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G (삼상 7장 12-14절) 240602 주일 설교
전쟁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이 세상에 안전은 없다. 오직 기회만 있을 뿐이다.” G은 회개 기회 주시며 회복의 은혜. 회개의 기회 놓치지 않으면 회복의 은혜도 놓치지 않는다.
<0.1초 만에 최악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히스이 고타로 저) 책에 저자는 마음먹기 따라 재미없는 세상에서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 0.1초에 마음만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정말로 마음이 삶에 영향을 주는가 알아보기 위해 <KBS스페셜 특별기획 다큐 ‘마음’>의 제작팀은 쥐를 실험해 보았다. 고 콜레스테롤 먹이를 토끼에게 먹이면서 한 그룹은 애정을 보이고, 한쪽은 맹수 울음소리를 들려주거나 괴롭히는 등 스트레스를 주었다. 4주 후 스트레스 받은 8마리의 토끼 중 4마리는 콜레스테롤에 의해 혈관이 막히고 녹내장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애정 받은 토끼 그룹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였지만 심각하지 않았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 마음에 따라 몸의 면역기능 떨어지기도, 활성화되기도 "심신 상관(心身 相關)" 말처럼 마음과 몸은 밀접한 관계. 심리, 신경, 면역, 내분비 등 서로 긴밀한 관련 있다. 미 하버드 의대 벤슨교수 “질병의 60%-90% 육체적 문제보다 마음의 문제”라 말한다.
청교도들이 자주 고백하는 말 “성결은 행복보다 더 중요하다”(Holiness is better than happiness) 행복이 중요하지만 성결이 없는 행복은 진정한 행복할 수 없다. G께서 그 사랑하시는 백성에게 주시는 행복은 성결에 근거한 행복이다. 그런데 문제는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많지만 성결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많지 않아서 G은 불행한 죄인들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주신다.
성경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다(사 57:20) G 악인은 평강 없다(There is no peace for the wicked. There is no safety for sinners)고
달라스신학교 총장 역임한 찰스 스윈돌 박사 <교회의 각성>(The Church Awakening)이라는 책에 ‘회복을 위한 긴급한 부르심’(An Urgent Call for Renewal)을 강조 “회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회개의 기회와 회복의 은혜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였다. “G께서 돌이키시지 못할 일은 없다. 옳은 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침식이 당신의 삶 속에서 일어났을지라도, J은 거기서 두 팔을 활짝 벌려 당신이 처음 사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G은 당신이 그와 함께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18C 타락한 영국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John Wesley)는 88년의 생애를 G께 맡기고 살았다. G은 웨슬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으며 보호해 주셨다. 요한 웨슬리가 마음속에 항상 G의 섭리에 대한 확신이었다. 여섯 살 적 어느 겨울밤, 큰 화재가 집에서 났다. 웨슬리의 부모는 열 일곱명의 자녀들을 집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린 웨슬리를 끌어내자 이층집이 무너져 내렸다. 집이 무너지기 직전 구출된 웨슬리는 자신을 ‘불 속에서 꺼낸 타다 남은 막대기’라고 고백 G의 보호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G의 보호에 대한 확신으로 어떠한 일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았다. 영 각지에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며 도시와 농촌, 탄광에서 대중들을 위한 집회 때마다 박해하는 무리들은 웨슬리에게 비 오듯이 돌을 던졌으나 웨슬리는 태연하게 복음 전하는 용기를 보였다. 웨슬리는 고백하였다. “G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머리카락 하나도 상치 않을 것.” 웨슬리의 평생 고백. 그는 ‘내가 G 손에 잡혀 있고 G 마음에 합한 자로 산다면, 살든지 죽든지 나를 통해 G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의 모습이 영원히 G이 보호하시는 삶, 그 자체였다.
18C 초 요한 웨슬리가 동생 찰스 웨슬리와 신앙운동하던 시절에 그의 사역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당시 성직자들은 존 웨슬리를 이단으로 간주 교회 밖으로 내쫓았다. 그에 대한 온갖 좋지 못한 소문들이 떠돌았고 온갖 죄목으로 고소 당했다. 정부는 물론 사회와 교회의 지도층에서 그를 반대하는 책과 전단들을 뿌리며 그의 선교활동을 방해했다.폭도들 때문에 그는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기도 하였으나 웨슬리는 그러한 박해를 당연ㅎ게 받아들였으며 그것이 G을 순종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였다.
