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렌즈의종류및특성
dslr카메라에서도 렌즈의 품질에 따라 사진의 화질 차이가 많기 때문에 렌즈의 품질을 중시한다. 하지만 품질이 좋은 렌즈일수록 가격이 만만찮다보니 쉽게 구입할 엄두를 못내는 것이 아마츄어 사진가들의 고민이다.
dslr카메라는 렌즈를 교체함으로써 화각을 바꿀 수 있다. 화각이란 카메라렌즈 종류에 따라 눈에 보이는 각도를 말하는 것으로 망원렌즈일수록 화각이 좁다. 어떤 대상을 찍을 것인지에 따라 렌즈의 종류가 결정되며, 특히 조류를 촬영하기 위해선 망원렌즈는 필수적이다
렌즈는 화각에 따라서 광각렌즈(10~24mm), 표준렌즈(24~70mm), 망원렌즈(70~300mm)로 나누어지며 줌기능 여부에 따라 줌렌즈와 단렌즈로 구분되어진다. 줌렌즈 가운데서도 화각의 변화에 따라 최대 개방 조리개값이 변하는 '조리개 가변 줌렌즈'가 있고 조리개값이 고정되는 '조리개 고정 줌렌즈'가 있다.
광각렌즈는 같은 거리에서 표준렌즈보다 더 넓게 찍히며 동일한 조리개값에서 표준렌즈나 망원렌즈에 비해 심고가 깊게 표현되고 거리를 대강 맞추어도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핀트가 맞아 스냅촬영에 알맞은 렌즈다. 하지만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하게 왜곡되는 단점이 있다.
표준렌즈는 사람의 시각과 가장 유사하게 찍을 수 있는 렌즈로 35mm 카메라에서는 50mm 렌즈가 표준 렌즈이며, 16mm 카메라에서는 25mm 렌즈가, 65mm 카메라에서는 125mm가 표준 렌즈이다. 표준 렌즈는 인간의 시각과 가장 유사한 영상을 기록하므로 이 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하면 가장 자연스런 화면이 만들어진다.
망원렌즈는 멀리 있는 피사체를 망원경처럼 끌어당겨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렌즈. 전경과 후경의 원근감을 압축하므로 얕은 심도를 나타낸다. 보통 85mm~ 1,000mm 렌즈가 이에 해당된다. 피사체를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동물의 생태 촬영이나 스포츠 촬영에 용이하고 85mm~ 135mm 사이의 약한 망원 렌즈는 카메라와 피사체 간의 편안한 거리를 허용하므로 인물 촬영에 특히 유용하다.
(단렌즈의 표시) | (줌렌즈의 표시) |
가변 조리개 줌렌즈는 화각에 따라 최대 개방값이 변하기에 사용하기에 불편하며 대부분의 고급렌즈들은 고정 줌렌즈로.... 예를 들어 24~10mm의 조리개 고정 줌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가 4로 고정되기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줌렌즈에서 화각을 바꿀 떄 렌즈의 길이가 변하는 렌즈가 있는데 카메라 줌렌즈는 대부분 화각의 변화에 따라 렌즈의 길이가 변화함으로써 화각이 조절된다.
dslr카메라의 대표주자인 니콘이나 캐논은 카메라의 종류가 다양하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때문에 써드파티업체(시그마, 탐론, 토키나 등)에서 만든 저렴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지만 색감이 다소 떨어지거나 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카메라렌즈의종류및특성
단렌즈
<카메라 렌즈 종류>
단초점 렌즈를 줄여서 단렌즈라고 부릅니다.
단렌즈는 줌기능이 없고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할 수가 없는데요.
사람이 직접 가까이 가거나 멀어져야 하는 렌즈입니다!
장점은 선예도가 뛰어나서 실내사진이나 아웃오브포커스에 유리합니다!
2. 줌렌즈
<카메라 렌즈 종류>
줌초점렌즈의 준말인데요.
말 그대로 줌 기능이 있어서 제 자리에 피사체를 가까이 하거나
멀게하는 렌즈를 말합니다.
종류는 표준계 줌렌즈, 광각계 줌렌즈, 고배율 줌렌즈, 망원계 줌렌즈, 번들렌즈
3. 광각렌즈
<카메라 렌즈 종류>
표준렌즈에 비해서 광곽범위가 넓은 렌즈 입니다.
