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70조 원을 건 승부
70兆 날릴 각오를 한 삼성, 애플과 끝장승부 1년간 애플에 파는 부품 매출과 패소 때 배상금액을 합친 금액(70조원) 삼성전자의 자신감- 삼성의 특허를 사용하지 않고는 스마트폰 못 만든다.
삼성전자는 2011, 10, 5일 오전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법정에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S를 대상으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3G(3세대) 통신 기술인 WCDMA(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 통신 표준에 대한 프랑스 특허 2건과 이탈리아 특허 2건을 심각하게 침해했기 때문에 판매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과 관련한 특허 1 - 전송할 데이터 형식을 안전하게 미리 알려주는 기술(프랑스·이탈리아 공통)2 - 데이터 전송 에러가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복원하는 기술(프랑스) 3 - 전송 데이터의 양이 적으면 묶어서 부호화하는 기술(이탈리아) 등.
70조원의 근거 1- 반도체 LCD등 삼성이 애플에 수출하는 금액 78억달러(9조3600억원)애플은 삼성에서 부품을 가장 많이 사가는 최대고객으로 삼성을 만만히 보았을 수 있다. 2- 소송에서 질 경우 애플의 1년치 구매액과 예상 손실액 60조원을 합치면 삼성이 70조원을 물어 줄 경우도 발생한다. (애플은 이미 삼성전자에 매출액 기준 2.4% 특허료가 비싸니 깍아달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사태에서 나오는 말과 말.... 1 - 애플의 아이폰 4s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 비해 조잡하게 만들어 졌다. (작으면서 무겁고, 속도는 느리다.)
2 -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아이폰 4S의 성능이 이정도라면 소송을 걸지 않아도 될듯 싶다." 3 - 애플은 삼성전자에 이미 특허료를 지불하기 위해 금액을 놓고 협상 중이다. 4 - 애플이 부품 구입을 다른 기업으로 옮기면 성능이나 품질 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5 - 스마트폰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 애플이 왜 무모한 전쟁을 시작했는 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6 - 애플은 결국 체면을 보존하는 선에서 타협을 원할 것이다. 7 - 삼성전자가 소송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해야할 것이다. 8 - 만약에 삼성전자가 진다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휘청거릴 것이다.
특허료 수입 얼마나 될까? 1 - 내년에 애플이 스마트 폰을 월 1,000만대 판매하고 특허료를 대당 10,000원씩 낸다면.....월 1,000억원 년 1조 2,000억원의 특허료 수입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전면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장은 아니라도 최악의 경우 애플이 구매하던 반도체와 LCD 부품 물량을 언제라도 버릴 상황을 감수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다. 삼성은 현재 애플의 가처분 신청에 따라 독일에서 태블릿PC '갤럭시탭 10.1' 판매가 중단됐고, 호주에서는 출시조차 못한 상태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스마트폰·태블릿PC 사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
삼성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신형 아이폰 판매가 중단되지만, 이후 본 소송에서 질 경우 애플이 판매를 하지 못해 입은 손실을 모두 배상해야 한다. 미국 컨설팅업체 파이퍼 제프리에 따르면 애플은 올 4분기에 아이폰 신형(아이폰4S)과 구형(아이폰3Gs·아이폰4)을 합쳐 총 25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가처분 대상인 아이폰4S가 전체 판매량의 75%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때 대당 80만원(아이폰4 국내 출고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애플이 3개월간 입게 될 손실은 15조원에 달한다. 본 소송 판결은 적어도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애플의 예상 손실액은 60조원으로 불어날 수도 있다. 애플의 1년치 구매액과 예상 손실액을 합치면 삼성이 70조원을 물어줄 경우도 발생한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특허 전면전에 돌입한 배경에 대해 "우리의 통신 특허를 사용하지 않고는 스마트폰 자체를 만들지 못한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번 결정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시를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그룹 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언론 브리핑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이에 대응할 것임을 미리 예고해왔다"며 "아이폰4S가 삼성전자의 통신특허를 침해했다는 데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직 삼성의 공세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4월 미국에서 갤럭시S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아이폰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며 특허공세를 시작했다. 현재 양사는 한국·호주·독일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20여건의 소송을 치르고 있다. 한쪽이 항복하지 않으면 당장은 끝날 수 없는 전쟁이다.
삼성을 비난하는 것보단 애플을 이기고 삼성의 스마트 폰이 세계 각국의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 국민 된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의 시장 점유율이 세계 모든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하여 삼성의 타원형 로고가 높이 높이 휘날려 국민의 자존감을 드높이고, 거기에서 얻은 많은 이익을 국가에 세금으로 납부하는 기업 고유의 역할을 다하여 사업보국의 사훈을 실현 한다면 국민 기업으로 5,000만 민족의 절대적 지지를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1, 10, 6
삼성전자는 2010년에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발표자가 의기 소침해 하는 모습에서 애플의 현재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원으로 봤을 때 갤럭시S2가 절대적으로 우세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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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로 win & win 할수 있도록 협상의 귀재가 필요하고요...양측 모두 특허권이 있기 때문에 막장대치로 간다면 좋을게 없을터...적당한 선에서 매듭지음이 좋을듯 하옵니다.
그렇기는 한데...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소프트사에게 3,000억을 주면서 협상을 마무리 했듯이 합종을 하되 삼성이 애플로부터 1조 정도의 특허료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국가에 세금도 많이내고, 국민들의 자존감도 높이고
꿈이 아닌 현실로 닦아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과사진 잘 보고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