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국악 공연
-.국립 국악원 <우리소리로 여는 동심> 공연, 5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우리 음악과 무용을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무대로 국악합주 '함녕지곡'과 부채춤, 국악동화 '호랑이와 곶감', 풍물놀이 '판굿' 등을 선보여. 국악원 정악단, 민속단, 무용단, 한모음실내악단 등이 출연...
-.삼청각 어린이날 특별 공연, 5월 5일 2시 4시.삼청각과 이룰성 어린이국악단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삼청각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밝고맑은 우리 노래와 놀이를 주제로 한 국악공연 ‘국악놀이터’
전래동요부터 전통기악까지 다양한 국악곡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여 ‘천년만세의 리듬에 맞춰 공굴리기’, ‘창작국악동요 노래와 율동배우기’, ‘개고리잡기’, ‘몸으로 치는 우리장단’ 등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직접 참여하며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
또한 삼청각의 야외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줄다리기 등의 전래놀이와 신나는 '모듬북 연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함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우리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한아름 선사할 것입니다.
* 전통기악곡 '천년만세', 해금독주 '계면성'
* 창작국악동요 '종달새' 노래와 율동배우기, '왕도토리' '북 쳐보자' '시계'
* 전래동요와 놀이 '개고리 개골청'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넘기' '남생아 놀아라'
* 산조합주, 가야금 병창 '아리랑' '꽃타령' '방아타령' '강강술래'
* 모듬북 연주
#.어린이날을 맞는 국악 공연의 특징과 발전을 위한 대안 등...
#.어린이 창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 일본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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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단장 정회천)의 어린이 창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연출 류기형)이 24-27일 일본 도쿄(東京)의 세타가야(世田谷) 퍼블릭시어터 메인홀(600여석 규모)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어린이 창극이 해외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
이번 공연은 이 극장 예술감독이었던 사토 마코토(佐藤信) 씨가 지난해 국립극장을 방문하고 난 뒤 '일본 어린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훌륭한 작품'이라며 적극 추천해 성사됐다.
일본 공연에서는 현지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재일교포 출신 문양숙(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주자) 씨가 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해설한다.
#.국악 동요제 작품 공모
-.국립국악원과 삼성문화재단이 독창적이고 새로운 창작국악동요를 발굴, 보급하기 위한 작품 공모...
198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국악동요제는 지금까지 총 225곡의 국악동요를 탄생시켜, 10여곡의 수상곡이 제7차 교육과정 음악교과서의 제재곡으로 채택되는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음악문화정립에 앞장서 왔습니다.
옛 어린이들이 전래동요와 더불어 살았듯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새로이 만들어진 국악동요의 숨결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맑고 고운 동심과 우리 음악의 맛이 깃든 국악동요를 많이 응모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정곡과 자유곡을 함께 응모 !
지정곡 향토민요 및 전래동요를 편곡, 개사 개작한 노래
자유곡 미발표 창작곡으로 전통음악의 특징이 잘 표현된 노래
가 사 어린이들의 동심이 표현되고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내용
음 역 어린이의 음역에 맞아야 하는데, 대개 1옥타브+4도(즉,b e 이내)
길 이 16 24마디 내외면 적합 (최대 3분)
응모자격 교사, 학생, 일반인
신청서교부 2003. 4. 21(월) 7. 12토)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접수처 서초구 서초3동 700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국악동요제 담당자
제출자료 1. 참가신청서 1부(소정양식)
2. 악보 각 2부( 자유곡1 / 지정곡 1 / 지정곡 참고 원곡 1)
3. 녹음테이프 1부 (무반주 혹은 1개 악기 반주)
<천년의 소리> IV
[1]. 소설 - 작곡 : 정동희
[2]. 저음해금을 위한 협주곡 "아리랑 환상곡" - 작곡 : 백성기.
[3]. 장돌뱅이 - 작곡 : 옥길성 [4]. 강물 - 작곡 : 공우영
[5]. 트리오 - 작곡 : 옥길성
[ 천년의 소리 Ⅴ ]
[1]. 운무(雲舞) - 작곡 : 김영재
[2]. 현악합주곡 2번 "춘로" (春路) - 작곡 : 정동희 [3]. 운주사.장돌뱅이 - 작곡 : 옥길성
<<공연 리뷰>>
#.보성소리 정회석의 수궁가 완창 판소리 공연
-.토요일인 어제 국립극장에서. 국립국악원 연주단에서 대금과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정회석 보성소리의 4대손.
조선말 국창 박유전을 사사한 정재근(1853~1914)과 그의 조카 정응민(1896~1963), 그의 아들 정권진(1927~86)으로 이어지는 판소리 명가의 대를 잇고 있다.
어릴 때 보성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며 자라나더니 아버지 정권진과 성우향 명창을 사사, 중학교 때 출전한 남원 춘향제 판소리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국악고에서 남창가곡, 서울대 국악과에서는 대금을 전공하면서 소리의 주변을 맴돌기만 했다.
정씨가 판소리로 되돌아가겠다고 선언한 것은 1995년. 그해 4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판소리'수궁가'를 완창했다. 조부 정응민을 사사한 조상현.성창순.성우향 명창의 끈질긴 권유에다 소리 명가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작용했다.
