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12회차- 태기산-삼계봉-구목령-서석면 생곡리

2016년 2월1일 한강기맥 구간 날씨 맑음   코스 -태기산 - 삼계봉- 구목령- 서석면 생곡리      소요시간 8시간 20분   참석하신분: 회장님 황학산님 소슬바람님 빛나리님 장진용님 민현숙님 촌닭님                 행복한사람님 친구님 고마님   목적지 태기산 도착 8시40분 산행시작 9식 삼계봉-12시 30분 점심시간 -12시 30분 구목령- 3시30분 목적지- 5시20분   산님들 ,,,,,,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도로에서 태기산으로 올라가는길 <IMG id=A_225B8B4256AE05FF1AD06A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B8B4256AE05FF1A" id="A_225B8B4256AE05FF1AD06A"/> 목적지인 태기산에 도착하니 온세상이 하얗게 덮여있고 거센 바람속에 풍차만 말없이 돌아가고 있는데 얼마나 춥던지 두 뺨이 떨어저 나갈 듯이 시리고                    말없이 돌아가는 풍차는.....    <IMG id=A_275FD34256AE060B14F1F5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FD34256AE060B14" id="A_275FD34256AE060B14F1F5"/>   그러나 나무에는 상고대가 얼마나 아름답게 피여있던지 오랜만에 한 겨울 산행을 맛볼수 있었답니다 <IMG style="WIDTH: 479px; FLOAT: none; HEIGHT: 368px; CLEAR: none" id=A_262A654856AE016E1DC15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A654856AE016E1D" width=1024 height=620 actualwidth="1024" data-filename="포맷변환_영춘지맥12구간(태기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2016년1월31일7시간40분 015.jpg" exif="{}" id="A_262A654856AE016E1DC155"/>   <IMG style="WIDTH: 691px; FLOAT: none; HEIGHT: 526px; CLEAR: none" id=A_213D2D4856AE01820BBB2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D2D4856AE01820B" width=1024 height=622 actualwidth="1024" data-filename="포맷변환_영춘지맥12구간(태기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2016년1월31일7시간40분 022.jpg" exif="{}" id="A_213D2D4856AE01820BBB27"/>   처음 입산해서 산행로을 찾으려니 어디가 길인지 알수가 없어서 몇 개에 표식기 따라 가파른 길을 무작정 넛셀을 하고 네려 가는데 그길이 아니라고 네려 오시지 않은 후미와 회장님 말씀 우리는 이럴땐 함께 뭉쳐야 된다고 다시 되돌아 올라가는 길이 얼마나 힘이 들던지.....   <IMG style="WIDTH: 523px; FLOAT: none; HEIGHT: 388px; CLEAR: none" id=A_262B194856AE01751EE05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B194856AE01751E" width=1024 height=62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포맷변환_영춘지맥12구간(태기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2016년1월31일7시간40분 018.jpg" exif="{}" id="A_262B194856AE01751EE050"/>    도로 따라서 잠시 가다가 표식기가 많이 달린 곳으로 다시 네려 갑니다 그런데 처음 알바라고 하던길과 이어지는 것을 공연히 헛 고생을 한셈이죠   지금까지 약 30분도 걷지 않았는데 처음에 네려갔다가 올라 갔다가 하는바람에 힘이 들어서 산판도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지금 까지 헛 고생을 했다나요 ㅎㅎㅎ 누가 추운데 산에 오라고 한것도 아닌데....    <IMG style="WIDTH: 615px; FLOAT: none; HEIGHT: 545px; CLEAR: none" id=A_2666154D56AE0165182E3A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6154D56AE016518" width=1024 height=620 actualwidth="1024" data-filename="포맷변환_영춘지맥12구간(태기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2016년1월31일7시간40분 009.jpg" exif="{}" id="A_2666154D56AE0165182E3A"/>   이제 한잔식 하셨으니 다시 눈위로 걸어가는데 난 오늘따라 스펫치도 안하고 왔으니 지금까지 산에 다닌 것이 헛다닌건가? 아직도 준비에 미숙한 점이 많으니 ....... 등산화속엔 눈이 들어가서 양말이 젖어 들아가네요 얼마나 걸었을까 철조망옆으로 가는데 사진 작가님들이 작품을 찍느라 비박을 하고 있는데 이곳 저곳에서 사진 찍느라고 바쁘군요 우린 다같이 멋지게 찍어 달라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짤칵!!   <IMG id=A_24387F3E56AE061029A593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87F3E56AE061029" id="A_24387F3E56AE061029A593"/>   오늘 산행은 그렇게 힘든곳은 없어도 산죽들이 많은곳에 눈이 덮여있으니 길찾기도 힘들고 산죽에 말목을 잡아서 걷기가 힘들더군요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시간도 잴수가 없고 .... <IMG style="WIDTH: 591px; FLOAT: none; HEIGHT: 455px; CLEAR: none" id=A_2341C54856AE01A8079A0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C54856AE01A807" width=1024 height=620 actualwidth="1024" data-filename="포맷변환_영춘지맥12구간(태기산-삼계봉-구목령-생곡리)2016년1월31일7시간40분 041.jpg" exif="{}" id="A_2341C54856AE01A8079A0F"/>   드디어 도착한곳은 삼게봉인데 지금 시간이 12시 30분이니까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이곳 저곳에서 라면을 끓이기 시작하는데 한곳은 떡라면 또 어묵라면 한곳은 불짬봉라면이라나요 정말 푸짐하게 밥상이 차려저서 왜그리 꿀맛이던지요 점심시간 40분 이제 따듯한 점심을 먹었으니 구목령을 향해서 떠나 볼까요                 맛있는 점심시간    <IMG id=A_253F193E56AE061A25C587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3F193E56AE061A25" id="A_253F193E56AE061A25C587"/>   저는 미끄러질까 두려워서 뒤팀과 거리를 두고 천천히 네리막길로 가는데 후미님들은 추운것도 잊은채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가시지를 않는군요                  구목령을 몇번을 더 갈것인지......  <IMG id=A_2271E73F56AE0623086431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1E73F56AE062308" id="A_2271E73F56AE0623086431"/> 드디어 구목령에 도착 지금 시간은 3시30분 인데 이곳은 우리가 한강기맥때 3번 영춘지맥 1번 그리고 이번에 또 오고 오늘까지 5번이나 왔네여 ㅎㅎㅎ 이곳에서 목적지까지는 6,5키로니까 아직 한시간 30분이나 가야겠지요 꼬부라진 산판도로를 계속 네려가니까 좀 지루하지만 그래도 도로가 얼지을 않아서 다행이네요     한참후 네려오다보니 아직 마을은 멀었는데 기사님께서 먼저 오셨던 그곳까지 올라와 계시니 약 30분이상 시간이 단축된셈이지요 지금 시간 5시20분이니까 오늘 산행시간은 8시간 20분이되지만 선두님들은 우리보다 1시간이나 더 먼저 하산 하셨어요   산님들..... 이렇게 눈 산행은 산행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안전산행을 할수있다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오랜만에 하얀 눈길을 걸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좋은 산님들과 함께해서 더더욱 행복했고 오랜 시간 산속에서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산님들 우선은 몸이 건강해야 오래 산행을 할수있으니까 산님들 항상 건강 유의 하시기 바라면서 안녕히 계시기를 바랍니다                  야생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