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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1사1촌운동’은 도·농간 상생 협력을 통한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런 사례와 유사한 향우회와 고향 읍면동과의 자매결연이 추진 중이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1향(우회) 1촌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재대구밀양향우회 신성식 회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적·물적난을 겪고 있는 고향의 변화와 발전에 동참하고 특히 어려움에 처한 읍면 농촌지역을 도와 도·농간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향우회와 고향의 읍면지역과 ‘1향 1촌’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보 5월 30일자 9면 보도) 대구향우회는 향우회 차원에서는 최초로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낸 향우회다. 현재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350여 명, 지난 4월 24일 취임한 신 회장은 취임과 함께 향우회 활성화 첫 단계로 학교 동문회·읍면향우회 결성 및 활성화를 통해 젊은 향우회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그는 “밀양시청내에 전국 최초로 향우 전담부서가 개설 된 만큼 이제 향우회 차원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변화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전국 향우회 최초로 대구향우회와 고향 읍면지역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향우회는 이미 고향의 몇 개 지역 관계자와 이런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향우회는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수확봉사, 농산물 구매, 문화·관광체험 등 상호 교류 확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발 ‘1향 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 운동이 전국 향우회로 확산되리란 전망이 나온다. 그래서 전국 향우회와 고향간에 더욱 밀착된 관계에서 소통·교류 활성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구전자상가조합 남성곤 이사장은 “이제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단체에서도 고향과 자매결연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노시대 개막을 앞둔 고향에 힘을 불어 넣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향우회의 고향과의 자매결연운동 확산 필요성은 향후 3~5년 본격적인 나노시대 개막을 앞두고 향우와 주민들의 대동단결을 통한 자치 밀양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나노도시의 성공적 건설은 그만큼 밀양인 스스로의 의지에 달렸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 3~5년을 향우와 지역 주민이 어떻게 소통·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끈을 굳건히 동여매느냐는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이런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우들은 고향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 주민들은 마음을 열고 ‘우리가 남이가’하는 동질성 회복에 나선다면 밀양의 변화는 더울 빨리, 그리고 더욱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이참에 향우회와 고향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행정 차원에서의 전국 향우회와 자매결연 추진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실현은 되지 않고 있다. 전국 최초로 향우계 개설의 의미를 살리고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故(고향)·鄕(향우) 불이’ 운동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시청내 각 실과와 전국 지역 향우회와 결연을 추진해 상시 소통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향우 정책통인 박명흠 전 부산외대 교수는 강조했다. 신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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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밀양시민신문에서 기획특집으로 기사화
신성식대구향우회 회장 시기적으로 좋은 기획하여습니다.
진작 해어야하는 사업이라 개인적생각입니다.
향우회설립목적이기도하고. 대구에서 시발점이돼여 전국으로
확산돼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문님
이제 시행에 들어갑니다.
손순헌 고문님께서 점심 식사를 찬조해주셔서 맛있게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위양지에서 정화활동도 하고, 늦은 가을 단풍도 구경합니다.
고문님 도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