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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요일은 글쓰기가 좋아 바버샵을 다녀와서
1기_DJ 추천 0 조회 158 19.01.10 16: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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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14 18:39

    첫댓글 바버샵이라니 첨 알았군! 이런데 다녀오면 다 잘생겨지나?! 그래서 DJ의 애프터는?

  • 19.02.01 11:14

    더 망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 19.02.01 11:23

    1. 지금 여행 중이니 기후와 경제를 기준점으로 남성의 헤어스타일 차이를 관찰해보면 재밌을듯.
    개인적 경험을 추가하자면 동남에서는 남자들이 샤기컷과 같은 형태를 취하는게 매우 드물었음. 그리고 그들은 부유 할 수록 머리가 길었음. 왜 그런지 생각하면 덥고 습할 수록 생활편의를 따지면 머리가 짧아야 하는데, 부유 할 수록 땀을 흘리는 노동을 적게 하므로 상대적 과시 목적으로 머리를 기른다고 생각했었음.
    2. 바버샵이 흥한 이유는 남성의 동성 이발사 선호 현상이라기 보다, 내가 느끼기에는 디자이너 자체에 대한 선호와 1인 전담 시간이 배정되는 프리미엄 서비스 때문이라고 생각됨.
    성의 구분이 수요를 창출하기 보다

  • 작성자 19.02.19 23:00

    1. 화이트 칼라의 기원과 비슷한 생각이군요. 세탁기 및 세탁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하얀 셔츠를 계속 입을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재력 및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해서 화이트 칼라가 인텔리?엘리트를 표현하게되었죠. 부유할수록 머리를 기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부유함&능력있음과 긴 머리의 상관관계는 그리 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류층으로 갈 수록 주변 환경/사람에 신경을 많이 써야되기때문에 깔끔하고 시대에 잘 맞으며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헤어스타일을 한다고 생각해용. 삼성 이재용의 머리스타일마냥?

  • 19.02.01 11:25

    프리미엄 서비스를 수요로 하는 고객층이라는 생각이듬. 그럼 왜 여성이 아닌 남성인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음. 논현, 역삼, 청담 등에 있는 헤어샵을 보면 주요 고객층이 여성이고 이미 상당한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 반면 남성의 경우 기존 헤어샵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할 것이 별로 없음. 여성은 네일, 화장 등 연계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게 많지만 남성은 딱히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없음.

  • 19.02.01 11:26

    그 결과 헤어에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 할 의사가 있는 고객층과 이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공급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나는 생각함.

  • 작성자 19.02.19 22:56

    바버샵은 남성 미용사들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그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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