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매우 특별한 영상으로 작년 1년간 찍은 사진에서 300매를 선정하여 만든 영상입니다. [구름눈으로 바라 본 세상]이라는 제목을 달았는데요. 영상의 표지에 홍벚꽃나무에 구름이 두 점 있죠. 이것이 구름눈입니다. 그 구름눈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모두 뜬 구름처럼 허무해 보일까요? 아니면 오색 구름처럼 아름답게 보일까요? 벚꽃이 피었다가 순식간에 지는 것 처럼 허무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표지의 홍벚꽃처럼 아름다운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위 영상은 1년간 찍은 사진을 300매로 압축한 것이므로 매장마다 而化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영상입니다. 35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아름다운 순간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특히 순수 예술사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으로 모두 초현실의 세계에서 그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만일 여기에 명백한 현실 사진이 들어가 있으면 어울리지 못 하고 금방 튀어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