26일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같은 작품으로 8년 만에 판소리 완창에 도전한다. 판소리 무대는 지난해 10월 '춘향가'도전에 이어 6개월 만이다.
정씨는 함동정월류 거문고 산조와 고법의 명인인 큰형 정회천(국립창극단장), 큰 형수 안희정(가야금), 전북대 국악과 교수로 있는 둘째형 정희완(대금), 둘째 형수 최미애(한국무용), 해금을 전공한 부인 정수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함께 국악 명가를 이루고 있지만 판소리는 혼자 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남성적인 동편제와 여성적이며 슬픈 가락이 많은 서편제를 잘 조화시킨 강산제 보성소리를 이어갈 든든한 재목인 데다 남성 소리꾼이 점점 희귀해지는 요즘이라 그의 무대가 더욱 돋보인다. 02-2274-3507.
#.헤이리 아트벨리에서 어제 음악회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내 15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문화예술 동호인 마을 '헤이리 아트밸리'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음악회. 오는 10월 헤이리 아트밸리의 준공을 앞두고 처음으로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 타악그룹 '공명'과 국악 앙상블인 '상상',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대금 연주자 이용구, 소리꾼 강권순 등이 출연...
평화를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와
평화의 합창, 파주 농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 연주 등으로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이곳에서는 아트밸리의 준공을 기념하는 다양한 음악회가 마련됨
장소: 노을동산(1부), 커뮤니티하우스(2·3부)
· 1부: 여는 마당 -평화의 비나리 (노을동산에서)
- 북녘 땅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굿 퍼포먼스
- 타악그룹 공명, 이용구(태평소, 대금), 강권순(소리)
· 2부: 오소서 평화의 임금
- '평화를 위한 묵상기도', '오소서 평화의 임금'(이건용 곡) 외 4곡
- 음악이 있는 마을(합창단)
· 3부: 헤이리 농요에 의한 축제의 난장
- 헤이리 농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 연주와 뒤풀이
- 타악그룹 공명, 솔리스트앙상블 상상(타악, 해금, 거문고)
#.유경화와 이용구의 숨, 결 공연, 지난 22일
-.쌈지스페이스 이벤트클럽 . 단소로 이용구는 기악 음악의 스타일인 산조를 짜고, 수백년전 기타가 하와이로 흘러들어가 우리 손으로까지 들어온 철현금으로 유경화는 즉흥독주와 대금과 이중주.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옛날 악보를 되살려...
작은소리 열린공간 카페의 작은소리 4월
2001년부터 올해까지 25회의 공연을 콘서트홀, 미술관 등지에서 한 바 있으며, 그동안 참여했던 음악가로는 강준일, 이건용, 김대성, 장영규, 강태환, 이강율, 이태원, 연주단체로 음악이있는 마을, 한국현대음악앙상블 등이 있습니다.
2003년 '작은소리 열린공간'은 고정화된 공간을 넘어 어떤 사람들이라도 갖고 있을 자기 소리의 내면을 스스로의 이미지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짚는 소리의 맥은, 전통의 보존 현대화라는 당위에 얽메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삼십여 년 간 음악가로 훈련하고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표현의 한 일부입니다. 아주 작고 단순해서 바지 뒷주머니에 끼워 넣고 심심할 때 한번 불어봄직한 단소로 이용구는 기악 음악의 스타일인 산조를 짜고, 수백년전 기타가 하와이로 흘러들어가 우리 손으로까지 들어온 철현금으로 유경화는 즉흥독주와 대금과 이중주를 합니다. 또,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소리는 죽어있는 옛날 악보를 자신의 감각으로 되살립니다.
유경화와 이용구는, 자신들의 감각에 의해 만들어진 음악에 숨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악기로 숨을 모으고 고르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숨을 죽이게 합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기운과 느낌이 살아있는 '결'이 생깁니다.
카페에서 그들이 악기에 숨을 불어넣으면 옆의 사람들도 같이 같이 숨쉴 때 어떤 모양의 결이 하나씩 만들어지겠지요.
단소 산조 / 대금, 철현금 이중주 /철현금 독주 /공감 2002(대금, 타악)
대금 단소 : 이용구 철현금 타악 : 유경화
<<가볼만한 공연>>
#.73회 춘향제 기념공연 어화둥둥 내사랑
-.창극 춘향전 5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판소리 다섯바탕의 창극화 작업의 일환으로 흥보가, 수궁가, 송흥록에 이어 2003년도에는 창극 효녀심청을 무대에 올려 판소리를 악가무 종합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원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73회 춘향제를 기념하여 창극 춘향전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남원 광한루를 배경으로 시작하는 판소리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줄거리로 하고 있으며, 판소리 5마당 중 많은 이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중요무형문화재 성우향 명창의 작창과 가무악 "이산 저산 꽃이피니", 창작창극 가왕송흥록의 연출로 호평받은 바 있는 지기학의 연출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극 「춘향전」을 2003년에는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전통예술의 진수를 간직한 창극 「춘향전」을 통해 자칫 메말라가기 쉬운 우리네의 일상이 정감 어린 음악적 감흥으로 채색될 것입니다.
일 시 : 2003. 5. 3(토) - 5(월) 16:00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장
출 연 :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및 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