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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62회 지리산 남악제
- 오는 4월 16일부터 8일간
- 제례, 지리산녀선발, 야생화압화 공모전 등 예술.문화행사 다채
민족의 영산 지리산 자락에서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 하는 『제62회 지리산 남악제』가(주관 지리산남악제전위원회) 오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화엄사 시설지구와 서시천체육공원 등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리산 남악제는 신라시대(신라37대 선덕왕)부터 나라의 평안함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노고단에서 올렸는데 한말 외세에 의하여 한동안 쇠태, 1908년에 폐사되었다가 광복 후 재개됐다.
이어 근래에는 구례군민들이 1969년 현재의 터에 남악사를 짖고 매년 곡우절에 지리산 일대의 영약으로 이름난 거자 약수를 봉제하면서 ‘지리산 약수제’라 칭하기도 했다가 2000년부턴 ‘지리산 남악제’라 개칭 했다.
남악이란 신라시대 지리산의 지명이다.
구례군은 이러한 지리산 남악제의 참뜻을 계승하고 찬란한 문화 유산을 전승 발전시키고자 온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천년의 역사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문화와 예술 중심의 36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천년전통의 대축제를 8일간에 걸쳐 연다.
16일부터 남악제를 기념하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개최된다.
또, 19일에는 제5회 대한민국 야생화 압화공모전 및 국제교류전이 농업기술센터내 야생화전지시관에서 개관식과 시상식에 이어 22일간 열리며, 중앙초등학교에서는 남악 서예백일장과 작품전시회도 갖는다.
이어, 20일 오전 11시에는 화엄사내 남악사에서 남악제례를 봉행하고 전통다래시연, 도립국악단 공연, 향제 줄풍류 공연을 비롯해 지리산녀 선발대회와 주부가요 열창이 화엄사 상가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시조경창대회, 동편제 판소리 대가 송만갑 선생추모 전국 판소리 및 고수대회 등 풍성한 전통 문화예술행사 준비 돼 있다.
또, KBS 전국노래자랑이 22일 오후 1시부터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갖게 되며, 전국 궁도대회, 영호남 볼링대회,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 남악제 축하 체육행사를 비롯해, 사진 및 문학, 미술작품 전시회, 도자기, 전통 떡만들기, 녹차제다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남악제 행사와 함께 23일경이면 구례군 광의면 철쭉동산에 철쭉이 만개 해 할것으로 보여 가족과 함께 철쭉길을 걸으며 나들하기에 좋은 곳이다.
첫댓글 정보 고마워..항상 고향홍보에 수고가 많구나...친구..
고향 소식을 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우리들의 공간은 기쁨이 가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