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1,242m)은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주지산(1242m)은
아름다운 설경을 벗삼아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산입니다.
첩첩산중에 둘러쌓인 민주지산은
자연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고
아름드리나무가 만들어내는 설화와 주변 경관이 어우려져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듯
겨울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민주지산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편이고
북쪽으로
국내 최대 원시림지역이 자리한 물한계곡이 자리잡고 있으며
삼도봉,석기봉등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경관이 수려합니다.
특히
겨울이 깊어갈수록 쌓이는 눈을 이른 봄까지 밟을 수 있고,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뒤덮힌 나무들이 하얀꽃을 피어
겨울 내내 산악동호인과 가족단위 의 등산객들이 이용해 이곳을 찾고 있다.
또한 봄에는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
여름에는 물한계곡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민주지산은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행지이다.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인기가 있으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이며
산행을 도마령(800m)에서 시작하므로 큰부담을 주지 않는다.
충청북도 영동군의 용화면, 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백운산을 중심으로
북으로 각호산,
동남쪽으로 석기봉, 삼도봉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줄기가 이어져
산세가 웅장하다.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한계곡은
국내 최대의 계곡으로
한여름에도 한기가 돈다고 한다.
산 북서쪽 계곡에는
민주지산 자연림이 조성되어 있다.
용화천, 고지천, 물한천 등
여러 하천이 발원한다.
이 산을 상촌면 물한리에서 바라보면
삼도봉부터 각호봉까지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산세가 밋밋해 보인다고 한다.
산세가 민두름하다고 해서
'민두름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민주지산'이란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산세가 부드럽고 덕스럽게 보여
모든 것이 민주적인 산이라 느껴지는 민주지산입니다.
이 산은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의 3도 5면에 접해 있는 장엄한 거산입니다.
봄이면 산나물과 더덕,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
겨울이면 온산을 뒤덮는 눈꽃들이
민주지산을 찾는 재미를 더해 준다.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등 천미터가 넘는
준봉들이 이어진 영동의 주산입니다.
능선의 길이만도 15km가 넘는 산세 큰 산이다.
특히
민주지산 나동쪽에 위치한 삼도봉은
충북과 경북,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충북권에서 민주지산에 오르는 길은
용화면 조동리와
천만산,각호산 사이의 고개인 도미령,
상촌면 둔전리,
상촌면 물한리 물한리계곡 등지다.
이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물한리계곡으로
민주지산 정상까지는
4시간 반 거리다.
산행기점은
한천 버스 종점에서 멀지 않은 황룡사로
최근에 중창해 단아하고 아름답다.
황룡사에서 비포장길을 따라 들어서면
배나무골, 쪽새골 등 중간중간 지계곡이 합류한다.
40분 정도 올라서면
이무기가 숨어 있다는 용소로
인근에 야영장을 조성해 놓았다.
용소를 지나 용주암골을 건너면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미니미폭포에 닿는다.
계곡은
미니미폭포 이후로 수량이 줄어들고
삼도봉 능선까지는 급경사다.
계곡길은
삼도봉과 1124봉 안부로 올라서며
삼도봉은 남서쪽 오르막길이다.
삼도봉에서 석기봉까지는 40분.
석기봉 아래 샘터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석기봉에서 민주지산 정상은
1시간 반 거리로 완만한 능선이다.
사방이 트인 민주지산 정상에선
덕유산과 황학산, 깃대봉, 가야산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조망이 좋다.
높이는
1,242m이며
소백산맥의 일부인 민주지산은
추풍령(秋風嶺)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를 이루는데,
산의 북쪽에는 각호산(角虎山, 1,202m)이,
남동쪽에는 삼도봉(三道峰, 1,177m)이 솟아 있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岩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岩)이다.
민주지산의 남쪽 사면은
무주군 설천면으로
무주 남대천(南大川) 유역에 속한다.
동쪽과 북동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으로 초강천(草江川) 유역에,
서쪽과 북서쪽 사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으로
무주 남대천의 지류인 용화천(龍化川) 유역에 속한다.
이와 같이 민주지산 전체는
금강의 집수구역(集水區域)이 된다.
민주지산은
무주 구천동에 가까우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산에 오르는 방법으로는
황간을 경유하여
상촌면 물한리 한천마을에서 옥소를 지나 쑥새골로 진입하는 방법과
영동을 경유하여
용화면 조동리 상촌마을에서
각호골을 지나 고자리재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물한리에서는 감자·고구마·감·산약초 등이 많이 생산된다.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북으로 각호산,
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
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한계곡(勿閑溪谷)
민주지산, 각호산으로
해발 1,100~1,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깊은 골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물한계곡이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서부터 시작한다.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를 흐르는 깊은 계곡으로,
원시림 등이 잘 보존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이다.
여름이면 물한계곡은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또한 민주지산, 삼도봉, 각호산은
사철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정상을 잇는 능선에는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등이 자리잡고 있어
어느 계절이든 장관을 이룬다.
물한리 종점에서 삼도봉을 향하다 보면
옥소폭포,
의용골폭포,
음주암폭포 등이 있고
장군바위를 비롯
많은 소와 숲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하고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또한 삼도봉에는 3도(충북,경북,전북) 화합기념탑을 건립하여
매년 10월10일이면 3도 만남의 행사가 개최된다.
도마령(刀馬嶺, 해발800m)
도마령(刀馬嶺)은
해발 800미터로
이 재는
상촌에서 용화면을 지나서 무주로가는 길목이다.
재를 오르는 길이 마치 속리산의 말티고개를 닮아있다.
이름유래 한장수가 칼을 차고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이재의 높이는
해발 840미터에 달한다.
도로가가 나면서 40미터가 잘려나갔다.
석기봉(石奇峰, 해발1200m)
석기봉은
민주지산의 주릉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쌀겨처럼 생겼다 하여
쌀개봉이라 부른데서 석기봉이란 이름이 유래된 기묘한 모습의 이 바위산은
주위 전망도 일품이다.
석기봉 정상은
황악산이 북동으로 바로 보이고
맑은 날이면 동남으로는 대구의 가야산이
서서남으로는 진안 마이산의 뾰족한 두 귀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물한계곡 언저리의 마을은 꿈결인 듯 아득하다.
삼도봉(三道峰, 1176m)
3도가 만나는 곳,
이리 돌면 경상도,
저리 돌면 전라도,
뒤로 돌면 충청도,
남한의 북도(北道)가 다 모인 삼도봉(三道峰)이다.
방향을 틀 때마다 道가 달라지니
별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다.
인기명산 100대명산 중 30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한계곡, 충청, 경상, 전라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리고 있는 민주지산은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행지이다. 겨울, 봄, 여름 순으로 인기 있다.
*한국100대명산 민주지산(영동,무주,김천)
해발1.242m입니다.
*한국100대명산 민주지산(영동,무주,김천)
해발1.242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