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거나 지나다닐 때면
PC방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
회장님이랑 직접 부품을 구입하러 이곳에 오곤 했죠.
좌측에 DVD골목과 우측에 공씨디및 각종 PC 주변 상품들, 맞춤 PC및 중고 상품들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좌측 간이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먹고 떡볶기를 먹곤했죠
한강로에는 "서울문화사"라는 주요 거래처가 있어 자주 들르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끔씩 오지만...
좌측 선인상가 21동 외부의 모습과 우측 고속버스 터미널이 보입니다.
회장님과 함께 왔을 때는 항상 저 버스터미널에 주차를 하곤 했죠.
단 한 번 도 외부에 주차를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선인상가 21동 우측 상가들은 아직까지도 찾아가는 곳입니다.
며칠 전에도 안전사에 가서 모니터 아답터와 SD카드 리더기를 샀죠.
그 옆에 있는 곳에선 앱슨 및 삼성 무한 잉크 공급기 달린 프린트를 구입했었지요.
이것이 문제를 가끔 씩 일으켜 저도 몇 번 오고 회장님도 직접 몇 번 오시곤 했답니다.
PC관련 주변 상품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토록 수 많은 상가들이 있지만
이곳에 오면 늘 자신이 들리는 곳만 들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 앞 쪽에 보이는 곳은 각종 게임 관련 기계들과 핸드폰 등을 판매하는 상가입니다.
왼쪽에 뭔가를 또 짓고 있네요.
이곳에서는 주로 PC크리너 라든가 USB 및 각종 선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전축 광케이블과 HDMI 단자를 구입했었죠.
우측 지하로 들어가면 도깨비 시장이라는 재밋는 이름의 상가들이 펼쳐집니다.
주로 게임및 PC 주변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저도 공씨디및 야구게임 MLB를 구하기 위해 들리곤 했죠.
손가락만한 USB저장 장치도 이곳에서 구한 것 같습니다.
저~ 반대편 우측엔 시계 베터리를 교환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 위쪽으로는 조명및 소형 기구들을 판매하는 잡화상들이 펼쳐져 있죠.
좀 더 가면 전자랜드 본관및 신관이 펼쳐집니다.
다시 아래 쪽을 잠시 볼까요?
우측엔 DVD를 복제해서 판매하는 곳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만원에 5장 정도를 줍니다.
그런데 요즘 PC에서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다운받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에
종전같이 활발한 모습이 아니네요.
여기 뿐만이 아니라 어딜 가봐도 장사안되 울상들입니다.
그 위치에서 바로 뒤를 보니
회장님과 제가 프린트 용지 및 인화지를 구입하러 자주 갔던 곳이 이사를 했네요.
임대 기간이 끝나서 이전을 했다고 합니다.
DVD 상가들을 한 눈에 봅니다.
불법복제라는 불명예가 있긴 해도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메르스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한적해지는 상가들과 떨어지는 매상이 연쇄적인 파동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선인상가 21동 주변을 다시 한 번 살펴 보고나서 전자랜드 쪽으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전자랜드가 시작되는 초입에 들어서니...
일단 눈에 들어오는 조명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좀더 다가가 볼까요?
네..
바로 이곳 계단을 보면 상당히 높습니다.
회장님이 PC방시절 절 도와주러 오셨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치셔서
몇 개월 깁스하고 고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 사고 현장입니다.
아직도 그때 그대로의 계단이네요.
다른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자랜드 본관이 펼쳐집니다.
ㅎㅎ..세상 참 좁죠?
프린터 용지 가게가 이리로 이사를 왔네요.
우측엔 제가 자주 갔던 3D DVD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요즘 뭐낙 타이틀이 없어 한동안 오질 안았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옆에 프린터 용지 가게가
이사를 왔네요.
둘이 형 동생하는 사이라합니다.
그날 DVD동생이 출장가서 프린터 용지 형이 대신 가게를 봐주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회장님은 최근에 이곳에 들려 프린터 용지를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붙여놓으니 규모가 있어 보이네요^^
서로 잘 도와가면서 열심히들 살고 있었습니다.
잠시 들려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으니 다른 오더가 떠서 이곳을 떠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5년 6월 9일(화) 찍었고,
기종은 새로 구입한 SONY 액션 카메라 "FDR-X1000V" 였습니다.
모드를 사진 모드로, 노출을 +1로 놓고 찍었습니다.
이 기종은 영상에서 4K를 지원합니다.
"자유 동영상 앨범"에 올려놓은 몇 작품들을 이걸로 찍었습니다.
아주 밝고 화사하면서 산뜻한 색감이 여름을 표현하기 좋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사물을 왜곡하는 특성도 재미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카메라들은 저마다의 특성이 있었습니다.
회장님과 제가 가진 것만 해도
소니, GARMIN, 캐논, 올림푸스 등입니다.
다양한 카메라들이 이 카페를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니콘 같은 명기들도 언젠가는 선을 보일 날이 오겠죠?
첫댓글 바운다리가넓어,졌군.,
그건,그렇고 오늘,프리티고모가왔어요! 그런데 마음은별로
프리티하지않아요 ㅋㅋ
축하 아니... 경하드립니다.
그게 어디예요?
뭘 더 바라십니까?
ㅎㅎㅎ
고모도 반가워요~
우리 고모부의 소박한 소망 꼭 이뤄 주세요^^
반드시 그리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해요~ 고모....
이,다정한두분의고군부투
에도불구하고 ㅉ ㅉ
ㅎㅎ..역시 가족 카페엔 가족들의 모습이 올라와야 제 맛이 나네요^^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용두암근처해변공원 ''''
제주도 엄니도 반가워요^^
삼촌 혈압좀 떨어지면 검사받으러 올라오세요
제가 맛있는거 사들일게요..
제주에 나가있는 핸썸 고모부 소식통 계속 수고해 주세요^^
저 잘게요~
모두들 굿나잇!!
나는 숙소로왔지요!,,
고모,오늘 11am뱅기로
상경한데요,,마중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