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알리아 같은여자 vs 난초같은여자

[바위돈/안산]

화려한 꽃일수록 환경이 바뀌면
시들해지고 죽기도 한다
다알리아는 살때는 화려하지만
집에 가져오면 잘시들수 있다

반면에 난초는 어떨까?
난초는 식물중에서 최고의 진화
위치에 있는 고집있는 꽃이다
그리고 자생력이 엄청나다

외국에서 들여올때 한달간 뿌리채
말려서 거것이 죽었네
하고 생각해서 가져와서 흙에 심지
않고 숯이나 바위에 그냥 걸쳐놓고
물한번 주면 스스로 살아나서
수분이 부족하면 주변 공기에서
수분을 당겨서 생존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꽃을 피운다

화려한 싱글의 여성을 데려오면
원래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
않으면 우울해지고 시들어 버린다
그런 여성은 다알리아 같은 여성이다

반면에 힘든 환경에서 생활고를
겪은 여성은 조금만 지원해도
삶을 꽃피우고 행복해진다
그런여성은 난초같은 여성이다

어디에 값싼 생활용품이 있는지
어떤 물건을 사야 효용성이 큰지
잘안다 주변환경을 극복하고
잘생활 한다
그래서 행복기대수치가 낮다

그래서 난초같은 여성을 만나는건
돈다발을 발로 밟은것과 같다

주변에 그런여성이 많은데
모르고 있을뿐이다

[완도밤바다]

바위돈님은 다알리아같은 여자와 난초같은 여자중 어느쪽이 좋은가요?

[바위돈/안산]

난초 같은 여자가 당연히 좋지요 ㆍ두번 사는 인생이라면 매력있는 다알리아도 좋지만 아마도 다알리아는 내가 답답하다고
싫어 할것입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