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ier 번수= 중량(g)/ 9,000m
직경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중량의 변화에만 집중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53B5494F15D04320)
누에의 고치 만들기 누에고치 (cocoon)
Denier번수의 기원은 Silk입니다.
Silk 한 가닥이 9,000m정도 되면 1g이 되기 때문에 무게를 최소 단위(1)로 만들기 위해서
1Denier를 9,000m로 부터 출발 시킨 것입니다..
(참고 : 실제로 누에고치 하나로 연속해서 나오는 filament 길이는 3,000m정도 입니다.
결국 3개의 누에고치를 합해야 1g 정도 되는 셈입니다. 정말 가는 실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3B9494F15D04216)
Canada등 많은 유럽국가들은 MKS 단위에 맞추어 9,000m 대신 10,000m를 기준으로 filament
번수에 많이 적용합니다. 이 번수를 d-tex번수 라고 합니다.
1 Tex = 1g / 1,000m
1 d-tex = 1g/ 10,000m
예를 들어
N 100 D 는 100g /9,000m 를 의미 합니다.
N 100 d-tex는 100g /10,000m 를 의미 합니다.
그럼 어느 쪽이 더 굵은 filament 입니까?
N 100 D가 더 무거운 실이라는 것이 이해 되십니까. (같은 길이에서 무게가 많으면
더 굵은 실이라는 것이 Denier와 d-tex번수에서 항상 놓치지 말아야 할 감각입니다.)
더 길이가 길어도 같은 무게라면 어느 쪽이 더 가는 실인지 이해되시면 됩니다.
상호 환산은 초등 비례식입니다.
e-mail study는 섬유 입문자를 위해 쓰고 있습니다.
이런 계산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꼭 하나 부탁 드립니다.
공식을 외우려 하지 마시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계산치를 꼭 사전에 예상하시고 계산 하십시오.
즉 Denier 번수를 d-tex번수로 환산하면 계산 값이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예상하고
계산 하시면 실수 하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죠? 같은 무게에서 어느 쪽이 더 긴가요? (만화 힌트 : denier를 줄이면 d이죠.
글자수가 많은 d-tex가 더 길다고 생각해 보시죠.^^)
일정한 무게를 가진 실을 더 긴 길이 단위로 기준을 삼는다면 무게가 커지나요
작아지나요? 이제 어떻게 계산치를 예상하는지 아시겠죠 !)
섬유에는 이런 환산이 자주 나옵니다.
yd – m(야아드를 미터로), kg- lb(킬로그램을 파운드로), 등등,,,,무작정 공식을 외우려 마시고
결과치가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꼭 사전에 생각해 보고 환산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 yd= 0.9144m ,
1 lbs=0.4536kg
약간 유아적인 접근법을 제시해 볼까요!!!!(무례하게 느끼신다면 죄송.....).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3C1494F15D04217)
Yd는 m의 90% 수준의 길이이고, y를 모범생이 다소곳이 서 있는 모습으로 연상하시고
미식 축구선수의 우람한 모습을 M로 연상한다면 어는 쪽이 큰 길이이진 안 잊어 버리시겠죠.
Yd를 m로 고친다는 말은 모범생에게 미식축구 유니폼을 입혔을 때 커 보이느냐 작아 보이겠냐는
느낌이죠. 모범생이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이 되죠. 그래서 계산값이 원래 값 보다 작아집니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185201494F15D04417)
1lbs는 1kg의 절반이 안 되는 중량 입니다. lbs를 읽으면 ‘파운드’ 3글자죠. kg은 ‘ 킬로그램’ 4글자
입니다. 그러니 4글자가 3글자보다 무겁다고 외워 보시는 것도 혼동이 자주 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무게를 무거운 무게 단위로 바꾸면 큰 유니폼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작아 보이겠죠. 역시 계산치가 원래보다 작아 집니다.
이런 과정에 익숙해지시면 나중에 아무런 연상 없이도 단위 환산 하면서 결과치가 커지는지
작아지는 지 혼동되지 않게 될 때가 옵니다.
가볍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김 윤경 배상.
첫댓글 콕콕 집어서 쉽게 이해하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주시는 김윤경이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