10mm ~ 22 mm , 16mm ~ 35mm , 17mm ~ 85mm 등이 해당이 되며
풍경사진과 주변의 경치사진 등을 담을 때 주로 많이 사용이 되구요.
실내촬영에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4. 망원렌즈
<카메라 렌즈 종류>
표준렌즈에 비해서 초점거리가 긴 렌즈입니다.
장초점 렌즈라고도 부릅니다.
준망원렌즈와, 초망원렌즈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5. 특수렌즈
<카메라 렌즈 종류>
위의 렌즈 외에도 접사용으로 사용하는 매크로렌즈가 있는데요?!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한 반사망원렌즈가 있습니다.
또한요즘스마트폰에서도자주 보이는 화각이 180도 이상되는 어안렌즈가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의 특성
렌즈를 고르는데 꼭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렌즈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특성 3가지가 있다.
즉 초점거리 렌즈의 밝기 렌즈의 화각이다.
1. 초점거리
렌즈의 초점을 무한원에 맞추었을 때 렌즈의 제2주점(후척주점, 대부분의렌지는 조리개가 있는 곳)으로 부터 초점면(필름)까지의 거리를 초점거리라 한다.
초점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더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으며 화상은 작게 나타난다.
초점거리가 길면 길수록 점점 화각은 좁아지고 화상은 더 크게 나타난다.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광각렌즈라 하며 초점거리가 더 긴 렌즈를 장초점 또는 망원렌즈라 한다.
2. 렌즈의 밝기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필름에 도달하는 양을 렌즈의 밝기라한다.
따라서 같은 구경의 렌즈라도 초점거리가 짧으면 밝고, 초점거리가 길면 어두워진다.
렌즈의 밝기는 그 렌즈의 유효구경과 초점거리의 비례 즉 초점거리를 유효구경(직경)으로 나눈 비율로 나타내고 있다.
초점거리 50mm인 렌즈에 유효구경이 35.7mm라면 50/35.7=1.4라 표시한다.
여기에서 유효구경을 1로 초점거리는 1.4의 비율이 된다는 뜻이다.
50mm렌즈의 밝기를 가지려면 렌즈의 유효구경은 60.7mm가 되어야 같은 밝기가 된다.
105mm 1:2.8일 경우에는 유효구경이 37.5mm면 되나 105mm를 1:1.4로 만들려면 렌즈 유효구경은 75mm가된다. 렌즈 구경이 커지는 만큼 렌즈는 크고 무거우며 여러 수차의 보정을 위해 렌즈 구성 매수가 늘어나게 되어 설계상 어려움을 갖게 된다.
28mm광각렌즈의 경우 1:1.4의 밝기를 만들려면 유효구경 20mm가 된다.
렌즈 밝기가 1:1.4에 비하여 1:2.8, 1:3.5 의 렌즈는 어두운 렌즈라고 한다.
일반 반사식 카메라의 경우 렌즈가 밝으면 뷰파인더가 밝아 초점을 맞추기 편리하고 피사체의 움직임을 확인하는데도 유리하며 어두운 장소에서의 촬영에 도움이 된다.
다만, 렌즈 설계가 까다롭고 무겁고 커져 실제 촬영에서는 필요이상으로 밝은 렌즈는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킬 우려도 있다.
3. 렌즈의 화각
렌즈의 화각은 화면크기와 초점거리에 의해 결정되어진다.
35mm카메라의 경우화면대각선길이43.2mm를 기준으로 하여 초점거리에 대한 화각이 정해진다.
