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몇년은 흐른 여행인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르헨티나 여행갔을때의 사진을 컴에 저장만 해놓고 있다가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정리를 해보네요~~
그 유명한 아사도를 하는 식당 앞에서 한컷^^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아사도랑 소금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참 그리고 와인도 저렴헤사 폭 넓게 마셨던 기억이 새롭네요~~
소금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강원도에 있을때
알헨에서 공수해서 소금을 받아서 먹었는데요,
처음에는 소금에 단맛이 나니 맛이 있니 없니 하던 사람도
알헨 소금을 지금도 구해 달라고 하는 일화가 있습니다~~ㅎㅎ
어린 소고기를 몇시간에 걸쳐서 참나무?장작을 이용해서 구이를 하는 아사도
이 사진은 멘도사에서 한국으로 오기전에 마지막날 아사도를 먹기위해
식당앞에서 사진찍고 안으로 들어가서 와인과 아사도로 마지막날 밤을 기억했네요~
이 사진은 산후안에 있으면서 지인집에서 직접 아사도랑 초리스를 구워먹었네요~
남미에서는 아사도를 남자들이 다 준비를 해서 여자들에게 주더군요~
..
밑에 숯들이 보이죠? 저는 초리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타꼬 맛도 잊을수가 없구요~
언제 또 갈지는 모르지만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이 사진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부부의 바디페인팅으로 사람들에게
마임이나 공연으로 수익을 올리는 모습이예요~
음..고대의 여신? 모습같죠?
분장술도 아주 뛰어났던것 같아요~
캐나다 공항에서 무려 12시간 정도를 기다리면서 공항 활주로를 통해 한컷해 봤네요~
에어캐나다 항공기를 보면서 공항에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기억이네요..
에휴~어찌나 지루하고 힘들었는지^^
토론토공항에서 기다리면서 바깥에 나오니 돌조각상이 있었는데
저는 무슨 형상인지 뜻인지는 모르지만 한컷해봤네요~
앞으로 봐도 옆으로 봐도...특이하면서도 좀 웅장하게도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 사진에 보이는 호텔은 정말 잊지 못할거 같네요~
캐나다를 경유해서 알헨에 갈때 캐나다랑 우리나라의 시차를 착각해서는
저는 바로 알헨행 비행기를 탈거라 알고 들어가니 공항에서 저한테
뒷날 밤 11시30분 비행기라고 해서 아주 황당한 경험을 했었죠~
일단 공항을 나와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고 있을때
한국에서 목사님들이 캐나다 수련회에 참석차 오셨나봐요..
현지에 계시는 목사분이 저를 이 호텔로 안내를 해주시고는 저녁까지 사주셨던 기억^^
그래서 우연찮게 캐나다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면서
오히려 시차적응도 할수 있게끔 되어서 나머지 여행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캐나다 현지 목사님께 제대로 감사의 말씀도 못드렸지만 그때의 도움은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이 사진과 글을 보면
제가 캐나다에서 국제 미아가 될 뻔해서는
공향에서 울었던 기억이,,,ㅋㅋㅋ
혼자서 가는 여행길에 두려움도 있지만 행복함도 있었던 기억에 올려 봅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머나먼 타국 여행을 혼자서~~~~~~~~~위험하지 않나요???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혼자 하는 여행은 늘 설레임을 주면서 또다른 도전과 자신감을 주는것 같아요~~ㅎㅎ
혼자일때가 좋을때도 있는거 같아요~~
그렇죠~~늘 같이 가다 혼자 하는 여행도 참 좋은것 같아요~~ㅎㅎ
아사도의 고기는 아주 어린 소고기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고기랑은 차원이 틀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ㅎㅎ
왜 월명님이 동행을 안하셨죠 혹 비행기를 못타시나...^^*
가는 사람 잡지말고 오는 사람 막지말라..............ㅎㅎㅎㅎ
ㅋㅋ제가 알헨 갈 때 월명님 아주 언짢아 하셨어요~~ㅋㅋㅋ 알헨에서 저를 20살 정도로 본다고 하니 다들 그 놈들은 눈이 삐어서 사람 볼 줄 모른다고 했던 기억이,,,ㅋㅋ질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