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하여
<1> 용어 설명
(1) 메모리 반도체 : 데이터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
(2) 비메모리 반도체 : 중앙처리장치 (cpu)처럼 데이터를 해석 ,
계산 처리하는 반도체
2, 중시 반도체
<1>중시스템반도체란 정보(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처럼 특수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고도의 회로설계기술 필요
<2>D램, S램, V램, 롬 등이 메모리반도체에 속하며,
중앙처리장치(CPU)·멀티미디어 반도체·주문형 반도체·복합형 반도체·파워 반도체·
개별소자·마이크로프로세서 등 메모리 이외의 모든 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
<3>메모리반도체의 경우 기능이 단순하지만 수요가 많아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방식이 가능.
<4>반면 시스템반도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제품별로 기술집약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소량 생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음.
<5>이러한 시스템 반도체는 한 업체가 모두 진행하기도 하지만
과정별로 특화된 기업으로 나뉘기도 함. 분류하면,
종합반도체회사(IDM), 설계전문업체(팹리스),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
패키징 및 테스트 업체(SATS).2020년 기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는
3400억달러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인 1246억달러 대비 약 3배 정도 큼
<6>. 하지만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메모리 시장점유율은 약 4%에 불과(2019년 기준).
퀄컴, 애플,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팹리스(시스템 반도체 설계) 업체가
있는 미국이 점유율 약 65~70%, 중국이 10% 중반대(출처: 유안타증권, 가트너).
<7>시스템 반도체는 향후 5G,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8>시스템 반도체는 가전과 자동차, 모바일기기, 건물, 로봇 등에서
오가는 수많은 정보를 주고받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9>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0.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기대.
이에 국내 반도체 기업은 시스템반도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중.
<10>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등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11>시스템 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설계 서비스 기업) 등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2019.04.24).
<12>또한 시스템 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13>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2021.05.13).또한 정부도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미래형 자동차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의 글로벌 1위 경쟁력 달성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팹리스 시장점유율을 2%대까지 올리고,
2025년 5%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 규제도 완화한다는 계획(2019.04.22).
<14>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세계 1위,
팹리스 분야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해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힘(2019.04.30).
<15>이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선포해 비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핵심 3대분야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8조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2019.06.19).
<16>또한 'AI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1조원을 넘는 예산을 투자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힘(2020.10.12).
<17>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디지털 뉴딜의 혁신기반의 시스템 반도체
핵심 IP 등 6개 분야에 2321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신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힘(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