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엔진 내부 플러싱 작업에 대한 개념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자기네들은 특별하다고 하지만) 약품 한병 넣고
15분 내지 30분 가량 시동을 걸어 놓고 기다리다가
엔진 오일과 약품을 배출한후
새 오일을 넣어주는 정도의 작업으로 알고 있었으며
또 경제적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다는 의미에서 자주 시행해 왔었다.
물론 유압식 리프터의 작은 이음이나
혹은 밸브 가이드 고무의 경화된 상태를 연화 시키는 작업등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작업으로 고객들이 만족해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플레싱이라는 작업 자체를 정비 작업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9월 30일
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영도 플레싱이라는 말로만 전해 듣던 업소를 지인과 함께 방문했고
내 애마 프린스 94년식을 플레싱 작업으로 속청소를 해 주기로 했다.
견적가 거금 40만원.(아시는 분들은 알죠...)
시운전을 하기 전까지는 반신반의 바로 그 상태였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줄곧 지난 30여년을 자동차 공학과 함께 해 온 경험들 탓이렸다.
공학적으로 플레싱 작업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엔진 열효율 증대 측면에서 10 % 의 효율 상승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효율증대로 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전 차량이 열효율 10%의 상승 효과를 얻는다고 가정해 본다면
그 10% 효율 상승 효과라는 점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것이다.
그런데...
영도 플레싱 작업을 하고 난 이후
내 애마...
프린스 94년식
이 녀석의 열효율이 정말로 10%이상의 열효율을 내더라는 말이다.
이제 영도 플레싱 충청 대전 대리점으로 계약을 하고
오늘 10월 1일
첫 작업을 SM520으로 시작했다.
내일이면 고객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충청 대전 지역의 정비 업소들이 어서 이 새로운 정비 패턴을 익혀
도로주행하는 모든 자동차의 소유주들이 감사해 하고
정비인으로서 뿌듯한 기분으로 업을 이어 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영도 플레싱을 개발한 김영도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으로 올리고
영도 플러싱으로 발걸음을 하게 지도해 주신 김종식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현재 전국에 28개의 영도 플러싱 지정점들이
매일 새로운 고객들께 플러싱 작업의 묘미를 보여 드리고 있다.
차세대들 회원 여러분들 중
운전하시는 분들은 운전하시는 차량의 좋은 성능을 위해
정비 하시는 분들은 정비 패턴의 변화에 동참하는 자세로
영도 플러싱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차세대들과 영도 플러싱 카페는 링크로 연결하여
여러분들이 쉽게 방문하여 경험 하실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궁금한 점은 차세대들이나 영도 플러싱 카페에 질의하시면 자세한 답변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정비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지정점 가입에 관한 질의를 받고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정비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어려운 이야기군~~이해가ㅠㅠ~말로 해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