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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청지맥(호남/영산) 2024. 2. 27.~29.(화~목) : 태청지맥(太淸枝脈) 2구간 졸업...
퐁라라 추천 0 조회 785 24.02.29 22: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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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2 08:00

    첫댓글 태청 졸업 축하드립니다.
    아즉 얼라라서 그런가, 무지 긴 거리를 한번에...
    부럽습니다. 몸보신 잘 하셔요.. 병나지 않게...

  • 작성자 24.03.02 12:43

    고문님!
    늙으면 애 된다잖아요. 너무 설워 마세요.
    고문님도 왕년엔 펄펄 날으셨잖아요.. ㅋ~^^

    이번엔 다욧 산행이 제대로 먹혔습니다.
    일단 동밖에대장님이 사주신 홍어정식이 비싸지만 비만과는 거리가 멀었구요.
    중간에 행동식으로 계속 튀김건빵을 이용했어요.
    마지막날 서두르느라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게토레이 반병 두번 마시고도 끝까지 갔습니다.
    다시터미널에 나와 시골 할머니들과 남은 건빵 한봉다리를 뜯어 나눠먹고,
    그 길로 그냥 서울까지 올라와서 집에 와서 오후 네시쯤 저녁으로 백반 정식을 먹었으니 성공했죠!^^

    길었습니다만 공부한 대로 척척 나오니 어렵진 않았어요.
    하지만 백룡산 가는 길에 어디서부터 등산로가 좋아진다고 하던데
    하날 넘어도 여기가 아닌가벼~ 또 하날 넘어도 여기가 아닌가벼~ ㅋㅋ
    백룡산에 내려서면서는 의외로 거리가 짧았습니다.

    1번국도에서 왼쪽 공단 끝으로 문평천까지 가서 월태리 시내에서 요기를 하고
    현대의원으로 해서 다시 월성마을 입구로 걸어가던데...
    1번국도에서 묘 있는 곳으로 얕은 산을 넘으니 공장이 나오고 울타리를 따라 내려서니 철로였습니다.

    동밖에대장님 지원 덕분에 아주 재미있게 수월하게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3.02 15:49

    태청지맥 완주 먼저 축하 드립니다
    태청산 분기점을 봉정사에서 들머리를 삼았네요
    우리는 예전 우리는 영광군 대마면 죽동마을에서 올라 갔지요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는것 같습니다
    태청산을 내려서다가 시누대구간을 바로 내려서서 알바를 하여 힘든 기억이 납니다
    비온뒤라 가파르게 내려선 기억도 나도 넘어지기도 했지요
    상무대 군부대를 빙돌아서 지나가는 곳이 이어진 기억도 나지요
    태청산에서 내려서면 임도에서 x242.0봉으로 해서x202.9봉으로 이어지는 맥길이 올바른 지맥 산줄기 이겠지요
    태청지맥에는 태산(太山) 월악산(月岳山) 병풍산(屛風山)도 있고 누구 들으면 엄청 대단한 산으로 여기겠지요
    비록 낮은 산줄기지만 만만치 않는 지맥인데 한번에 마치시는 열정 대단 하십니다
    호남지방에 있는 지맥들이 조금 있으면 진행하기 힘든 지맥에 속합니다
    가시도 많고 그러나 두릅은 많이 채취한 기억이 많습니다
    마지막 석관정나루에서 마무리 했고 관광객도 많던데 지금은 한산하겠지요
    나홀로 늘 하시는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고 행복한 지맥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3.03 17:09

    와룡산선배님!
    태청 쉬운듯 하면서도 덤비기에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운달지맥 여우고개에서 비박하던 때가 영상 9도였는데 이번엔 새벽 기온이 -1~0도 였습니다.
    움직이면 춥지 않지만 그냥 있으면 오들오들 떨리는 온도네요.

    제가 꾸준히는 가지만 빨리 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무게는 속도와 반비례하겠죠.
    침낭을 가져다니자니 무게가 만만찮고 딜레마입니다.^^

    짐을 가져다니면 좋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자정까지 운행할 수 있으니깐요.
    늦게까지 운행하고, 그 자리에서 자고 곧 바로 일어나서 가니깐 시간 관리가 효율적입니다.

    혼자 다니면 가고 싶은 만큼 가고, 쉬고 싶은 때 쉬면 되니 아주 좋습니다.
    주위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사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천상 홀대모입니다.
    성격은 활동적이고 사귐성 좋게 태어났지만 세상 제 뜻대로 살아지는건 아니니깐요.

    올해 70km 이상 지맥을 10개 이상은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06 09:19

    퐁라라운영자님의 태청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2박3일동안 77km나 되는 장도를 주야없이 ~ 거침없이 질주 하셨네요.
    영산기맥 태청산에서 분기되어 지맥 이름을 얻었고, 남으로 곧게 가지쳐 나주시 석관정에서 영산강을 보며 마무리하셨군요.
    나주 동밖에님께서 도움을 주시고 오룩스맵 설치 등 잊지못할 추억을 나누셨습니다.
    멋진 산행담을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3.07 00:20

    방장님!
    오늘 아침엔 일찍부터 옥룡지맥과 백룡지맥을 다듬고 있습니다.
    백룡지맥 최고 잡목지는 호산 오르는 길이구요.
    옥룡지맥 최고 잡목지는 두류산 내려서부터 나주C.C.위를 지나 삼장터널 건너 102.6m봉까지로 약 네시간에 걸친 7km 정도라고 하는군요.
    동밖에대장님 회사가 두류산 아래에 있답니다.
    대장님께 박배낭을 할매당고개로 옮겨주시도록
    잘 부탁드려,
    낫하고 전지가위를 가져가 길을 좀 넓혀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백룡과 옥룡을 하며 서남해안을 접수하고 영산강 나주를 통해 무진주로 세력을 넓혀간 왕건과 견훤의 제1,2차 나주공방전을 읽고 있습니다.
    주변 봉대와 태청, 옥룡, 백룡, 장원, 분적, 병풍까지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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