글 썬글은 벗지 않으신분) 두분이 사오신 막걸리다 얼마나 기다렸던지 막걸리

        만들어서 오는줄알았다 또 바부팅이님이 오직 두부에만 집착하셔서 인지 두부가 없어 이것저것 부식거리마져

        사오지 못하고 열무김치에 만족하고 막걸리를 마셔야했지만 53년 전통 막걸리라 그런지 참 맛있었다

        바로 이두분이다 막걸리 너무도 어렵게 사오신 바로 그 두분 ~`!!! 바로그 고글썬글님이랑 ^^

        자자 한잔씩 하더라고 아직 포크렌인이 할일이 많이 남아 있으니 ~ 우린 기다리며 막걸리나 마시자고 ~~ㅎ

        적하수오다 오늘 산내들 주말농장에 심을 씨앗? 이다 나는 20여개 심은듯 하다

        닉네임이 기억이 잘 안난다 농장을 임대해주신분이 사오신 홍어 ~ 맛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맛있었다

        홍어도 왔으니 자리 깔고 한잔 하드라고 ~~잉.~!!

        이제 농장 분양(칸나누기) 하는중이다 여전히 고생많으신 스님 일행....

[오뚜기]

흙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것 같아요.정말 열심히들 가꾸시네요.지기님과 바부팅이님 피곤하실텐데 ... 주말농장팀들 화이팅!!!

[산야쵸]

자각스님이시구요...
바람과 뫼님이 아니시구 가람과 뫼님이시라하네요
저도 일 닉 외우느라 고생좀 햇습니다
새벽부터 끝까지 고글 썬글라스를 끼고 계셧던분은 울랄라 심슨님이시라네요
농장주인분은 소맥양님
휘파람님 땀시 밭고랑에 비닐 덮으면서 투덜댔던 아지매는 산야쵸엿습니다
같은 씨 산 씨 끼리 친하게 지내요
휘파람님과 옆에서 열심히 일하신 자연네 식구들 땀시 웃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산야쵸]

참 베이님===산해성님

[ㅣ산울림ㅣ]

네 감사합니다 ^^

[유달산(김 민수)]

고생하셨네요 사진까지 하여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청풍명월]

수고의 자비를 베풀어 주신님들에게 짝짝짜악

[요산요수]

오늘 흙 밟고 땅의 기운들을 받으셨으니 내일은 아마도 팔다리 허리 모든 근육들이 새싹이 나느라 아플듯 ㅋㅋ

[소맥양]

여러분 오늘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작년 화순 주말농장 분양시 신청자가 적어 취소 되어 섭했는데 나주 오정리 땅을 분양하여 이렇게 많은 회원님들께서 호응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조금더 신경써서 우리 산내들 회원님들의 진정한 건강의 보금터가 되었음 합니다. 혼자 가꾸는 것은 다소 힘이들지만 다같이 모이게 되면 즐거운 일이 될수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온새미로]

자세히도 올려 주셔서 너무 일하는 모습이생생하네요어쩜 그렇게도 열심히들 하실까요

[산애들]

언제 한번 놀러갈수있나유

[자연향기]

와 흙내음

[명아주]

자연속에서 잔치도 하시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들이 부럽습니다

[바부팅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겁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약초 잘자라고 있을깡

[명아주]

아우님 성격 급하시넹

[바부팅이]

ㅋㅋㅋㅋ 그쵸? 나도 그런듯합니당

[청수국]

모두들 고생많으셨네요... 하지만 다들 뿌듯하셨을듯....ㅎㅎㅎ

[당산나무]

산울림님 현장사진을 잘 올려주셨네요...고생하셨구요.자주자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