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1:1~16 여자의 머리카락과 쓰는 문제
남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대머리가 되고, 여자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머리가 자란다고 하는데, 남자가 대머리가 되는 것은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또한 여자 중에 머리가 많은 것은 실제로 여성 호르몬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예수님의 머리시고, 예수님은 성도의 머리시며, 특별히 남자의 머리시며,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남자는 기도할 때, 무엇을 쓰고 기도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나, 여자의 머리카락은 자신의 머리인 남자가 죄인이므로 그것을 가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러므로 머리카락으로 가리던지 쓸 것으로 가리라는 것이다.
고린도교회는 종합병동같은 교회였는데, 줄줄이 비앤나처럼 문제들이 튀어나오는데, 분쟁문제, 음행문제, 송사문제, 결혼문제, 우상제물 문제, 바울을 무시하는 문제, 우상숭배문제, 그리고 오늘은 무슨 문제가 나오는가?
여자가 기도할 때 머리를 가리는 문제가 나온다. 지금은 자유로우나, 그것이 수백년 전에는 문제가 되었다.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 바울은 예수님처럼 자신을 변형시켜 남들에게 맞추었는데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많은 사람의 유익을 통해서 구원을 받도록 하였다.
2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 교회에 전통이 있었는데, 그것을 고린도교회가 지키고 있으므로 바울이 칭찬하였다. 어떤 전통인가.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 하나님은 질서를 두셨는데,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머리요, 그리스도는 남자의 머리요, 남자는 여자의 머리라는 것이다. 사실 다윗이 본 바와 같이 예수님은 마리아의 태 곧 다윗의 자손으로 성육신하시기 전에 이미 다윗에게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있는 아들로서 나타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간 족보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는 하나님과 본체시나, 그러나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마리아의 태중에 성령으로 잉태하여 사람이 되셔서 고난 받기를 원하셨다. 그는 신인으로 죄가 없으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완전한 분으로 십자가와 부활로 죄와 죽음까지 물리치셨다. 그러므로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 머리가 헝클어졌거나, 문제가 있을 때는 모자를 쓰는데, 패션이 아니라면 머리카락이나 머리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인데, 그리스도는 전혀 죄가 없고 부족함이 없다. 그러므로 남자가 기도할 때나 예언할 때, 무엇을 쓰는 것은 그리스도를 가리는 것이 된다. 예를 들어 교회첨탑의 십자가를 천막으로 가리면 이상하지 않은가.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 성경은 질서 상 남자의 머리를 그리스도로, 여자의 머리를 남자로 보는데, 남자는 죄인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논리로 볼 때, 여자는 기도할 때 머리카락이 없거나 수건이나 쓰는 것이 없으면 머리인 남자를 욕되게 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여기서 여자의 머리카락이던지 수건가리개는 가죽옷같이 죄인을 가리는 믿음의 표식인 것 같다. 성경에서 옷이나 머리카락은 믿음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비듬이라던지, 피부병이라던지, 아무튼 그런 경우 깎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깎는 것은 완전히 미는 것이 아니라 숏컷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자는 병중이 아니라면, 대개 짧은 머리와 대머리는 안 어울리는 것 같다.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고,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다.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 창세기에서 지음받은 순서로 볼 때, 남자의 갈비뼈로 돕는 베필로 여자는 지음을 받았다.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 그러므로 영적 질서에 천사들이 관여하는데, 머리카락이나 수건이 그 질서의 표가 되는데, 여자는 자신의 머리인 죄인인 남자를 가리는 표로 머리카락을 기르던지 수건으로 가리는 것은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주어 수치를 가린 것같이 믿음의 표인 것 같다.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 순서에 대해서 말할 때, 처음에는 남자에게서 여자가 났으나, 이후로는 여자가 자식을 낳으므로 남자가 여자를 통해 나기 때문에, 주 안에서 남녀가 평등하다. 그런데 고대에는 남녀가 따로 구분되어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 당시 관습은 여자가 머리를 기르거나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하였는데, 이 관습은 바울의 논리로 볼 때, 중요하게 본 것 같다.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 여자는 긴 머리카락이 영광이라고 한다. 또한 긴 머리카락은 수건 대용이고, 그것은 가죽옷처럼 믿음의 표일 수 있다. 그러나 남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긴 머리를 기르는 것은 안 어울리고 이상하다.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 당시 교회에서 여자가 수건을 쓰거나 긴 머리카락을 두고 기도하는 것이 관례였다.
털이나 머리카락은 믿음을 상징하는데, 예를 들면, 다윗은 사신들을 이웃에게 보내었을 때, 엉덩이까지 바지가 잘려 온 것을 보고, 그들을 여리고로 보내었는데, 거기서 수염이 자라기까지 기다리라고 하였다. 삼손도 머리카락을 잘리고, 블레셋 진영에서 맷돌을 갈다가,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니 다곤신전 기둥을 무너뜨리면서 전사하였는데, 머리카락이나 수염 털은 믿음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두피관리와 샴푸가 중요하다.
막4:26~27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