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위를 걸으신 기적 (마태오 14, 22- 33)
*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시어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당신께서는 군중을 돌려보내셨다.
- 빵이 열두 광주리나 있는 흐뭇한 상황을 마무리하고 이런 편한 상황을 버리고 서둘러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는 예수님
* 군중을 돌려보내신 뒤, 예수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혼자 계셨다.
-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제자와 군중을 내려다 보시고 하느님과 1:1로 오랜 시간동안 기도하심
* 배는 이미 뭍에서 여러 스타디온 떨어져 있었는데 마침 맞바람이 불어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에 호수 위를 걸으시어 그들 쪽으로 걸어가셨다.
- 오랜 시간동안 밤을 세워 산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은 어부라는 직업을 가진 제자들이 시달릴 정도로 큰 파도에 시달리고 있는
제자들을 에게 걸어가심
*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댔다.
-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한 제자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모습을 보일 때 알아보지 못함 -> 예수님을 잘 아는 제자들도 못알아봄.
성경에도 에수님을 못알아보는 경우가 두가지 더 있는데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알아본 경우와 엠마로로 가는길에서 부활
하신 예수님을 못 알아본 경우이다.
제자들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못 알아봄.
엄청난 파도가 치는 물 위를 밟고 걸어오시는 예수님 -> 제자들을 시달리게 하는..힘들게 하는 파도를 직접 밟고 제자들에게 와주심.
*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조금도 망설이지 않으시고 곧 "나다" 용기를 주심. 마치 두려워하는 어린아이에게 부모님의
존재처럼...
-구약에서도 모세에게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타나주심
- 빵을 나눠주기 전까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으나 파도치는 호수나에서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심.
- 여전히 들이치는 파도와 힘든 상황의 제자들에게 '나다'->야훼 하느님께서 용기를 주시고 당신이 누구신지 알려주심
*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 물 위를 걸을 수 없다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바라본 베드로..이미 베드로의 시선에는 파도와 바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음.
오로지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물위로 내려감. 마치 아이들이 오로지 엄마만 바라보고 앞뒤 보지않고 달려가듯이
*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그래서 물에 빠져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 주우ㅣ의 상황은 병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 상황을 밟고 예수님께로만 걸어감.
- 예수님을 바라보던 베드로가 거센 바람을 보자 두려워짐.
물 위를 걸어야만 물에 빠질 수 있으며 조금씩 빠지는 상황에서 소리를 질러 주님께 도움을 청함.
- 예수님만 바라보고 있을 때는 물위를 걸어갈 수 있었음.(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음) 그러나 바람을 보는 순간(예수님에게서 시선을 돌린 순간) 물에 빠짐
* 예수님께서는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 "곧" 손을 내밀어 예수님께서는 빠질 줄 알고 계셨음. 왜" 당신에게서 시선을 돌렸기에...
-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을 한 사람..물위를 걸어봤기때문에 빠지기도 함. 배안에 있던 제자들은 시도조차 하지도 않았음. 그러니 빠지지 않음.
- 우리가 실패할 때 한번에 실패의 순간이 오지 않는다. 우리가 실패할 때에는 예수님께 살려달라고 하는 베드로 처럼 충분한 시간이 있다.
- 예수님 말고 다른 것을 보는 사람이 믿음이 약한 자임, 의심하고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것을 보고 있는 상황.
-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믿음이 약한 것이다.
*그들이 배에 오르자
- 물위를 걸어야만 빠질 수 있다. 실패도 서서히 이루어지므로 주님께 구해달라고 외치고 기도할 시간이 있다. 예수님 외 다른 것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은 믿음이 약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 그러고 나서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다. 그러자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그분께 엎드려 절하하며 "스승님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하고 말하였다.
- 이제 제자들은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함, 이전에는 먹을게 없는 군중을 바라봄.
-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는데 그때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순간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평화롭고 행복할 때 보다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주님이 함께하신다.
♧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다가가셨을때 두려워 했다. 우리가 그 순간을 맞아하고 있느는 않은가?
우리의 신앙이 나약해지고 두려움에 빠지고 현실만 바라보고 예수님이 계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우리가 그렇게 나약하고 실패에 빠졌을 때 우리는 주님께 살려달라고 외치고 기도할 시간이 있고 그럴때마다 예수님께서 손을 "곧" 내밀어 나를 잡아주신다.
실패는 시도했기에 일어나는 것이며 주님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실패를 주님께 고백하는 과정에서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 함.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께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됩시다.
첫댓글 다시한번 기억할수 있게 요약하고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