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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 레포트 정책의제 설정과정으로 살펴본 우각로 문화마을에 대한 고찰
12102898 우성현 추천 0 조회 765 14.11.13 19:0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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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3 23:14

    첫댓글 우각로 마을에 대한 이론적 정리와 체계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배운 Easton 정치체제론(Political System Theory) 과 Cobb과 Elder가 제시한 정책의사결정 이론을 통해 우각로 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우각로 문화마을의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공동체라는 말을 통해 지역주민간의 소통도 거의 없이 동화마을로 단기간에 조성된 것 보다 느리지만 우각로 문화 마을이 마을 공동체의 이상적인 모습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마찌즈꾸리를 통해 우각로 마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것도 새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 14.11.14 20:55

    우각로 문화마을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마을재생, 지역재생이라는 방안을 제시해주신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을만들기는 사업의 생산성, 민주성과 더불어 마을의 전통과 역사성을 추구하는 개념입니다. 송월동 문화마을의 경우 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전혀 상관없는 서양 동화라는 컨텐츠를 도입하며 시행한 사업이기에 역사성이 부재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각로 문화마을의 마을의 골목과 외벽, 건물 등을 보존하며 시행한 사업이기에 역사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의 전통과 역사성을 보존함으로써 마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14.11.18 21:34

    직접 방문했을 때 보았던 마을 모습에 대해서 정책결정과정에 적용하여 사례를 들으니 비교적 이해도 빠르고 자세히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좋습니다. 자세히 보지 못했던 각각의 내용들에 대한 행정까지 설명이 되어 있어 보았던 내용들과 접목하여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14.11.20 19:50

    저 역시 우각로 문화마을의 낙후된 공간에 대한 재생은 완전히 새로운 지역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에 스며있는 기억을 살려내는 방향으로 마을 만들기가 이루어져야 다른 마을과는 비교되는 고유한 마을이 탄생할 것입니다.
    우각로 문화마을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들과 하신 인터뷰 내용은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측면에서 우각로 문화마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작성자 14.11.20 21:49

    숭의동 109번지가 우각로문화마을로 탄생하기까지 그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숭의동 109번지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이 되며 외부적으로는 재개발에 대한 환상(재개발로 인한 부동산 수익 창출)을 가진 사람들이 유입이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지역주민들이 비싼 값에 집을 팔고 나가면서 자연스레 빈집이 생겼습니다. 지역주민들이 거주했다면 서로가 서로를 감시 및 관리가 가능했을텐데 현재는 주민들의 부재로 이전부터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마을 관리범위가 늘어나게 되어 실질적으로 마을관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그 결과 쓰레기 문제, 방화문제, 비행청소년 등 각 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의

  • 작성자 14.11.20 21:54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 남구청에서 공가를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며, 집주인을 설득한 끝에 현재는 예술가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여 숭의동 109번지를 우각로 문화마을로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초기에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행정과 예술가들에 의해 우각로 문화마을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소규모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예술가' 마을만들기인지 예술인들에 의한 새로운 '마을만들기'인지 이를 두고 초기에 주민과 갈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서로 간의 충분한 논의 끝에 다소 갈등이 누그러진 상태라고 합니다.

  • 작성자 14.11.20 21:59

    물론 이와 관련해서 재개발 조합측에서는 이와 같은 활동이 재개발을 지연시키는 행위라며 초기에 심한 반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재개발 조합측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사회적 기업들의 활동이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각로 문화마을 만들기와 관련해서 내부접근형으로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숭의동 109번지 마을의 문제점을 행정에서 인지하고 공가를 활용하여 예술가를 모집했으며 추후에 주민들의 설득을 통해 그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내부접근형이라 생각하였으며 추후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공중의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외부주도형이 가미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Easton의 정치체제이론과 정책의제설정과정를 통한 순차적인 정리와 인터뷰를 통해서 우각로 문화마을의 실상을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을이란 공간은 소수의 힘이 아닌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듯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문화마을도 우각로 문화마을의 사례를 통해 미숙한 점은 보완을 하고 잘된 부분은 반영을 해서 조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aston이 제시한 이론을 다른 수업에서 배운 입장에서 매우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실제 거주하는 주민,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 마을 조성을 위한 전문 외부집단 이 세개의 요소가 모두 협력하여 힘을 합쳐야 좋은 마을을 기대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 14.11.20 23:27

    우각로 문화마을과 관계된 여러 인터뷰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예술가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말았는데,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한 글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 프로그램들이 전시성 사업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마을과 관련된 사람들의 공동체 네트워크가 정말 잘 형성되어 있어야할 것입니다.

  • 14.11.21 00:47

    우각로 마을도 초기에는 재개발을 놓고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이 있었지만 마을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에서 제시했듯이, 도시 어메니티의 증진은 새로운 시설을 만들고 나아가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유기적인 결합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14.11.21 02:45

    정치체제 모형을 통해 사례분석을 시도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투입 산출 전환 환류의 과정분석과 도시재생특별법의 내용분석 및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내용 등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 14.11.21 07:19

    정치체제 모형을 통해 사례분석을 해주셔서 이론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인터뷰 내용중에서 행복도서관 황찬 관장님의 말씀에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재개발이 진행되더라도, 행복도서관이 지속되어서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이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4.11.21 08:12

    정책의제 설정 과정에 우각로 마을을 대입하여 정리해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의 마을만들기 개념은 새로 알게된 부분인데, 취지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해외의 좋은 사례를 참고하여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4.11.23 02:38

    마을을 대상으로 모든 건물들을 부수고 다시 짓기 보다는 그 건물 자체가 하나의 역사성임을 감안하여 이를 도시재생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해나가야 한다는 정경연 교수님의 말씀 속에 앞으로의 마을만들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잘 제시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어떤 일방의 노력이 아닌 주민, 활동가, 행정, 시민단체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4.11.28 00:57

    정책의제 설정의 관점에서 우각로 마을을 분석하여 새로운 측면으로 우각로 마을만들기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만들기는 현재에 발 딛고 서있으면서도 미래를 향한 행위라는 점에서 우각로 마을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며 재생의 마을만들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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