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새서~~~
이사온지 12년 되어 고무 패킹이 낡아서 그런지 몇 일 동안 걍 내버려 두다가
오늘은 시간을 내어서 교체하기로 작정하고
연장을 살펴보니 있는 건 고작 스패너와 드라이버,롱노즈 플라이어 ㅜㅜㅜ
세면대와 뒤벽체의 간격이 너무 협소하여 전문적인 공구가 없이는 도저히 너트를 풀기엔 불가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알아 보고 옆집 형님께 몇가지 공구를 빌려와서 직접 다시 도전하였으나
자세와 공간의 협소로 실패하여 교체 업체에 물어보니 비용이 거금 15~25만 원 든다고 하여
돈도 아끼고 도전정신을 다시 발휘해서
세면대 전체를 뜯어내어 작업하기에 편하게 세면대 다이를 뒤로 눕혀서 하니 식은 죽 먹기~~~
새로 사온 수도꼭지 20,500 원 , 실리콘 3000 원
23,500 원으로 교체를 하고 실리콘을 다이에 재도포 하고 나니 물이 콸콸
닫아도 물이 새는 것 없이 샷 마우스~~~ㅎㅎㅎ
혹시 모르니 집에 이와같은 경우가 있으면 내가 했던 방법데로 하면 좋을 것 같아
상식적인 글을 함 올려봅니다
첫댓글 원래 그렇게 하는것 아닌감...
나도 자주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