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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극종주(100km) 2020 태백태극종주
바람아래 추천 0 조회 525 20.06.03 11:1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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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03 21:53

    첫댓글 바람아래님, 비와 땡볕아래서 끝까지 완주 축하드립니다. 낙동정맥 외의 길은 불과 얼마전 걸어본 길인데도 참 반갑습니다. 글을 읽어 보니 제가 모르고 지나친 길도 많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6.04 12:06

    안녕하세요?
    아마도 돌산종주때 잠시 뵌 것 같습니다. 하선수선배와 함께 선두에서 마구 달려가시던 분 같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산사람이니 함께 할 시간이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산길 걷는것을 좋아하지만 초보라 태백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가는 길이었습니다. 따라서 매우 흥미로운 산길이었고 산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습니다. 엄청난 산력을 지니신 분들이 많아 산에 관해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올 해 태극로드를 하면 술 한 잔 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 만나게 되면 한 잔 부탁 드리겠습니다.

  • 20.06.03 22:17

    사진 몇장으로 그 긴거리를 세세하게
    기억 한다는게 참 대단하다 다시한번
    느낍니다

    그냥 그냥 걷는것 같은데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과 산행중 현실속 이야기 까지 담아내니 한권의 추리 소설을 읽는듯 합니다

    태백태극 이란 이름으로 함께 걸어본 시간들

    자꾸 정들어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의 기록을 남긴다는게 어떤 클럽이라도 소중한 자료가 되는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고
    날머리에 함께 설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 작성자 20.06.04 12:12

    많이 힘들었고 고비도 왔지만 그 동안 기록한 것이 아까워서, 앞으로 무도에서는 절대 중탈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하여서 민폐가 될 지언정 계속 가기로 한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잘 헤아리며 탁월한 리더쉽으로 이끌어 주셔서 가능했을 것입니다.
    체력은 점 점 떨어지고, 날씨는 점 점 더워지니 다가오는 여름이 무서워집니다.
    그냥 맥주 한 잔 마시고 다가보면 어떻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20.06.04 01:04

    바람아래님~~
    이번 태백태극길이 첫 만남 이요,
    첫 함산이 되었습니다.

    처음 뵙고 이렇게 산길을 오래도록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장거리 종주 산행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섬세한 묘사가 특이롭고
    대단합니다.
    심플한 카메라와 스피디한
    촬영도 인상적이었네요.

    앞으로도 멋진 산길에서 자주
    함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20.06.04 12:15

    처음 뵙지만 산에 대한 애정이 옷차림과 사람을 대하는 매너에 고스란히 드러나십니다. 산길에서야 적당히 가시다가 좀 힘들어 하실 줄 알았지만 잠시 졸음때문에 좌충우돌 하신 것을 제외하고는 대장님과 절대 떨어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에 놀랬습니다.
    대다하신 선배님과 함께 한 시간이 소중합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06.04 08:54

    아!
    차라리 난...
    ...
    ...
    산행하렵니다, 산행기 쓰기보는...ㅎㅎ

    지난길을 하나하나 기억하는것도 대단하고, 그때의 느낌을 시적감상으로 표현하는것도 대단하십니다.

    훗날
    개인의 자신이기도 하겠지만
    무한의 귀중한 자료와 자산이 될듯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ㅡ참. 피곤할때의 쪽잠은 잠깐 눈만 감았다 뜬것 같은데, 참 게운하죠ㅡ격하게 공감합니다.

    다음 산행기 기대합니다.^'^

  • 작성자 20.06.04 12:18

    선배님!
    날씨가 더워지니 운동이 힘들고 지칠법도 하신데 꾸준한 몸관리 대단하세요.
    산에 기웃거리지 마시고 가을 249 하시고 산으로 오세요. ㅎㅎ
    개인적으로 기록이 중요합니다. 저도 산행보다 후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중탈하지 않고 기억이 희미해 지기 전에 계속 적었지만 이정도 밖에 못되었습니다.
    가을대회 끝나고 산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 20.06.04 09:42

    첫 함산인데 좋은 등력과, 여유있는 모습이
    태극길을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며, 스치며 지난간 길을 기억하며 또 하나의
    스토리를 적는것이 또 다른 산행인데 이리 섬세
    하게 표현한 글에 태극길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감흥이 돌아 즐겁게 읽어보았습니다.

    태극길 수고하셨고 다음 산길에서 봅시다

  • 작성자 20.06.04 12:21

    누군가 무슨 운동화 신고 오셔서 누군가 했더니 탱이님!
    처음부터 앞에서 곰취 뜯고 여유 다 부리시면서 계속 앞서가시길래 저러다 중탈하지 싶었는데 ㅎ
    개인적으로 대단하신 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한 수 크게 배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뵙기를 바라나 급이 달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술 담배 줄이고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 20.06.05 06:35

    바라아래님의 산행후기는 역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후기 입니다.
    산길만 열심히 걸었던 저에겐 많은 공부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번 산행은 발바닥도 아프고 더워서 좀 힘들었던 산행 이었습니다.
    그래도 막바지로 가면서 바람아래님 뒤에 있어 든든 했습니다.
    외씨버선길.
    시간이 되면 가을에 같이 걸어 봅시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6.05 11:56

    알 수록 대단하십니다. 인간승리!
    선배님을 생각하면 모든 핑계가 다 사라집니다.
    저는 아직도 회복이 안되어 골골거리고 있는데 매주 100킬로급 산행을 하신다니 말문이 막힙니다.
    버선길 또 꼬시네요 ㅎ

    여하튼 같이 걸으면 기분 좋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20.06.06 06:12

    100km를 걸으시면서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하고 표현한다는게
    진정 즐기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힘들고 졸고 배고프면 지나간 길도
    생각이 안나는데 말입니다.
    100km급 장거리산행은 첨이신거
    같은데 타고 나신 등력이신듯해요.
    저도 그길을 걷고 있는듯한 공감으로 산행기를 여러번 읽게 되네요. 혼자가 아닌 여러분들이
    함산하게됨에서 나오는 에너지도
    크다고 봅니다.
    힘들어도 힘든거 같지않게
    태백태극종주 완주하심 축하드려요.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 20.06.06 17:18

    힘든 산길 이지만 아름답고 사람들이 함께하니 두려움이 없습니다.
    홀로 산길을 걷는것도 좋아하지만 사람들과 함께하는 재미에 점 점 빠지고 있습니다.
    능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적당히 인내하고 즐길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여러가지로 신경쓰실텐데 잘 모르지만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후기 올리기 늘 부담스럽지만 클럽에서 함께 한 기록은 클럽에 공유해야 할 것 같아 번번히 올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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