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24년 1월 20일(토요일).
★산행인원: 나홀로
★산행코스: 낙성대역-솔밭로생태다리-까치산-상도중학교~서달산(×173.1m)~중앙대후문~ 고구동산(108m)~상도터널~장승배기역~노량진근린공원~용마산(×90m)~숭의여중고교~ 서울지방병무청~영등포역~영등포구청역~당서초교~성산대교 남단~염창교~안양천/한강합수점
★교 통: 갈 때세류역-금정역(4호선)-사당역(2호선)-낙성대역
올 때⇒염참역-노량진역(1호선)-세류역
자연환경
서달산은 남쪽의 관악산에서 뻗어 나온 지맥이다. 전체적인 지형은 주봉인 서달산을 기점으로 하여 북동-남서, 북서-남동, 남서-북동으로 이어지는 말발굽 형태의 산릉을 이룬다. 선캄브리아 시대의 흑운모 호상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으로 토산(土山)을 이루지만 곳곳에 화학적 풍화를 받은 뒤 지표면 삭박(削剝)에 의해 노출된 핵석(核石)과 토르(Tor) 등이 분포한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둘러싸며 분포하는 서달산은 송산통의 인셉티솔(Inceptisols) 토양으로써 양토 표토와 사양질의 심토를 지닌다. 서달산의 토색은 황갈색이며, 표토에 바위가 많다. 배수등급은 매우 양호하며, 유효토심은 50~100㎝이다.서달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북동쪽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가로지르며 흐른다. 과거에는 밭으로 이용되었으나 국립묘지를 건설하면서 제방과 같은 인공시설물을 조성하여 하
천을 정비하였다. 소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인 혼합림의 목본류와 100여 종의 다양한 초본류가 분포하여 도시림임에도 불구하고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