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록아코디온 봉사단(약칭, ‘상아단’, 회장 안서조)에서는 2018. 7. 10.(화) 오후 2시부터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제주사라의집(원장 이상호, 천주교 노인의료요양시설)에서 아코디온 연주 봉사활동을 하였다.
오늘 봉사에는 상아단 회원 10명이 참가하였다. 창단 이후 다섯 번의 연주활동이 있었다. 네 번은 봉사활동, 한 번은 제주지부 자체행사인 ‘2017년 봉사자 만남의 날’ 식전행사로 연주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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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라의 집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연주 봉사는 제주지부 이경열 팀장의 사회로 김정숙 회원의 리더하에 전체 합주 ‘갑돌이와 갑순이, 희망가, 하숙생’ 등 우리에게 친숙한 유행가에 이어 독주 ‘박계환-에델바이스, 김용구-선구자, 아리랑 메들리, 안서조-등대지기’ 합주 ‘오빠생각, 어머님 은혜’ 김정숙-노들강변, 박란-메기의 추억’ 마지막 곡‘고향의 봄’을 합주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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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라의집에 목욕이 있는 날이라 전체 인원은 참석하지 못하였다. 아코디온 연주가 시작되자 흥에 겨워 같이 박수를 치고, 익숙한 민요 아리랑, 노들강변이 연주 될 때는 합창을 이어갔다. 봉사단원들은 다섯 번째 연주라서 인지 안정된 연주 모습을 보였다. 작별의 시간에 안서조 단장은 “이상호 원장님이 자주 와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며, 시간이 나는 데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즐거운 시간을 갖겠다”고 하였고 이상호 원장은 “퇴직 후 보람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상아단 회원들이 부럽다며, 오늘 좋은 연주를 하여주어서 감사하다.”는 답변을 하였다.
이어 연습장소인 성안교회 커피숍에서 뒤풀이를 하였다. 오늘 봉사연주에 대하여 횟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연주를 잘 하는 것 같다는 자평을 하면서, 8월 중 봉사활동은 창암재활원에서 하기로 하고 끝이 없을 것 같은 뒤풀이 시간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제주상록봉사단에 유일한 연주 봉사단체인 상아단이 있어 제주사회가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첫댓글 즐거운 연주로 사라의 집 식구들의 귀를 즐겁게 해 드렸네요
참가한 모든 회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7, 10일 오후에 봉사연주회를 하셨군요. 실력이 향상되엇다는 소식 축하도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