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동티벳 차마고도 자전거 여행] 자전거 타이어 바람 넣기(프레스타 타입)

[운남 지니]

바퀴 안쪽을 살펴보면 튜브 밸브가 있는데 자전거에 따라 그 형태는 세 가지로 나뉜다. 던롭, 프레스타, 슈레더가 그것. 각각 바람을 넣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 내 자전거의 바퀴는 어떤 유형의 밸브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 후 그에 따른 방법으로 직접 바람을 넣어보자.

<프레스타 타입>

공기압의 미묘한 조절이 가능해서 로드, MTB, 하이브리드 등 레저용 자전거들에 많이 사용되는 프레스타 밸브에 바람을 넣고 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람넣기① : 밸브 뚜껑을 돌려 연다.  

바람넣기② : 밸브 끝 부분을 돌려 조금 앞으로 빼낸다.

바람넣기③ : 펌프 입구를 꽂는다.

바람넣기④ : 뒷부분 손잡이를 직각으로 올리고 바람을 넣는다.

바람빼기① : 밸브 끝 부분을 돌려 앞으로 조금 뺀다.

바람빼기② : 끝을 손으로 누르면 바람이 빠진다.

프레스타와 슈레더 타입의 밸브는 같은 펌프를 사용하고, 던롭 타입은 던롭 밸브 전용펌프를 사용한다. 따라서 미니펌프를 구입할 때는 꼭 자신의 밸브 모양을 확인하고 맞는 것을 사야 한다.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펌프는 대부분 던롭 방식이므로 프레스타와 슈레더 밸브를 가진 자전거의 경우 던롭 밸브 모양의 어댑터를 따로 구입해두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