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소현제 아름방송 뉴스 소개 영상과 멘트입니다.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인
반야심경.
부처의 말씀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한반도 지도 속에
그리고 탑 속에 한 자 한 자 채워냈습니다.
국전지를 가득 메운 붓글씨 속에는 글쓴이 저마다의 정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진한 묵향이 느껴지는 한글 작품에서부터
한문 서예작품까지.
서른명의 회원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현1동 서예 동호인들의 작품전시회인
'소현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서예가 어느덧 작품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매년 이들의 전시회를 어우르는 주제는 '이웃사랑' 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뜻깊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노선
"저희 전시의 가장 큰 목적은 1년간
열심히 해온 자기의 실력을 한번 정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연말에 저희가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작품 발표회를
갖게 됐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진 이번 전시.
성남시청 공감 갤러리에서 11일까지 이어집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