어느 날 웨슬리가 말 타고 가다 문득 지난 사흘 동안 아무 핍박 받지 않은 사실에 생각이 미쳤다. 사흘 동안 아무도 그에게 벽돌이나 계란 던지지 않은 것을 알게 된 그는 즉시 말에서 내려 땅에 무릎 꿇고 엎드렸다. 자신이 핍박받지 않은 것이 죄짓고 타락했기 때문이 아닌지 기도로 G께 자신이 잘못한 게 있으면 알려 달라고 큰 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마침 길 건너편 울타리 끝에 선 어느 사내가 기도 소리에 웨슬리인 줄 알고 “잘 됐어. 저 감리교 목사를 이번에 단단히 손 봐주겠어.” 사내는 벽돌 하나 집어 들고 웨슬리 향해 던졌다. 사내가 던진 벽돌은 다행히 살짝 비켜 날아갔다. 그는 그에게 화내기보다 크게 기뻐 다시 G께 기도 “G 감사 괜찮았군요. 제가 아직도 G의 임재 가운데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펄벅(Pearl S. Buck)은 여성 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아버지가 중국 선교사였기에 어린 시절 중국서 보냈다. 그녀가 쓴 ‘대지’는 중국을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어느 해 중국에 극심한 가뭄 곡식이 모두 바싹 죽어가자 중국인들 인심이 사나워졌다. 급기야 중국인들은 외국인이 중국에 와 중국 사람들 믿는 신을 노하게 해 가뭄 왔다는 소문. 펄벅의 아버지는 아내 캐롤라인(과 자녀들만 집에 둔 채 전도 여행을 떠난 상태였다.
펄벅의 어머니가 어느 날 창가에 앉아 바느질하는데, 중국 사람들이 쑥덕이는 소리를 우연히 듣는다. 그들은 “선교사의 아내를 잡아 자신들의 신에게 바쳐 기우제 지내자.”고 이 소리 들은 그녀는 조용히 기도실로 갔다. 기도 마친 그녀의 얼굴은 너무나도 환하고 밝았다. 그녀는 말씀을 계속 암송. “L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그녀는 집안의 찻잔을 다 꺼내 차를 따랐고, 각종 과일과 케이크를 다 거실에 진열. 문 활짝 열어 놓고 아이들에게 장난감 놀이하고, 그녀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거실 왔다 갔다 했다.
잠시 뒤 동네 사람들이 몽둥이와 끈 가지고 집으로 몰려와 문을 발로 걷어차며 거실로 뛰어 들어왔다. 문이 잠겼을 줄 생각한 그들은 어리둥절 했다. 그 순간 펄벅의 어머니는 환하게 웃으며 어서 오시라고 그들을 맞아 주었고 차와 케익과 과일을 권했다. 너무 정중한 선교사 아내의 권유에 그들은 어정쩡하게 앉아 차와 과일을 먹었다. 바로 그 순간, 펄벅의 어머니는 피아노로 다가가 중국말로 찬송 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중국인들 겸연쩍어서 하나 둘 돌아갔다. 훗날 펄벅의 어머니는 그날 밤 두려움을 펄벅에게 조용히 말했다. “얘, 나는 그날 밤 솔직히 너무 두려웠지만 난 G이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확신이 있었어!”
허드슨 테일러, “G의 일을 하는 사람은 G의 방법으로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A. W. 토저, “G의 자녀들에게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 G의 자녀들은 단지 이미 약속된 길을 걸을 뿐이다. 돌발적인 사고가 일어나거나 불행이 그 길을 가로막을 수도 있지만 불행이란 것도 사실은 겉보기 불행으로 보일 뿐, 실상은 불행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G섭리의 비밀스런 참뜻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행하다고 여기고 염려하는 것.”
한동대 총장 지낸 고 김영길 장로. 한동대가 G이 주인 되시는 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려고, 평범하지 않은 설립과정들과 재정난들을 겪으면서 온갖 구설수와 어려움을 급기야 일간지에 김영길 총장을 비난하는 성명서가 실리게 되었다. 그 때 아내 되는 김영애 권사님은 통곡하며 울었는데 김 총장 본인은 보통 사람 같았으면 식사도 못하고 잠도 자지 못했을 일 당하고 들어왔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식사하고 코골며 주무시더랍니다. 사모님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당신은 그런 일을 당하시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요?”하고 물으셨답니다.
총장님 대답이 정말 걸작. “죽었는데 뭐…. G께 내 이름을 쓰시도록 올려 드렸는데, 그분이 높여 주실 때만 나를 드리고, 낮추실 때는 드리지 않을 작정이었소? 내 이름의 주인 되시는 분이 내 이름을 가지고 볶아 잡수시든지 삶아 잡수시든지 나는 아무 권리 없소!”
