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표문화 교원연수를 마치며

[정태식(경인 안말초)]

2017 우표문화 교원연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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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편지쓰기지도위원회

위원장 정 태 식

   올 여름은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폭염이 매우 심하였다. 지난 2017. 7. 31부터 8.4일까지 천안 우정공무원 연수원에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우표 편지쓰기에 관심이 많은 120여명의 교사들이 우표편지쓰기 지도 교사 연수 창의체험 우표문화연수(초등)과 자유학기제 우표문화연수(증등) 각 1기와 2기로 나누어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교육과정 진시회에 기획과 지도조언으로 부산에서 서울, 성남, 수원, 천안 등 전국을 다니시며 지도하시고 전시회를 지휘하신 최영숙 이사님과 연수를 총관하여 밤낮으로 수고하신 연수원에 조은경교수님 또 모아진 작품을 전시틀에 맞추어 늦도록 작업을 하여 차에 싣고 연수원에 가서 전시 작업을 하신 안말초 선생님들과 연수 전날 7월 30일 오전부터 연수원에 도착하여 전시회 준비와 마지막 날 작품 철거까지 찜통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함께하신 최영숙 이사님, 김윤성 부산지회장님, 추연식 교육연구회장님과 오성중학교 학생들과 우표편지쓰기 지도위원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연수에 앞서 2017 우표편지지도위원회 교육과정 전시회에 60여명의 교사들이 각 학교에서 우표 편지와 관련하여 지도한 교육과정 내용을 출품하여 연수 분위기를 더욱 푸짐하게 장식하였으며 우표편지쓰기 지도에 힘써주시고 교육과정 전시회에 출품하여 주신 선생님들깨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과정 전시회는 60여 작품을 5개의 분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작품을 우표편지쓰기 지도위원회 임원과 참관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잘 된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붙야별 가징 우수한 작픔에 우정공무원 원장상을 시상하고 참가하신 선생님들께 상을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DMG의 자연” 우표전지를 기념으로 드렸다.

 창의체험 우표문화연수(초등)과 자유학기제 우표문화연수(증등)의 1기 연수는 7월 31부터 8월 2일까지 2기 연수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각각 2박 3일 20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을 보면 첫날은 ‘우표문화가 함께하는 학교교육’이라는 주제로 편지쓰기 지도위 최영숙 이사님 강의로 연수가 시작되었다. 우표문화 우리 학교에 적용하는 법과 놀면서 친해지는 초등학교 우표수업이라는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 되었다. 우표 문화 우리학교에 적용하는 법에서는 우표문화 학습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우취나눔 카페 등록 방법, 우취반 등록과 자료 공유, 전년도와 달라진 학교 우취반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셔서 처음 우표문화를 접하는 선생님들도 쉽게 시작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신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놀면서 친해지는 초등학교 우표수업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여러 가지 수업 사례 내용을 공유해 주시고 간단한 실습도 함께하며 초등학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알려주어서 매우 알차고 유익한 연수였다.

둘째 날 오전 연수는 ‘의식계발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PESS청소년 교육원 강석준 대표님께서 연수를 진행해 주셨다. 의식계발을 통한 인성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해 내면 의식세계를 통한 자아인식 방법 및 나, 이웃, 자연, 존재, 역사의식이 어떻게 표출 될 수 있는지 강의해 주셨다. PESS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인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쉽고, 자세히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어서 ‘우표문화 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주)입소 신범석 대표님의 연수가 이어졌다. 우표를 활용한 창의적 인성교육 실현 및 우표문화 확산이라는 우표 문화 교육 콘텐츠의 제작 배경을 먼저 소개해 주시고 PESS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 이웃, 자연, 존재, 역사라는 주제로 우표가 어떻게 분류되었는지 분류된 우표를 어떻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 대략적인 설명을 해 주셨다. 약 5,700여종의 우표중 약 800여종의 우표를 선별하여 영역별로 나누어진 폴더 안에 주제별로 우표사진이 분류되어 있어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에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오후 연수는 ‘우표문화교육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주)입소 정경희 강사님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총 24개의 모듈 중 초등 영역별 대표적인 모듈을 실습을 통해 연수생이 학생이 되어 경험해 보았다. 초등학교 눈높이에 맞게 설계된 우표문화 교육을 하면서 잠깐 동안이지만 학생이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다소 수정되어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교육과정에 기반을 두고 잘 설계된 모듈이 대부분이어서 바로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참여한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같았다.

