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음식점을 하나 소개드립니다.. 맛집으로 소개한다해서 짜장면 한그릇 더 주는 것도 아니고,,ㅎㅎ
동구 초량에 상해거리에는.. 노란머리 달은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도 많고요.. 코평수 넓은 필리피노도 많고요.. 쏼라쏼라~짱께들도 많구요,, "방"으로 끝나는 중국음식점도 겁나게 많습니다.. 그중에 "중남해" -주:한국의 청와대를 중국에선 중남해라고 합니다-라는 중국음식점이 있는데.. 여기서 의문 하나: 한국에서 청와대란 음식점 간판쓰면 안되는지? 거기 주인장 성씨 또 한 음식만큼이나 특이 합니다..(의-옷의 자 입니다-전생에 옷하고 원수 진 집안이 틀림없을 듯) 또한 이력또한 전 롯데호텔 중화요리 주방장 출신이라서..음식의 맛이 한수 위입니다..
송이 샥스핀 스프는 거의 이집이 자랑하는 최고의 요리입디다.. 돼지 곱창구이는 이집만의 특품요리이구요....류산슬, 해삼, 삼겹살,,.. 등등 인원에 따라서 요리량을 조절해서 내는 주방장의 마음 씀씀이도 또한 좋지요.. 가격도 적당하구요,,
단 흠이라면,,... 홀 전체가 좁아서.. 단체는 일주일전 예약하지 않음 속닥한 별실에서 회식하긴 어렵고,, 소문을 듣고 그리고 주방장 따라온 미식가의 방문에....자리 얻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공짜 술 한병주는 짱께답지 않은 주인마담의 성의가 기분좋은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