영 유명한 역사가인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 1795-1881)의 대표작 『프랑스혁명사』(1837)가 탄생 된 이야기 이 책은 1834년에 이미 집필 끝냈다. 그는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프랑스 혁명사를 탈고 후 이웃의 친구 스튜어트 밀을 만나 원고를 보여주며 읽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 후 밀은 창백한 얼굴로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자네의 원고를 내 하녀가 난로불 지피려 그만 난로 속에 넣었다네. 정말 할 말이 없구만.”
이 상황이 그에게 얼마나 절망적 상황인지 조금 이해한다. 원고가 불 타버렸다는 친구의 말에 칼라일은 정신을 잃을 지경. 2년 심혈 기울여 작성한 원고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황하던 그가 하루 아침 산책 중 벽돌공이 작업하는 것 보았다. 벽돌 한 장씩 쌓는 그를 보며, 자신도 하나씩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용기를 얻음. 정말 지루하고 힘들고 억울했지만, 3년 동안 『프랑스 혁명사』 쓰고, 출판 된 후,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만일 처음에 썼던 작품이 그대로 출판이 되었다면 그렇게 훌륭하지는 못했을 텐데 말이다.
조명환 교수<꼴찌 박사> 책에 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에이즈 전문가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학에 진학한 사람도 아니고, 그저 그런 대학에서 교수의 꿈 가지고 있었지만 실력이 모자랐다. 미 대학에 가서도 받아주는 대학이 없어 학업 포기해야 했던 사람, 그가 원하는 과목이나 교수를 선택할 상황 미국서 낳은 딸 병원비 1,500불 없어 못 갚고 5년 동안 형편대로 갚으라 유예, 더 이상 공부할 수 없어 붙잡았던 교수가 다른 대학에 써 준 추천서 내용이
“조명환 학생은 비록 성적이 안 좋아 오하이오 주립대서 계속 학업 할 수 없으나, 이 학생에게 다시 공부할 기회를 귀 대학에서 주기를 희망한다. 조명환 학생은 후에 틀림없이 세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편지도 효력 없어 그에게 한국에 있을 때부터 얼굴도 모르는 미 한 여인이 적은 돈과 편지가 계속 왔다. 기도하는 미 어머니 늘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 메시지 보내주었으나 정작 매일 우편함 확인해도 그를 받아주는 학교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불합격 통보했던 애리조나 대학에서 편지가 왔다. 이런 글과 함께. “귀하에게는 이미 본 대학 박사과정의 불합격 판정을 내렸으나 미생물 면역학과 찰스 스털링 교수가 귀하를 지도하겠다는 의지를 존중하여, 귀하에게 본 대학 미생물 면역학과 박사과정 입학이 허가되었음을 통보합니다. 그러나 귀하는 본 대학원에서 다른 교수를 지도교수로 선정할 수 없으며, 스털링 박사를 지도교수로 수학하고 싶을 경우 본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조명환 교수의 고백 “나는 현재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 전문가’로 통하지만 나는 에이즈에 관심도 없었고 에이즈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에 간 것도 아니었지만 모든 대학이 거부할 때 오직 한 사람 스털링 교수가 나를 받아 준 까닭에 나는 그를 따라 에이즈 전문가가 되었다. 내가 실력 있는 학생이었다면 대학도 내가 선택하고 지도교수도 내가 선택했을 것. 하지만 내겐 선택할 수 없었다. 스털링 교수에게 선택 받은 것이 기적이었는데 스털링 교수가 에이즈 연구가였다. G은 이렇듯 나로 하여금 에이즈 공부 하도록 이끄셨다.”
켄 산데 <피스 메이커>책에 ‘G을 신뢰함’은 “G은 인생에 대하여 알기 원하는 모든 일을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알 필요 있는 모든 것을 말씀하시므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선 일들을 알아내려고 시간과 정력 허비 말고, G께서 우리에게 성경 통하여 계시하신 정보와 가르침에 대하여 관심 기울일 필요 있다. G을 신뢰 우리들이 의문이나, 의심, 두려움이 있음에도 G의 은혜로 계속 G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 다스리시고, 항상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심을 믿음. 그런 신뢰는 어려운 환경이라도 계속 선하고 옳은 것 하도록 도와준다.”
첫댓글 귀한말씀입니다 교회의 각성과 회복을 위한 긴급부르심 책을 사서 꼭 읽어 보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다양한정보와 귀한 은혜의 글을 통해 도전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