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문화탐방 가을이 다가오는 서촌한옥마을-2

[이계명(상상하는삐삐)]

조금 걷고 나니 무진장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통인시장안에 있는 엽전도시락을 먹으려고 통인시장안으로 고고씽~

헉! 그런데 월요일은 휴업이라네요.ㅠㅠㅠ

할 수없이 시장을 나와 옆골목으로 들어가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영화루라는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먹었어요. 맛은 굿~!!!

점심을 먹은 후 예쁜 한약방도 구경하고..

유명한 대오서점도 발견~ 이곳은 김남길과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상어의 촬영지이기도 하답니다.

드라마에서 어마무시한 킬러아저씨가 운영하던 서점으로 나오지요.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어린왕자님이 그려져있는 예쁜 북카페에요. 

어느 골목 길가에는 태양을 사모하는 해바라기도 즐비하고...

드디어 찾았습니다. 경복궁 영추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보안여관!!!

사실 여기 찾느라 쪼매 헤매었답니다.ㅎㅎㅎ

여기는 일제강점기때 가난한 예술가들이 머물던 곳으로 시인 서정주, 김동리 ,오장환,김달진등이 시인부락이라는 동인지를 만들기위해 드나들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전시회도하면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어요.

많이 걸어다녔으니 다리도 좀 쉬어야겠지요? 통이동 커피공방.. 커피가 정말 맛났어요.

헉~ 왕벌레들이 건물에 다닥다닥~~ ㅋㅋㅋ

예쁜 유러피안 레스토랑..

이쁘고 정다운 골목길...

여기는 고운당이라는 게스트하우스랍니다.

열심히 걸으며 구경하고 집에와서 저녁으로는 통인시장에서 산 맛난 떡을 먹었어요. ㅎㅎㅎ 

[파수꾼(김형국)]

이제는 자주 볼 수 없는 모습들이기에 아름다운가 봅니다.

[이계명(상상하는삐삐)]

북촌보다 아기자기하고 또 사람 사는 정겨운 냄새도 나는 좋은 동네입니다.

[신현미]

탕수육 혼자 먹은건 아니겠죠? 추억여행이네요.

[이계명(상상하는삐삐)]

친구랑 둘이서 폭풍흡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