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024-19, 2024.5.27(월) www.kotra.or.kr
┿ 캄보디아 뉴스
국내 자동차 조립 공장 확대 속 올해 1~4월 자동차 수입 감소
캄보디아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캄보디아 자동차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4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캄보디아 내 자동차 조립 공장 설립이 늘어난 가운데 자동차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국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최근 캄보디아에 조립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들 공장에서 내수 시장을 위한 상당수의 차량을 생산해 수입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 자동차산업연맹 Soeun Dara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중고 차량을 중심으로 한 차량 수입은 감소했으나, 차량 조립 공장 증가로 국내 신차 사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조립 공장 투자가 확대될 경우 자동차 가격이 인하되고 중고차 수입 의존도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기준 신차가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의 45%를, 나머지는 중고차가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과학기술혁신부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에는 6개의 자동차 조립공장이 있으며, 이 중 가동 중인 공장은 4곳, 가동 준비 중인 곳이 2곳이다. [바로가기]
2023년 캄보디아 전자 결제액, 전년 대비 76.4% 증가한 1117억 달러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와 기술에 능숙한 인구로 인해 2023년 캄보디아 내 전자 결제가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 금융안정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등록된 전자지갑 계정이 총 1970만 개로 급증했다. 이 중 은행 및 금융기관에 등록된 계정은 1020만 개, 결제서비스업체에 등록된 계정은 950만 개이다. 전자지갑을 통한 총 결제액은 76.4% 증가한 1117억 달러를, 거래 건수는 73.5% 증가한 8억1100만 건을 기록했다. 은행 및 금융기관들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혁신적 솔루션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용자 친화적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뱅킹 플랫폼 등을 통해 청구서 결제, 자금 이체, 대출 상환, 휴대폰 충전 등 금융 거래가 용이해졌다. 휴대폰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도 캄보디아 디지털 결제 혁명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높은 휴대폰 및 인터넷 보급률,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등으로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디지털 뱅킹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또한 디지털 경제 및 사회를 육성하려는 캄보디아 정부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캄보디아 디지털 기술협회 회장 Chhin Ken은 전자지갑 채택과 모바일 거래 급증은 캄보디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캄보디아 국립은행, 올해 캄보디아 경제 6% 성장 전망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상승 등 불리한 세계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년 캄보디아는 국내외 여건 개선에 힘입어 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 국립은행 Chea Serey 총재는 2023 금융안정성 보고서 발표 기념식에서 캄보디아 경제는 주로 의류 및 비의류 제품 수출, 관광 및 관련 부문 회복 등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기타 자유무역협정이 더 많은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캄보디아의 생산과 수출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 보고서는 지정학적 긴장, 선진국의 긴축 통화 정책, 중국의 예상보다 낮은 성장, 기후변화 등의 어려움이 글로벌 경제 및 무역 활동을 둔화시켜 캄보디아의 수출, 투자 및 자본 유입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hea Serey 총재는 어려운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은행 시스템의 탄력성을 강조했으며,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재정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AMRO, 올해 캄보디아 경제 5.6% 성장 전망
ASEAN+3 거시경제연구소(AMRO)가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수출 증가와 지속적인 관광 회복에 힘입어 2024년 캄보디아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AMRO 최진호 수석 경제학자는 캄보디아 경제가 봉제업 부문 회복, 기타 제조업 수출 확대, 지속적인 관광 회복 등에 힘입어 2023년 5%, 2024년 5.6%, 2025년 5.9%의 성장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복 궤도는 외부 위험 및 부동산 부문 장기 침체나 신용 여건 하락 등의 국내 취약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AMRO 최고 경제학자 Hoe Ee Khor는 캄보디아가 역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 소비재 수요 증가에 따라 의류 부문 성장이 2024년에도 꾸준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의류 부분도 안정적인 해외직접투자 유입에 힘입어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항공편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강력한 관광 회복과 억눌린 국내 소비 분출로 서비스 부문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건설 부문 회복 속도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인프라 투자 증가가 부동산 부문 약세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상무부와 캄보디아 국립은행, 리엘 사용 촉진 전략 논의
상무부와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최근 고위급 회의를 열어 리엘(Riel)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으며, 그 일환으로 자국 통화로 표시된 가격표 사용을 촉진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 Yim Leat 부총재와 상무부 Serey Borapich 차관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는 리엘 사용 촉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조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경제에서 리엘의 폭넓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국립은행의 실행계획과 상무부의 다양한 조치 및 정책이 논의되었다. Yim Leat 부총재는 캄보디아 국립은행이 결제 효율화 및 전자 결제 도입 등을 통해 리엘 사용 촉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리엘 사용 촉진을 위해서는 핵심 부처인 상무부를 포함한 모든 당국과 관계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탈달러화를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리엘 유통량은 20년 전 8500억 리엘(약 2억1100만 달러)에서 2023년 14조5000억 리엘(약 35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년간 리엘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가기]
국립은행 Chea Serey 총재, “무역협정 통해 FDI 유치 및 수출 확대 기대”
캄보디아 국립은행 Chea Serey 총재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양자 자유무역협정 등이 캄보디아가 더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고 수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무역협정이 캄보디아 생산성 확대 및 경제 다각화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올해 1~4월 총 25억 달러에 달하는 고정자산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13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간 캄보디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Penn Sovicheat 상무부 차관 겸 대변인은 RCEP과 FTA가 2030년까지 중상위소득국, 2050년까지 고소득국에 진입하겠다는 캄보디아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종 무역협정이 장기적으로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무역 성장을 촉진하고 캄보디아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바로가기]
┿ 사업안내·공지사항
□ 2024년도 해외지사화사업 4차 모집 공고(신청: ~6.12)
ㆍ2024년 4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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