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6 (첫째주 수요일 /흐림/박무)
시경계길
식장산길 오늘도 혼자서
증약버스승강장/마달령/첫번째철탑/360.8 삼각점봉/두번째철탑/세천고개이정목/쇠점골이정목/
국사봉/511봉/깔딱고개/껄덕이고개/굴/구절사/독수리봉/508봉/대둘길만인산이정목/580.7삼각봉/
약수암이정목/해돋이전망대(식장산 598m정상석)/헬기장/행글라이딩장/시멘트포장길/철탑삼거리/세천주차장.
대전역 중앙시장옆에서 옥천가는 607번 시내버를 타고 마달령 고개를 넘어 증약 시내버스 승강장에 내려서 고개까지 다시 올라가면서 주변을 사진으로 몇장 남기고 마달령 오름길 수준점판 옆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11:00에 출발 오늘도 시간에 관계없이 하루를 줄기기로 마음먹고 산행을 한다. 아직도 낙옆이 많이 쌓여서 오름길에는 자꾸만 미끄러지고 응달진 곳에는 얼어서 미끄럽고 신경이 많이 쓰이고 한참 젊음이 왕성할때는 넘어저도 뚤뚤 털어버리고 일어나지만 이재는 그런 나이는 지났다고 생각해서 인지 조심에 조심을 머릿속에 강조하며 오른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산객 만나기가 어렵고 나만의 멋진 시간이 된것같은 황홀감에 좋은공기 마음껏 들이키고 조금 힘들면 벤취에 누어 보기도하며 오랜만에 여유를 줄기는 산행을 줄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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