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
위치: 발칸반도 중부
인구: 2,083,156명 (2023년 추계)
수도: 스코페
면적: 25,713.0㎢ 세계면적순위
공식명칭: 북마케도니아공화국(the Republic of Northern Macedonia)
기후: 지중해성기후
민족 구성: 마케도니아인(64%), 알바니아인(25%), 터키인
언어: 마케도니아어
정부/의회형태: 중앙집권공화제 / 다당제&단원제
종교: 마케도니아정교(65%), 이슬람교(33%)
화폐: 데나르 (ден)
대륙: 유럽
국가번호: 389
GDP: USD 13,085,000,000
인구밀도: 81명/㎢
전압: 220V, 50Hz
도메인: .mk
북마케도니아와 한국과의 관계
▶ 외교
▶ 경제·통상·주요 협정
▶ 문화교류·교민 현황
요약
발칸 반도 남쪽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북쪽으로 코소보와 세르비아, 동쪽으로 불가리아, 남쪽으로 그리스, 서쪽으로 알바니아와 경계를 이룬다. 수도는 스코페다. 공용어는 마케도니아어이고 국민 대다수는 동방정교회를 믿는 슬라브족이다. 알바니아계·터키계 등 다른 인종도 상당수 있다. 1991년 독립한 이후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을 채택, 인접한 그리스와 분쟁중이었으나 2018년 6월 양국 정부가 '북마케도니아공화국(the Republic of Northern Macedonia)'이라는 명칭에 합의, 2019년 2월 공식 변경되었다.
발칸 반도 남쪽에 있는 국가. 북마케도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통치가 발칸전쟁으로 종결된 후 1913년 세르비아에 할양되었고, 1919년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결성될 때 그 일부가 되었다. 1941년 유고슬라비아가 분할될 때 불가리아가 마케도니아 전역을 차지했다. 1946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6개 공화국 중 하나가 되었으나 연방이 붕괴되면서 1991년 12월 19일 독립했다.
자연환경
공화국은 전통적으로 마케도니아로 알려진 발칸 반도 남쪽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북마케도니아는 남쪽으로 에게 해와 알리악몬 강, 서쪽으로는 프레스파 호수와 오리드 호수, 츠르니드림 강의 서쪽 분계, 그리고 사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스코프스카츠르나고라 산맥과 모라바 강, 바르다르 강 분지 사이의 분계로 둘러싸여 있다. 피린 산맥이 마케도니아의 동쪽 경계를 이룬다. 1913년 이후 지리적·역사적 지역은 여러 국가들로 나뉘어졌다. 이 지역의 2/5 정도만이 스스로 북마케도니아라고 부르는 독립국가가 차지한다.
국민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리스도교 전통의 동방정교회를 믿는 슬라브족 후손이다. 하지만 알바니아인·터키인·세르비아인이 모여 사는 지역들도 있다. 인구는 서부에 밀집해 있으며, 세르비아 북부와 독일의 산업중심지로 젊은 사람들이 이주하는 바람에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인종적으로는 마케도니아인이 전체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들은 세르보크로아티아어보다 불가리아어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남슬라브어를 사용한다.
언어
공용어는 마케도니아어로서, 이를 모어(母語)로 쓰는 인구는 66.5%이다. 그 밖에 다른 언어로는 알바니아어가 25.1%, 터키어가 3.5%, 롬어가 1.9%, 세르비아어가 1.2%, 보스니아어가 0.4%이다. 전국 수준의 공용어는 마케도니아어가 유일하며, 지자체에서 주민의 20%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는 마케도니아어와 함께 그 지자체에서 공용어가 될 수 있다.
북마케도니아는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프랑코포니)의 준회원국에서 2006년에 정회원국이 되었다. 마케도니아어는 불가리아어와 상호 의사 소통성을 가지는 언어이다. 또한 남부 세르비아와 서부 불가리아에서 쓰이는 토르락과 샤피 방언과의 유사성을 지니며 북동부 마케도니아에서 종종 쓰기도 한다.
최근의 인구 조사에 따르면, 1,344,815명의 시민이 마케도니아어를 하며, 507,989명이 알바니아어를, 71,757명이 터키어를, 38,528명이 롬어를, 6,884명이 아르메니아어를 사용하고, 24,773명이 세르비아어를 사용하며, 8,560명이 보스니아어를, 19,241명이 그 외 언어를 사용한다. 소수의 아디게야어과 그리스어 사용자가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기도 하다.
문화
오스만 제국이 500년간 이 지역을 통치하면서 알바니아계와 터키계를 비롯한 다른 인종들도 상당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 북마케도니아는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문화적 전통들이 복합되어 공존하는 경계 지역이 되었다.
