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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실명) |
벤츠560 김남호 |
* 제품이름 /모 델 |
포드 익스게이프 |
* 개인/딜러 구분 |
딜러 ㅠㅠ |
* 제품년식 /변속기종류 |
2002년식 / 오토 |
* 연락처(핸드폰) |
010-3769-8068 |
* 배 기 량 /연료종류 |
3000cc / 휘발유 |
* 연락가능시간대 |
항시가능 |
* 주행거리 /사고유무 |
10만 km / 완무! |
* 이메일 주소 |
* 차량옵션 |
풀옵션! | |
* 매매상사 상호 및 지역 |
서울현대모터스 |
* 판매금액 |
1050만원 |
02년식 05년 외관 계조 포드 익스게이프 차량을 소개합니다.
완전무사고의 A 급 관리상태입니다.
옵션별도 매립형 네비게이션.MP3. 샤크 안테나. 타공 디스크 브레이크.
05년식 헤드라이트 올교환.
미션오일 엔진오일 교환 완료.
새차때부터 차계부 작성. 지정 센터만 이용.
2인소유 관리. 모두 평가시 A 급 매물입니다.
운전성능과 하체. 미션. 모두 타이트함을 유지하고있으며.
특히 오프로드 성능에선 뒤지지않는 성능을 보여주네요.
<판매자의 시승기>
난생처음 접해보는 포드사다..
100년역사와 미국의 자존심인 포드.. 헨리포드의 역사적 대량생산의 최초 .
하지만 요즘 포드가 기운이없다.. 미국 가반을 휘흔드는 석유파동과 .
날로 발전하는 아시아계의 톡톡튀는 자동차회사들..
날로 악조건속에 포드는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그로그럴것이 나에게 처음 접하는 포드가 낮설기만하다.
포드와 첫 대면.
다행이 작은덩치의 만만한 익스게이프 다..
그러나...
가장먼저 생각나는것은 기름값..걱정..
과연 이차가 우리나라에 맞는 차량이나 말이다..
디젤엔진만 얻고 파노라마 썬루프만 있음 딱일텐데..
나의 걱정을 뒤로하고 차에 오른다.
미국 특유의 가죽 색상과 내장제. 그리고 투박한 인테리어.
포드가 대량생산한이유로 독일과다르게 너무 쉽게 만드는것 같다.
많은 차들을 뽑아내니 그로그럴것이지.. 이게 미국차에 아쉬운점이다.
하지만 군더더기없이 쉬원쉬원한 센터페시아와 넓짂한 실내.
맘에든다. 국산은 이걸 본받아야된다.ㅎ
핸들 오토레버. 옛 아스트로벤을 몰고다녀서 익숙한지 오래다..
시동을건다.. 아스트로벤과같은 기름새는소리의 휘발류 대용량 엔진.
벌써 200ml는 마신것같다,,.
디젤과 다른 가볍고 쉬원시원한 엔진소리.
한국인에겐 부담가는 엔진소리.........ㅠㅠ
오토레버를 한번에 실수없이 D레바에 정확히 멈서선다.
작은차체라 생각했지만 차에 타는순간 덩치가 느껴진다..
가볍게 악세레다를 밟아보는데.. 왜이리 벆벆하지......>?
하지만 작은 눌림에도 차는 야생코뿔소가되어 달려나간다..
아.... 괸히 악세레다가 묵직한ㄱㅔ 아니었구나..
이점은 국산과는 확연히 다르다.
흔희 적은 배기량에 가볍게 설계된 악세라다를 가진 한국 대다수의 차들의 눈속임은 없어저야한다..
모두다 속고 있는것이다. 운전미숙 초보자에게는 사고의 원인이 될수도있다.
땅이적고 인구수가많으며 필수요건이된 자동차로인해 많은사람들이 좁은곳에서 이루어 차량을 이용하다보니 저절로 급한 마음이 대다수인 한국사람에겐 가볍게 잘나가는차가 최고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한국자동차 회사들은 그런 눈속임을 차에가 인식을 시켜놓았다..
잠시 말이 세어나갔다.. 하지만 이점은 내가 국산차가 외제차에게 본받을점이라는걸 알려주고싶다.
고속도로 진입.. 과연이덩치가 내 지갑에서 배추를 얼마나 먹을까 걱정이앞선다.
고속주행시 큰덩치와 반비례되는 정숙성.... 아... 좋다..
그리고느껴지는 단단한 차체.. 전복되어도 살아날것 같다..ㅎ
년식대비 새차처럼 느껴지는 타이트한 운전 성능이 너무 맘에든다.
내가 가장싫어하는건 유격이 생긴 차량들..
고속도로로 출퇴근하는나에겐 타이트한 비엠같은 차량이 맘에든다.
이녀석또한 그런나를 감동시키고있다..
고속주행시 주는 엔진배기음과 나가는 속도감 이모든게 휘발유 엔진의 장점을 고스란히 나에게 전달한다. 땅이넓고 대륙횡단을 하는 미국사람들에겐 아주 적합한 차량일것이다.
미국사람들은 역시 자국에 차를 이용하는게 좋을듯싶다.
장거리 운행시에도 편안함을 주는 SUV 그리많지 않을것이다.
특히 국산 디젤 SUV 들은 더욱더 그럴것이다.
하지만 익스게이프는 다르다.. 괸히 휘발유 엔진을 얻은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는 않맞지만. 장거리 운전시 굉장히 정숙하고 편안한 엔진이다.
내지갑에 배추가 나가는것이 아깝지가 않다고 느껴진다...ㅎㅎ
출발하기전 내걱정거리는 다 잊여진지 오래다..ㅎ
다음날 설을앞두고 할머니 산소를갈때 지하주차장에세워진 여러대의 차들중.
익스게이프를 끌고나왓다 일부로 시험해보고싶은것도 있엇고.
그전날 서울엔 눈이 5센티가 넘게 내렸다...
시골길을접어들어 비포장 산길을넘어 있는 할머니 산소..
입구부터 승용차들이 눈에 빠저 레카호랑이에게 끌려가는모습들이 눈에들어온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더욱 실험정신이 들었다..
살포시 눈싸인 묘지길엔 거북이가되버린 승용차들이 줄지어있다..
이대로라면 밥새도 못지나간다..
그때 보이는 오토 온 4륜 레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살포시 미소를지으며 길옆 비포장 눈싸인 길로 달려들었다.
" 너가 놀곳은 이길이다 익스게이프야..ㅎㅎ 맘꺽 너의 매력을 고정관렴에 잡혀있는 한국 승용차 오너들에게 보여주어라 !! ㅎㅎ"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익스게이프는 감히 엄두도않나는 길옆 눈쌓인 비포장길을
야행 코뿔소처럼 달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옆에서 놀라 처다보는 레카 기사들, 오늘 묘지에서 밤을샐까 걱정인 승용차 오너들, 차안에서 답답해 밖을 내려다보는 가족들 모두 익스게이프의 야생적 숨겨둔 매력에 모두 넉을넣고 처다본다.
이만큼 익스케이프다 뿌듯하고 좋아질순 없었다.....ㅎㅎ
그렇게 모든이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며 익스게이프는 눈덮인 비포장도로를 100여미터 넘게 달려
산을 넘어 나를 산소로 안내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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