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 동호회는 2024. 6. 14 진주 송백파크골프장(36홀) 원정 라운딩하고 월아산 수국축제, 진주성, 진양호, 경남수목원을 여행하다.
진주 송백파크골프장 가는 길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장' 찾았다. 축제 하루 전일이라 조용하여 즐기에 좋았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는 숲속의 가치를 담은 진주(眞珠)와 진주시의 진주(晉州)라는 의미로 가치가 보물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眞珠)는 다양한 수국과 초록빛 녹음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김정아 부회장)
수국은 암술. 수술이 없거나 퇴화해 수정을 하지못하여 벌과 나비가 관심이 없어 꺾꽃이나 포기 나누기로 번식시키고 있는 연애 한 번 못해 보는 꽃이다.(이분술 회원)
'1만 그루 수국'을 시간관계로 다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계획에 없는 귀한 수국을 볼 수 있었다. "여행은 아는 것 만큼 볼 수 있다." 고 했다.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발상지가 진주이다. 송백파크골프장은 남강변 푸른 물길을 따라 펼쳐져 있는 36홀로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은 구장이다.
진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관외지역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썬스타는 한달 전에 어렵게 예약하다
페어웨이가 완만하게 펼쳐져 어디에 있든 36홀 코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중간에는 접이식 파라솔과 의자가 구비돼 뙤약볕을 피할 수 있다(이순옥 총무 스윙 모습)
진주향토음식점으로 유명한 천수식당에서 육회비빕밥과 석쇠불고기로 점심을 먹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그 지방의 향토음식을 맛 보는 것이다.
촉석루는 고려 고종 28년에 창건하여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고시장으로 사용되었다. 6.25 대 불탄 것을 1960년에 복원하였다.
남강(南江)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은 촉석루는 영남의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다. 촉석루에서 의암(義岩)으로 내려가는 계단 가파르다.
논개가 일본군 장수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유인해 끌어안고 함께 남강에 투신한 의암이다. 위험하므로 의암을 건널 수 없다.(진상훈 부회장)
진주성은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다.
매년 10월에 남강에서 유등축제가 열린다. 촉석루와 진주교, 유등이 어우러진 남강의 모습이 환상적이다.(남정국 경기이사)
촉석루(矗石樓) 뒷편에 남강이 흐르고 남강다리가 보인다. 이정임 사진작가 수고 많아요 의기 논개사당을 참배하고 진양호 물문화관으로 GO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관리단에서 운영하는 물 문화관을 통해 남강주변에 살았던 선조들의 생활상과 건설배경을 담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물수제비, 는 냇가에 돌이 보이면 친구들과 누가 더 멀리, 더 많이 튕기나 내기를 하곤 했다. 어린시절 추억이 아련하다
집안에 물이 충분하지 않은 시절 어머니들이 촉석루 아래에 모여 바위를 빨래판 삼아 빨래를 했다.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흐르던 곳에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거대한 호수가 조성되었다. 1970. 5. 5 "진양호댐준공기념전국낚시대회"에서 대어상(붕어 30.5cm)을 수상하다. 만감교체된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117ha의 면적에 국내.외 식물3,594종을 수집 보존하고 있다. 진주 자전거투어(2017.10.18)하면서 김종선 고향선배님을 만나 인증샷.
산림박물관 3D영상관에서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 출렁이는 파도위를 맨발로 걸었다.
강행군에 지친 몸을 잠시 휴식하는 이승옥 회원
관람차를 타고 수목원일대를 관람하고 정상에서 10분간 휴식이다. 수목원 입장도 관람차 승차도 경노는 무료이다. (30분소요)
나무가 늪지대, 갯벌의 습한 진흙지대에 묻혀서 단단한 광물질로 구성물질이 바뀐 나무화석을 '규화목' 이라고 한다(최차련 이사)
규화석(규화목) "나무가 돌이 되었다." 라는 뜻이다.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산으로 생성연대는 1억 5천만 년 ~ 2억 년 전이라고 한다.
썬스타동호회는 월모임(매주둘째 금요일)은 주로 외지로 원정 라운딩하고 주변에 명소를 탐방한다.
★썬스타에서 맺어진 인연 소중한 자산으로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
~ 썬스타 동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