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 요약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 남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거
우주 택배기사인 자니는 마냥 배달지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작은 외계인들은 자니가 한 발자국을 내딛을 때마다 도시와 나라가 사라질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다
자니가 무심코 버린 음료수 캔이 택배를 시킨 고객을 위협했다
비평문 내용
‘자니 익스프레스’는 우경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우주로 발사된 택배 로켓이 작은 행성에 착륙한 뒤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며, 참신한 상상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저 택배 수령자를 찾아다니고 음료수 캔을 버리기만 한 택배기사 자니이지만, 작은 외계인들은 그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로 인해 멸망의 위기를 맞는다
이런 상황에서 자니의 모습과 작은 외계인들의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주면서, 택배기사인 자니를 비출 땐 조용하게 연출했지만 위급한 상황인 작은 외계인들을 비출 땐 비명소리, 경적소리 등 다양한 소리와 배경음악을 활용하여 상황 대비가 잘 연출되도록 했다
또한 결과적으로는 택배가 무사히 배달되었지만, 자니가 택배를 분실했음에도 배달을 완료했다고 표시하는 모습이 무책임해 보였다
자니 익스프레스를 보고 내가 무심코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와 남들을 속이며 무책임하게 행동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