16mm대각선 어안렌즈---180도 24mm광각렌즈 --- 84도 50mm표준렌즈--- 46도 85mm장초점렌즈--- 29도135mm준망원렌즈--- 18도 200mm망원렌즈--- 12도 300mm망원렌즈--- 8도 500mm망원렌즈--- 5도
캐논 EOS-5D 렌즈 SLR 카메라를 사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자유로운 렌즈의 교환일 것이다. 특히나 EOS-5D와 같이 1:1 풀프레임 바디 카메라는 렌즈의 성능을 그 설계 의도대로 충분히 발휘하게 해주기 때문에 렌즈의 선택을 더더욱 즐겁게 해준다. 물론 렌즈 살 돈이 충분히 있다면 말이다. |
위 그림에서 보듯이 삼각형의 오른쪽 꼭지점을 촛점, 그 대변을 렌즈라고 생각하면 촛점과 대변 간의 거리가 촛점거리인데, 이 거리가 짧으면 촛점에 잡히는 상의 범위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 커진다. 렌즈는 이렇게 화각의 범위에 따라 초광각, 광각, 표준, 망원, 초망원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
이 렌즈는 표준 화각을 포함하면서도 상당한 광각과 망원까지도 커버하는 전천후 렌즈라고 할 만 하다. 일명 24-70L이라 불리는 이 모델은 캐논 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다. EOS-5D 바디를 사고 렌즈를 딱 하나만 사야하는데 예산에 여유가 좀 있다면 이 모델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상당히 고가로 정품의 경우 오늘 현재 168만원 선. |
촛점거리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모델은 광각 줌렌즈이다. 광각 렌즈는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영상의 범위가 넓은 만큼 자연 경치나 높은 빌딩, 단체 사진 등을 찍을때 유용하다. 아래는 이 렌즈로 찍은 사진의 예이다. 만약 표준렌즈로 찍었다면 오토바이 몸체 정도만 찍혔을 것이다. 정품 신모델의 경우 163만원 수준. |
삼총사의 제일 큰 형님격인 마지막 모델은 EF 70-200mm f/2.8L IS USM이다. |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망원 줌렌즈 이다. 소위 "아빠백통"이라는 별칭을 가진 모델로, 위 두 모델과 더불어 캐논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모델이다.--참고로 아빠백통 외에 같은 촛점거리 범위를 갖지만 IS가 없는 "엄마백통", IS가 없고 f/4의 "애기백통"도 있다. 참 이름들도 잘 갖다 붙인다.--IS는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망원의 경우 상당히 미세한 흔들림에도 화상이 심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아빠백통은 이를 자동 보정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
굉장히 좋은 렌즈이고 카메라에 달고다니면 뽀대도 엄청 나지만 (메고 다니는 어깨는 생고생) 가격은 무진장 비싸다. 정품의 경우 오늘 현재 246만원 선. |
이 모델은 일명 50.4 (50mm f/1.4라는 뜻)라고도 불린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50mm 촛점거리는 약 47도의 화각을 갖는데, 이는 사람 눈이 인식하는 범위와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많이 쓰이는 렌즈이다. 또한 렌즈가 작고 가벼워서 평상시 카메라에 붙여 들고다니기도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정품 신가가 49만원 선. 이 모델과 동일한데 f/1.8을 갖는 모델은 1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
아마도 생긴게 만두처럼 생겨서 그런 별명을 얻었나보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장촛점 렌즈들은 피사계심도가 얕아 outfocusing (일명 배경날리기)에 유리하다. 이 렌즈 또한 촛점거리가 길고 선예도가 높아 인물 사진에 많이 쓰인다. f/1.2 제품은 렌즈가 굉장히 밝은 것으로 가격 또한 엄청 비싸서 정품의 경우 240만원 선이다. 반면 f/1.8 모델은 47만원 선에서 정품 구입이 가능하다. 아래 만두로 찍은 사진의 예를 보인다. |
단렌즈 중 광각렌즈로는 EF 35mm f/1.4 USM, 일명 35.4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24mm, 28mm 제품들도 있다. |
가격은 상당히 고가로 188만원 선이다. 아래 35.4로 찍은 사진의 예를 보인다. |
이 밖에 EF 200mm f/1.8L USM, 일명 "대포"라고 불리는 단촛점 망원렌즈가 있다. |
운동 경기 취재나온 사진기자들을 보면 이 렌즈들을 많이 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품 670만원 선. |
마지막으로 단렌즈 중에는 초광각렌즈라는 것이 있는데, 108도 정도 이상의 화각을 갖는 렌즈들을 말한다. 특히 어안 (fish eye)렌즈라고 불리는 것은 180도의 화각을 갖는다. 대신 180도 사방의 물체를 2차원에 담다보니 화면 왜곡은 상당히 생긴다. |
다음은 어안렌즈인 EF 15mm f/2.8 Fisheye이다. 말 그대로 물고기 눈처럼 렌즈가 바깥쪽으로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품 가격 94만원 선. |
이 렌즈는 180도 화각을 갖는다. 이런 렌즈로 찍으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이 외에도 초망원렌즈라든지 (촛점거리 400mm 이상) 지금까지 설명한 종류에서도 다양한 렌즈들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아마추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들 위주로만 정리하였다. 더 자세한 캐논 렌즈 종류는 캐논코리아 사이트에서 알아볼 수 있다. 캐논 EF-S 18-200mm F3.5-5.6 IS 최저가580,000~1,050,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