셋째 날 연수는 ‘우표작품 지도 및 편지쓰기’라는 주제로 우표와 우취의 역사, 우표 수집의 대상, 우표수집 분야, 우표 수집 방법, 작품 만들기와 전시회, 편지쓰기의 활용이라는 소주제로 나뉘어 알찬 연수가 진행되었다. 우취를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자료와 설명이 이루어져 좋았다고 하며 ,초등학교에서 적용하기 쉬운 테마틱 우취 실습을 통해 수집하는 방법을 실제로 경험해 보며 작품 만들기와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 때 학생들에게 어떻게 지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안말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내 작품 전시회 사례를 강의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우표디자이너 신재용님의 강의로 우표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우표에 대하여 새삼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편지봉투에 우표를 붙이고 디자이너의 사인을 받은 뒤 우체국 한여름 축제 기념인을 찍어 소중하게 간진할 수 있어 좋았다.

중등선생님들의 자유학기제 우표문화연수는 초등과 공통으로 이루어 지는 과정이 많았으며 우표를 통하여 중등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연수가 되었다.

   그리고 우표편지쓰기지도위원회 교육과정 전시회장에서는 최영숙 이사님의 수고로 우표편지쓰기지도위원회의 홍영식선생과 한국 최초 우표에 대한 조사를 하는 이벤트를 가졌는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호응이 좋아 많이 참가하였는데 우선 교육과정 작품 전시회를 둘러보고 우수작에 스티커를 붙이고 최초의 우표와 홍영식선생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우정총국과 최초의 우표에 대하여 학습지를 작성한 어린이에게 최초의 우표가 도안된 삼각형우표와 홍영식선생이 도안된 우표를 붙여 주어 학생들이 매우 좋아하였다.

   그 이외의 체험부스는 관관인동회의 작품전시회와, 남창우선생님의 “마음이 부자인 집”글씨 써 주기, 담양우표박물관장의 우체통만들기. 한국편지쓰기가족의 편지쓰기와 동천안우체국의 나만의 우표 만들기가 함께 진행되었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연수원의 다양한 운동 시설과 맛있는 메뉴의 식사 등 쾌적한 연수원의 배려에 만족하고 감탄을 하였으며 우취인 중심이었던 우표문화 연수가 현장의 사례를 통한 강사들의 강의로 연수에 만족하고 수업이 끝난 후 우취반 운영에 대하여 문의하는 교사가 많았고 우취수업에 사용할 내용을 복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연수에 열성을 보이는 것은 느꼈다.

   본 연수를 통하여 우표를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이 우표와 함께하는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우표를 관찰하고, 우표를 싸고 방석을 만들고 또 기념우편날짜도장을 찍어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학교에서 아동들과 함께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펼칠 수 있기를 기대가 되었다.

   미래의 주인이 될 학생들의 우표문화 보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에 감사를 드리고 이 연수를 통해 우표편지지도 교사들이 작은 우표속의 큰 보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 연수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해 주신 조은경 교수님과 아낌없이 기획과 지도에 수고하신 최영숙 이사님과 우표편지쓰기지도위원회 임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교육과정 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우표편지쓰기를 지도하신 작품을 보내주신 보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영숙(부산 우표편지쓰기지도위]

회장님 언제나 모든 공을 다른사람에게 돌리시며 빠짐없이 챙겨주시는 덕망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과정마다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안말초등학교 장윤숙 사무국장과 4분의 선생님이 얼마나 큰 수고를 하셨고 인쇄 컴퓨터 작업등의 협조가 없었다면 아마도 너무 힘들었을 것입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끝날 때까지 땀 뻘뻘 흘리시며 함께 철거작업하셨던 회장님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작품을 전시하고 철거했던 학생들과 김윤성 추연식선생심 끝까지 마무리하고 후기까지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태식(경인 안말초)]

최이사님 노고에 항상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십시요
이사님 파이팅!!

[최영숙(부산 우표편지쓰기지도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회장님

[추연식(경북 대구 오성중)]

수고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김윤성(부산 거제외포중)]

위원장님! 한여름 우표큰잔치기간동안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