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나마 조행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 저는 울산 마니아 피싱 막둥이 88총각입니다. ^^
이번 정모&번출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모 겸 낚시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ㅎㅎ
간단한 정보입니다.
출조지 : 울산 간절곶 (해적선 피싱 이용)
일시 : 2014.09.28 전 11시 부터 오후 16시 까지 (계획은 18시 였으나 너무 많이 잡아서 조기철수!)
저 88총각은 9시 기상 후 간단한 준비를 한 후에 저희 마니아피싱 총무님과 회장님을 만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약 10시를 조금 넘어서 도착한 저는 배가 너무고파서 ㅠㅠ 김밥 두줄을 먹으며 간절곶으로 출발했습니다.
일단 저희가 도착해서 선장님과 사모님께 인사를 하고
필요한것 준비하여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도착 하자마자 다른 회원님들께서 도착을 하시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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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타고 출항 준비중인 우리 마니아피싱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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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준비를 하고 난 후 형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출발하기 앞서서 요즘 계속 고기가 잘나왔는데~ 하는 기대와
혹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가면 안물어주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 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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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찌 채비에 연신 물어주는 부시리에게 감사합니다.
요즘 간절곶에서는 흘림낚시 또한 조과가 좋습니다. 저는 막대찌를 많이 썼습니다. 물살이 빠를때에는 막대찌 보다는 흘림낚시가
물살이 느릴 경우에는 막대찌를 쓰시는게 유리하다 생각합니다.(순전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부시리는 역시 시원한 입질과 파워풀한 손맛으로 사람들을 매력에 빠지게 하는 물고기 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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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처럼 휘어진 낚싯대 역시 부시리가 치고 나가는 손맛은 좋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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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서 막 건져 냅니다.
순서대로 보자면 선미(끝부분)에서 선수(앞부분)쪽으로 88총각, 이그지스트형님, 한수김동복 회장님, 몰꽝형님, 그리고 규림아버지 친구형님과 규림아버지 형님, 항유고래 총무님 이렇게 앉아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에 안나옵니다 ㅎㅎ
사진찍기 싫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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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입질이 없어서 한없이 낚싯대와 찌를 바라보는 회원님들
잠깐 입질이 없다 싶더라도 잠시후면 연거푸 물어주는 부시리에게 감사할 따름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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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선장님 그리고 쌍걸이~
선장님도 고기가 너무 많이 물어주니 바늘 빼주신다고 정신이 없으시네요 ㅎㅎ
뒤로 오시면 앞에서 물고 앞으로 가시면 뒤에서 물고ㅎㅎ 선장님이 반 포기상태까지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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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걸이 입니다 너무 많이 걸어서 ㅎㅎ 다들 지친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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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이 통일되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ㅎㅎ
오후 4시쯤 되니 사람들이 벌써 지쳤습니다.
그럴만도 한것이 대략 150여수의 부시리를 건져 올렸으니 사람들이 지칠 만도 하지요 ㅎㅎ
저 총각은 유일하게 삼치와 벵에돔을 잡았습니다. (지자랑 하는겁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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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에서 부시리를 꺼내시는 선장님
부시리가 너무 많아서 지나가는 분에게 부시리를 막 드리고 그랬습니다. ㅎㅎ
너무 욕심부리기 보다는 나눌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저의 울산 마니아 클럽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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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창에 가득 차고도 남아서 살림망에 또 담고 넘치고 넘치고 넘치고... ㅎㅎ
그렇게 잡은고기를 가지고 일단 선장님 가게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2차전 시작입니다. ㅎㅎ
저희들은 이곳에서 낚시를 한 후에 회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날을 보내기 일수입니다. ㅎㅎ 저희 회원들의 아지트인 셈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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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고기를 아이스박스에 양것 실어 왔지만 그래도 담을곳이 없어서 어망까지 사용하여 가게로 이동
2차전을 위하여 잡은 부시리 몇마리와 벵에 한마리를 손질하였습니다. 손질은 주로 차칸청년중채형님과 선장님이 해주십니다.
차칸청년 정중채 형님께서는 오늘 부득이한 사정으로(회사 출근)늦게 4시쯤 이곳 해적선에 오셨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하여 고생하시는 섭외총무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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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썰고 계시는 해적선 사장님과 차칸청년 중채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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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써시는가 지켜보고 계시는 규림아버지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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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수 김동복 회장님, 항유고래 총무님, 차칸청년 정중채 섭외총무, 이그지스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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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으시며 V자를 날려주시는 몰꽝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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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맛있는 음식들 대접해주시는 해적선 사모님과 규림아버지 친구형님
이곳에선 사모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안드셔보셨음 말을 마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고생하시지만 웃으시며 반겨주셔서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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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만들어주신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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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옷입고 계시는 형수님(몰꽝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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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고맙다 바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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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의 정모는 늦은 저녁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의 정출겸 번출이 끝났습니다. 다음달 10월에도 또 이런 정모가 있겠죠 ㅎㅎ 함께 낚시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할 힘을 주는 우리 욺산 마니아 피싱 회원 형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동호회 제가 벽에 똥칠 할때까지 함께갈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긴 정모&번출 조행기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첫댓글 그날이 새록새록 생각나게하는 긴 장문의글 잘 읽었단다ᆞㅎ
수고많았다ᆢ 쵴오다ᆞㅋ
감사합니다 형님 다른곳은 수정 후 다시올릴께요ㅎㅎ
ㅎㅎ 요고요고 잘하고있네 ㅋㅋ
수고혔다~
아닙니다 형님ㅎㅎ감사합니다ㅎㅎ
조행기 멋지게 잘쓰고 이뿌다^^*
네 회장님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