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3월 동아산악회 시산제 시행 알림(포천 왕방산 737m)

[무늬만장미]

일시 및 집결장소: 2018년 3월4일(일)오전8시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 6번출구 앞(죽전경유 안 함)

산행지: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신읍리(동두천시 탑동 위치)"왕방산 737m"

산행코스

  ▣보덕사▶왕방산▶보덕사(약2시간 소요)

시산제 및 뒤풀이 장소: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호병골 산아래 오리고기 전문점"

☎031-536-5292

행정사항

  -참가비용: 1인당 30,000 원

  -준비물: 겨울산행에 준하는 복장. 따뜻한 물. 여벌 옷. 개인소지품 등 등

당부말씀

 1. 개별행동은 자제하시고 산악대장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2. 산행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며 동아산악회 에서는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아산악회는 비영리단체 이므로 정기적으로 회비를 받지 않으며

 산행시 개인 참가비 명목 으로만 받사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산불조심(버너 사용금지. 산행 중 흡연금지)

 4. 참석여부를 꼭 사전통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2월19일

회장 곽윤일(010-9214-8164)

총무 여순애(010-9075-5922)

산악대장 박명수(010-7164-6446)

시산제는 어떤 종교의식 행사가 아닌 토속신앙의 일환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의 한해의 산행에 무사기원을 산신령에게 기원하는

산꾼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무술년 3월에 시산제를 지내므로서 우리 산꾼 동아산악회 산우님들은

산과 다투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대자연의 품에서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 확신 합니다.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 탑동의 경계로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산이나 가까운 만큼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이다.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으로 불려 온 산.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난 후 왕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의 소식을 듣고 그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에 있는 사찰(현재의 보덕사)을 방문 수일간 체류해 왕방산(王方山)으로, 절 이름을 왕방사(王方寺)라 했다고 전해진다.그러나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旺方山이라 표기돼 있다.

당시 왕방사 아래에서 왕을 경호했던 병사들이 야영했다는 마을을 호병골(護兵洞) 이라 불렀으며,왕방산과 서북능선상의 주봉인 국사봉의 계곡아래 깊이울 마을에서는

국사(國師), 도원수(都元帥), 정승들이 모여 국사를 논의했다고 한다.