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 현미 효능
현미에는 비만과 변비를 해소시킬 수 있는 섬유질과 우리 몸속에 필요한 22종류의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미의 쌀겨층에는 비타민 B가 많은데 비타민 B는 쌀의 전분과 당분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것입니다. (백미 41㎎, 현미 2.4g)
백미는 쌀겨층을 없애 버리고 전분뿐이므로 소화가 안된 상태 그대로 분해가 되지 않아 장내에는 부패한 독소가 쌓이며 나머지는 칼로리로 축적됩니다.
백미는 우리 입맛에 부드럽고, 잘 씹히며, 보기가 좋으나 위와 같은 결점이 있는 반면 일반 현미는 딱딱하고 우리 입맛에 맞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미에 싹을 틔운 발아현미는 β(베타)단백질이 α(알파)단백질로 변화되어 외피의 섬유질이 연화되고 유해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활성화 됩니다.
또한 식이 섬유와 비타민 E, 칼슘등의 양이 늘어나면서 영양성분이 극대화 되고 우리 입맛에 맞게 부드럽고, 조리하기가 간편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쌀겨층 부분(표피+배아)에 95%라는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백미만 먹는 사람은 95%라는 영양분을 그대로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비타민B1, E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놀렌산이 풍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미가 발아하면 섬유질이 많아져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도 좋고 가바도 10배 많아저 치매 중풍예방 혈압 저하와 신장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납니다.
발아시킨 현미밥은 백미에 비해 영양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밥맛도 좋고 변비가 해결됩니다.
- 발아 현미 만드는 방법 -
현미를 수돗물로 여러번 헹구고 마지막엔 정수물에 8시간 이상 불린 후 바구니에 삶아 소독한 면보를 깔고 물에 불린 쌀을 면보에 넣고 남은 면보로 쌀을 덮어 일정한 온도가 되도록 유지해주고 하루 2~3회 정수물로 샤워시켜 항상 촉촉하게 해주면 3~4일 후 현미가 발아되어 발아된 싹이 올라옵니다.
채반에 현미를 넣고 콩나물에 물주듯이 자주 물을 부어 발아를 시켜도 되지만 여름에는 현미가 상해서 냄새도 나고 색도 변하게 되므로 요거트 제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발아하는 온도와 거의 비슷한 30~40도에서 발아를 시키기 때문에 상하지 않게 발아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겨울엔 실온에 보관해도 되지만 여름엔 변질될 수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고 싹의 길이가 5mm 이내일 때 이용합니다. (채반에 놓아두면 상하지 않아요)
첫댓글 좋은 정보 네요 저도 한번 발아 을 시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