북마케도니아의 요리는 발칸반도와 마케도니아 지방의 특질을 살린 요리로서 튀르키예 요리와 그리스 요리, 중앙 유럽 요리의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다. 이탈리아 요리와 지중해식 식단이 다수 존재하며 헝가리 요리의 형태도 널리 수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 덕택에 채소류나 허브, 과일이 아주 많아 관련 요리도 많다. 채소류와 과일을 한데 모아 만든 쇼프스카를 주식으로 삼으며 포도주와 라키자, 마스티카라고 하는 주류가 소비되고 있다.
다른 주식으로는 북마케도니아의 전통 음식인 타브셰-그라브셰(구운 콩에 고기를 얹은 음식) 툴룸바 후식으로는 튀김반죽에 시럽을 넣어 만든 툴룸바나 복숭아, 딸기 등을 설탕에 절인 컴포트 등을 먹는다.
역사
발칸 반도 남쪽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북쪽으로 코소보와 세르비아, 동쪽으로 불가리아, 남쪽으로 그리스, 서쪽으로 알바니아와 경계를 이룬다. 수도는 스코페다. 공용어는 마케도니아어이고 국민 대다수는 동방정교회를 믿는 슬라브족이다. 알바니아계·터키계 등 다른 인종도 상당수 있다. 1991년 독립한 이후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을 채택, 인접한 그리스와 분쟁중이었으나 2018년 6월 양국 정부가 '북마케도니아공화국(the Republic of Northern Macedonia)'이라는 명칭에 합의, 2019년 2월 공식 변경되었다.
현대의 북마케도니아가 있던 지역의 지정학적 위치는 빈번한 왕래가 이루어졌던 길들의 주요 교차점이라는 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도나우 강에서 에게 해까지의 대(大) 남북횡단길은 모라바 강과 바르다르 강의 계곡을 따라 형성되었고, 고대의 동-서 무역로는 흑해와 이스탄불을 아드리아 해와 연결했다.
처음의 마케도니아는 1371∼1912년에 오스만 제국이 지배한 보다 큰 마케도니아 지역의 일부였다. 오스만 제국의 통치는 발칸 전쟁(1912~13)으로 종결되었고, 마케도니아의 이 부분은 1913년 세르비아에 할양되었으며, 1919년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결성될 때 그 나라의 일부가 되었다(그후 유고슬라비아로 개명).
유고슬라비아가 제2차 세계대전중인 1941년에 추축국들에 의해 분할될 때 불가리아가 유고슬라비아의 마케도니아 전역을 차지했다. 전쟁중에 요시프 브로스 티토는 공산주의자가 이끄는 유고슬라비아 저항운동을 펼친 파르티잔의 마케도니아파를 조직했다. 파르티잔의 활동으로 1944∼45년에 유고슬라비아가 해방된 후 마케도니아는 재편성된 유고슬라비아 국가의 일부가 되었고, 1946년에 이 국가를 구성하는 6개 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
그후 동구권 변혁의 열기 속에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붕괴되면서 1991년 12월 19일 독립을 선언하였고 마케도니아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 되었다. 마케도니아가 독립하자, 마케도니아 남쪽에 인접하며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그리스는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이 그리스 북부 지역인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에서 유래했다는 이유로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이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주를 비롯한 옛 마케도니아 지역과의 연고를 의미한다면서 항의했다.
1993년 국제연합(UN) 가입을 계기로 '구 유고슬라비아 마케도니아 공화국(The 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이라는 명칭을 채택했으나, 여전히 통상적으로는 '마케도니아 공화국'이 사용되면서 마찰이 계속되어 왔다. 2018년 6월 12일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정부가 마케도니아 공화국 명칭을 '북마케도니아공화국’(the Republic of Northern Macedonia)'이라고 변경하는 데 합의하면서 이 오랜 분쟁은 조정 국면을 맞았다. 이 명칭이 2019년 1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의 의회에서 가결되면서 같은 해 2월 13일 공식적으로 변경되었다.
종교
종교는 마케도니아 정교회 인구가 64.7%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이슬람교 인구가 33.3%를 차지한다. 마케도니아인 무슬림은 '토르베시인'이라고 부른다. 이 나라는 유럽에서 터키(96%), 코소보(90%), 알바니아(56.7%),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45%)에 이어 무슬림 인구비율이 높아 15대 유럽 무슬림 국가에 속한다.
북마케도니아와 한국과의 관계
외교
북마케도니아 정부는 대한민국 측에 수교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전쟁 참전국이자 전통적 우방인 그리스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국명 변경 이전에는 북마케도니아와의 정식 외교관계 수립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리스는 북마케도니아와 수교한 상태이다. 대한민국은 북마케도니아로부터 주로 동, 납, 아연과 같은 지하자원을 수입하고, 기계, 섬유류를 수출하며, 현지의 영사 업무는 불가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대행하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대한민국은 프레스파 합의협정 이후 북마케도니아와 수교 의사를 타진하겠다고 밝혔고 그 결과 2019년 7월 18일 대사급 관계에 따라 공식적으로 수교하였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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